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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3201 | 2024년 8월 18일(일) | 쉿, 잘 들어봐(호기심 과학동화) |
3202 | 지구를 떠난 더럼더럼(호기심 과학동화) | |
3203 | 누가 으뜸 뇌일까?(호기심 과학동화) | |
3204 | 8월19일(월) |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1.정글편(쿠키런 안전상식 시리즈) |
3205 | 달나라로 슝!(호기심 과학동화) | |
3206 | 8월20일(화) | ㅡ하늘을 날고 싶어(wow! 부자가 최고야) ㅡ크다 커, 작다 작아(돌잡이수학) ㅡ담아봐요 착착착(돌잡이 수학) |
3207 | 누가 해바라기 씨앗을 퍼뜨리지?(호기심 과학동화) | |
3208 | 식물인게 좋아!(호기심 과학동화) | |
3209 | 8월21일(수) | 도티&잠뜰 안드로이드 로봇이 된 도티(미래과학 상식 시리즈) |
3210 | 1학년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과학동화 | |
3211 | 추리천재 엉덩이탐정9 세마리 행운 고양이 사건 | |
3212 | 빨주노초파남보 예쁜 빛(호기심 과학 동화) | |
3213 | 공기야, 어디 있니?(호기심 과학동화) | |
3214 | 해님, 고마워요!(호기심 과학동화) | |
3215 | 8월22일(목) | 쿠키런 킹덤스쿨 3.직업쿠키vs백수쿠키 |
3216 | 8월23일(금) | 쿠키런 킹덤스쿨 4.통장군단 vs 카드 병사 |
3217 | 낮과 밤이 사라진 지구(호기심 과학 동화) | |
3218 | 잘 자라 우리 훈이(재미둥이 생활 동화) | |
3219 | 조심해, 치치!(재미둥이 생활동화) | |
3220 | ㅡ내 친구예요(아기곰 다삐) ㅡ딩동! 누구세요?(아기곰 다삐) | |
3221 | 응가놀이(재미둥이 생활동화) | |
3222 | 세균들의 놀이터(재미둥이 생활동화) | |
3223 | 사장님은 힘들어!(wow!부자가 최고야) | |
3224 | 8월24일(토) | 수학도둑15(코믹메이플스토리) |
3225 | 8월25일(일) |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6.동굴편(쿠키런 안전상식 시리즈) |
3226 | 8월26일(월) | 태양계 여행을 떠나요!(호기심 과학동화) |
3227 | 소풍가기 좋은 날(호기심 과학동화) | |
3228 | 딸기 꽃을 만난 봉봉이(호기심 과학동화) | |
3229 | 콩 한 알이 어떻게 될까요?(호기심 과학동화) | |
3230 | 정리 잘할게요(재미둥이 생활동화) | |
3231 | 아기도깨비들이 심심해요(웅진꼬마수학동화) | |
3232 | 예수님께 세례를 베푼 요한(리틀성경동화) | |
3233 | 8월27일(화)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탄생 공포수학(개념잡는 수학 학습만화) |
3234 | 수학도둑16(코믹메이플스토리) | |
3235 | 8월28일(수) | 도티&잠뜰 3D 프린터(미래과학 상식 시리즈) |
3236 | 요모조모 편리한 도구(호기심 과학동화) | |
3237 | 비틀비틀 고물 바퀴(호기심 과학동화) | |
3238 | 진짜 보물은 어디에?(호기심 과학동화) | |
3239 | 8월30일(금) | 소가 된 게으름뱅이(웅진 좋은 책 좋아 옛 이야기4) |
3240 | 8월31일(토) | 뭐든지 척척(호기심 과학동화) |
3241 | 아래로 아래로(호기심 과학동화) | |
3242 | 흔한남매2 | |
3243 | 엄마에게 | |
3244 | 9월1일(일) | 수학 비밀 일기8 보석 목걸이의 주인, 성하(스토리텔링 학습만화) |
3245 | 9월2일(월) | 동생이 생겼어요!(은물로 풀어가는 다중지능 통합프로그램) |
3246 | 9월3일(화) | 루시는 백화점에 살아요(손바닥 별) |
3247 | 9월4일(수) | 쿠키런 엉뚱 과학 상식 |
3248 | 9월6일(금) | 캉캉이의 풍선 여행(베스트 원리수학) |
3249 | ㅡ거울 찾고! 전등 찾고!(오감명화) ㅡ민들레씨, 하늘을 날다(하호 탄탄북스) | |
3250 | 9월7일(토) | 계절 요정들의 꽃바구니(호기심 과학동화) |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3251 | 9월8일(일) | 수학 비밀 일기9 소원을 들어주는 옹달샘의 비밀 |
3252 | 루루와 라라의 컵케이크 | |
3253 | 9월9일(월) | 제멋에 사는 젤로 |
3254 | 모두 숨어(smart story book) | |
3255 | ㅡ앗, 따거워(프뢰벨 뽀삐 시리즈) ㅡㄱㄴㄷ배(smart story book) ㅡ공룡 친구들 | |
3256 | 9월11일(수) | 에일리언 |
3257 | 9월15일(일) | 카카오프렌즈 과학 탐정단 2 인공지능(미스터리 과학 학습만화) |
3258 |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10 운석편(쿠키런 안전상식 시리즈) | |
3259 | 수학 비밀일기 10 성하의 새로운 친구, 신이 | |
3260 | 9월18일(수) | 수학도둑80(코믹메이플스토리) |
3261 | 수리수리 변해라(호기심 과학동화) | |
3262 | 9월20일(금) | 허약한 막내(불가능은 없다 리더십 동화) |
3263 | 9월21일(토) | 콩알(도토리숲 시그림책) |
3264 | 수학도둑28(코믹메이플스토리) | |
3265 | 그 많던 식물은 어디로 갔을까?(호기심 과학동화) | |
3266 | ㅡ스팟의 첫 나들이 ㅡ스팟이 어디에 숨었나요? ㅡ스팟이 농장에 갔어요 | |
3267 | 9월23일(월) | 라치와 사자(비룡소의 그림동화) |
3268 | ㅡ잘 자라 우리 훈이(재미둥이 생활 동화) ㅡ내가 입어요(스토리텔링 말놀이 돌잡이 한글) | |
3269 | 여호수아와 여리고 성(리틀 성경동화) | |
3270 | 9월 25일(수) | 겨울 잠 자기 딱 좋은 굴(호기심 과학동화) |
3271 | 9월27일(금) | ㅡ민들레씨, 하늘을 날다(하호 탄탄북스) ㅡ우리 집에 있어요(아기곰 다삐) |
3272 | 9월28일(토) | 오늘부터 1일(북멘토 가치동화) |
3273 | 9월30일(월) | 파라오의 꿈(리틀성경동화) |
3274 | 바구니 속의 모세(리틀성경동화) | |
3275 | 고슴도치의 멋진 소리(웅진꼬마수학동화) | |
3276 | 무슨 병원일까?(재미둥이 생활 동화) | |
3277 | 10월1일(화) | 일어나(북멘토그림책) |
3278 | 10월4일(금) | 수학도둑58(코믹메이플스토리) |
3279 | 10월9일(수) | 나는 한때(반달 그림책) |
3280 | 10월14일(월) | ㅡ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리틀성경동화 ㅡ휙휙 씨를 뿌려 봐!(오감명화) |
3281 | 야곱의 꿈과 사랑(리틀성경동화) | |
3282 | 수학도둑81(코믹메이플스토리) | |
3283 | 10월17일(목) | 수학도둑84(코믹메이플스토리) |
3284 | 10월18일(금) | 동생이랑 어디 가니?(재미둥이 생활 동화) |
3285 | 10월21일(월) | 내기를 좋아하는 느림보(호기심 과학동화) |
3286 | 10월22일(화) | 잠이 오는 이야기(책소유) |
3287 | 10월28일(월) | ㅡ싫어 싫어(웅진꼬마수학동화) ㅡ어디로 갈까요?(돌잡이 한글) |
3288 | 11월4일(월) | 친구와 곰(또바기 이솝 이야기) |
3289 | 11월6일(수) | 달님의 거울 |
3290 | 11월13일(수) | 다시 그려도 괜찮아 |
3291 | 11월15일(금) | 로켓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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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7일 토요일
방학동안 강원도 영월에 있는 친정에 다녀왔다. 개학하기 1주일 남겨두고 올라왔다. 아이들은 외갓집에서 이모할머니가 운영하시는 펜션 수영장에서 수영을 실컷 하고 왔고 나도 펜션 일도 도와드리고 수영도 즐겁게 하고 친정어머니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도서관에서 빌려갔었던 책들과 집에서 가져온 책들을 세아가 부지런히 읽었고, 엄마표 공부도 매일매일 꾸준히 했다. 수학에서 세아가 이제 가분수와 대분수를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세아가 3200권 읽은 기념으로, 극장에서 보고 싶어하던 사랑의 하츄핑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3주만에 간 도서관에서는 세아가 보고 싶어하는 책들을 잔뜩 빌렸다. 수학도둑 시리즈의 나머지 권들과 수학도둑의 수학동화 시리즈들도 빌리고 과학도둑, 마법천자문 등등 세아가 바쁘게 움직이며 보고 싶은 책들을 40권 골랐다. 만화책들도 빌리고 글줄이 길지만 두껍지만 세아가 읽고 싶어하는 동화책들도 빌렸다. 우리가 가는 도서관은 다자녀 해택으로 자녀 2인 이상이면 한 번에 인당 10권씩 그래서 4인 기준 총 40권을 빌릴 수 있다. 좋아하는 책을 빌리면 일주일에 30권~40권을 보기도 해서 도서관을 부지런히 다니고 있다. 세빈이는 언니가 책을 고르는 동안 유아방에서 그림을 그리며 놀았다. 받침공부 중인 세빈이도 겨울 방학엔 동화책읽기 방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세아가 책을 읽는 모습이 세빈이에게 한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3000권 넘게 읽은 세아에게 대단한 일을 했다고 많이 칭찬해 주었다. 엄마는 여태 100권도 겨우 읽었다며 세아를 치켜세워주니 세아가 신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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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월요일
우리아이심리지원 바우처 연장 문제로 지능검사를 저번주에 했었다. 검사해주신 선생님이 세아 지능 점수 결과가 높게 나왔다며 작년 점수를 물어보셨다. 작년초엔 지능점수 69점을 받아 지적장애 3급 턱걸이로 특교자 해택을 6학년때까지 받게된 바 있다. 그런데 저번 주에 검사한 결과 지능점수가 83점 or 84점이라 하신다. 평균하에 해당하는 점수란다. 일 년만에 거의 15점이 오른거다. 특히 토막짜기 항목에서 한 개만 틀렸고 검사 막판엔 언어 항목이 힘들었는지 그 항목점수가 낮게 나왔단다. 아무튼 정확한 결과는 금요일에 서류로 주신단다. 센터 원장선생님은 넘 안타까워하셨다. 이 점수면 바우처 탈락이고 장애등록도 못 한다고. 그런데 6월 언어 검사했던 점수가 낮으니 그것을 제출해 보자신다. 나는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다. 세아가 그 동안 동화책을 읽고 엄마표 공부를 꾸준히 해서 지능 점수가 오른 것 같다.
세아에게는 생각하는 힘이 일 년만에 쑥쑥 컸다고 말해주고는 그래서 저녁에 케잌으로 축하 파티를 하기로 했다. 엄마도 세아처럼 생각하는 힘이 커지면 좋겠다고 하니 세아가 으쓱 거렸다. 세빈이도 언니에게 생각하는 힘이 커진 거 축하한다고 말해주었다. 아직도 검사결과가 믿기지 않는다. 금요일에 결과서 주시면 어떤 항목이 부족하고 잘하는건 무언지 봐야겠다.
그리고 금요일에 교장선생님께 전화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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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금)
오늘 지능검사 결과지를 받았다. 전체 아이큐83점 평균하가 나왔다. 1년 6개월 전보다 14점이 오른 점수다. 지능의 전체 항목들이 대체로 올랐다. 언어이해항목이 62->86점, 지각추론 항목이 86->102점, 작업기억 항목이 66->79점, 처리속도 항목은 76->79점으로 올랐다. 언어이해항목이 결정지능이라서 후천적인 교육으로 올릴 수 있는 부분이고, 동작성지능 항목들은 불변하다고 들은바 있지만, 세아는 언어이해 외에 변화없을 거라던 동작성지능인 유동지능 항목들도 다 올랐다. 3000권이상 동화책을 읽고, 맞춤 학습을 꾸준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지능검사 결과지에서 특히 부족한 어휘부분과 처리속도 부분을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센터 원장님은 이제 90점 평균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자고 하시며 축하해주셨다. 볼때마다 장애등록 해서 발달재활 바우처 받자고 하셨는데 그 말씀은 이제 않하신다. 나는 기쁘다. 바우처 않 받아도 된다. 세아의 뇌가 잘 성장해서, 좀 더 마음 편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 세아의 틱에 대한 설명도 세아에게 해주었는데 세아도 틱에 대해 편히 받아들이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틱이 줄은 것 같다. 틱은 별거 아니라고 커가면서 점차 없어진다 말해주고 그걸 받아들이니, 정말 그렇게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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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금)
센터 미술그룹 시간에 세아가 인사이드아웃 캐릭터 중 부럽이를 그렸다. 미술 전공하신 원장선생님이 보시고는 세아가 미술에 재능있다시며 미술 쪽으로 키웠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미술그룹 선생님께 세아에게는 미술 기법들도 알려주라고 하시겠다고 하셨다. 세아의 미술적 재능들이 잘 발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함께 응원해주셨다. 세아는 그림 그릴 때 눈이 반짝거린다.
금요일엔 센터 미술그룹수업이 오후 늦게 있어 늦게 끝나서 공부는 조금했다. 저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너구리라면 순한맛이랑 육개장 사발면, 요뽂이(치즈떡뽁이)를 먹기로 약속했다.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하며 먹었다. 건강엔 않 좋지만 센터 갔다오는 날은 나도 저녁 준비하기 힘들어서 좋아하는 라면을 끓여주거나 치킨이나 치즈피자를 시켜먹는다.
세아가 학교 국어시간에 공부했던 것들을 보여주려고 가지고 왔다. 1학기 때까지만 해도 세아가 수업 시간에 자꾸 밖으로 나가서 교감선생님까지 동원해서 같이 찾아다니고 했었는데 2학기 때는 수업 시간에 착석이 잘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수업한 날짜를 교과서 해당 페이지에 적어놓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또박또박 정성껏 글씨를 써온다. 세아는 내게 보여주려고 교과서들을 무겁게 다 들고 온다. 2학기 들어서 글씨도 바르게 쓰고 그리고 띄어쓰기도 잘 하고 있다. 세아가 사회교과서가 예쁜 디자인이고 사회 시간이 재밌단다. 세아가 요즘 좋다는 과목들도 늘었다. 감사하게도 4학년 2학기가 되니 세아가 학교도 잘 적응하고 있다. 계속 기도하며 응원하며 맞춤 학습을 꾸준히 해나가야 겠다. 감사합니다..
ㅡㅡㅡㅡ
9월 25일(수)
요즘 세아가 학교 수업시간이 좋다고 한다. 영어 과목은 힘들지만 사회도 좋고 국어랑 수학도 좋다고 한다. 공부가 재밌어서 수업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말했다. 엄청 칭찬해 주었다. 1학기 때만해도 수업 시간에 교실에서 탈출하던 세아의 모습이 사라졌다. 오늘 세빈이(병설유치원 다님)랑 세아랑 세아 친구 둘과 다 같이 등교하는데 같은 반 친구가 세아가 요즘 우리반에서 제일 열심히 공부한다고 내게 알려주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셔서 세아의 뇌가 잘 발달하고 이해력도 올라오고 있어서 수업 시간이 힘들지 않은 것 같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ㅡㅡㅡ
10월 17일(목)
어제 에버랜드 다녀오고 피곤해서 그런지 오늘 세아가 공부를 하기 싫어했다. 연산책만 하겠다는 거 스킨쉽하며 안아주고, 간지럽히고 눈마주치며 장난치며 그래도 공부하자고 하니 마음이 녹아서, 공부를 하되, 세빈이처럼 세아가 중요한 교재들을 7권만 골라 공부하겠다고 해서 그러라했다. 각 권을 많이 나가지는 않고 국영수 교재들 중 세아가 7권을 골라, 각 권당 한쪽이나 반쪽을 세아가 또 공부량을 선택해서 하게 하니 아주 즐겁게 집중해서 했다. 공부도 40분인가 30분만에 즐겁게 끝내고 세빈이랑 폰 게임을 시작했다. 열심히 공부한 세아 세빈이에게 칭찬 듬뿍해주었다. 세아는 엄마표로 장거리 공부를 해나가야하니, 세아가 스스로 정해서 스스로 공부를 즐겁게 하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다.
오늘 깨달은 것이 있는데, 세아는 "엄마랑 공부 하기 싫으면 학원 다녀" 이 말을 듣는 걸 너무나 힘들어하며 펑펑 운다. 앞으로 이 말 세아에게 하는 것 금지하기로 약속했다. 엄마 힘드니 이제부터 학원 다니라는 말은 세아에게 엄마가 나를 포기했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이 말을 절대 하지 말아야지!!! 절대 금지!!! 서로의 맘이 힘들수록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면 세아도 나도 금새 맘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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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립니다!!3000권이 넘어서도 세아와 함께 읽고 있어서 좋아요.응원합니다.
고마워요 선재어머님~ 벌써 여름방학이 끝나가네요.. 2학기에도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랄거에요. 화이팅!!
세아어머님 추카 추카 드려요 이제 곤 가을이 오겠네요
정말 요즘 선선해지고 참 좋아요. 잘때도 시원하고. 2학기때도 힘내서 동화책 읽히자구요~ ^^
네
세아어마님 축하드려요 9월9일 정말 기쁜일이예요.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아에게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넘 기뻐요. 지능 중에 오를 수있는 지능들이 있다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꾸준히 책 읽어야 겠어요.
부러우면서 저도 웃음지게 하네요. 전 둘째 지호가 3+책과 9월말쯤 콩쥐팥쥐책 읽고 동화책 100권 읽기를 겨울쯤 생각하고 있어요
지아는 아주 아주 천천히 하고 있어요. 세아어머니 그기쁜마음 고이 가진해서 힘들때 꺼내보세요
즐거운 추석연휴되세요
@가시연꽃 항상 따뜻한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다음까페 회원분들 만나 커피 한잔 간절하게 하고 싶네요.. 교장선생님도 넘 뵙고 싶구요ㅠㅠ
와~~~ 지호가 벌써 동화책 읽고 있군요~ 저희 둘째 세빈이는 이번 겨울방학 때쯤이면 동화책 읽기방 들어갈 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 세빈이는 소리책3권 읽고 있어요. 소리책이랑 기초책 5번씩은 읽자 하고 있어요. 세빈이두 한글 떼고 다같이 누워서 책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ㅎㅎ
지아어머님두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아직은 못 읽어요 소리대로 읽기 3+책 반조금 안되게 읽고 있어요. 올겨울쯤 읽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글을 잘못 썼나봐요. 이번 9월말쯤이면 콩쥐팥쥐 시작할수 있을듯 소리대로3+책 절반 읽으면 교장선생님께서 들어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지아 7살때는 불안해서 인지와놀이 아이심리 바우처며 용인에 있는 사회성프로그램도 4달 다녔어요. 그때 엄청 불안했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더 말을 듣지 않고 있지만 학교는 그럭저럭 다니고 있어요. 그때 열심히 찾아서 교장선생님도 알게 되고 지아 한글 떼고 전주에 일부로 갔다왔어요.
저한테 남기고 싶어서요. 아이보다 저한테 남기고 싶어서요.
세아어머니도 많이 힘들시겠지만 세아와 세아어머니께 좋은 일이 있어 너무 좋네요. 세아어머니가 무척 애쓰써서 좋은 결과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언제 뵈요. 저는 경기도 군포에 살아요. 세아어머니 운전도 하시고 저는 신랑이 소리지르는 통에 운전 포기했어요.
세아어머니 잘 챙겨드세요
@가시연꽃 앗 군포면 그리 먼곳도 아니네요. 주말에 신랑에게 맡기고 만나도 좋을 거 같아요. 전 아직도 초보운전에 길치에다가 길 외운 곳만 다닐 수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야해요ㅎ 집근처랑 센터만 운전해요.. ㅠ 저도 군포에 살았었는데 ㅋ 와~ 지호랑 세빈이가 비슷하게 진도 나갈 수 있겠네요.
전주에 교장선생님도 뵙고 오셨군요 와~~ 멋지세요~~~ ㅠㅠ
세아도 학교 생활 어려움이 많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4학년 2학기때는 교실탈출 않하고 수업시간에도 잘 앉아있고.. 친구랑 어울리는 걸 원하면서도 어려워하지만 사회성 부분도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세아도 바우처 받으며 센터 수업 다녀요. 넘 비싸서 바우처 없이는 감당 못하겠더라구요...
그쵸 넘 비싸죠 저는 인지수업 반복만 있고 그리 느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저에게 부정적인 좋치 않은 감정만 쌓이는 것 같아서 아이심리바우처기간만 하고 작년 7월에 끝냈어요. 돈도 많이 들고요. 놀이치료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올해 지아가 2학년 올라가서 부모 공개수업을 갔었는데 지호도, 지아도 같은 날, 같은 시간이라서 왔다갔다하면서 보고 가기전에 지아를 잠깐 볼려고 복도에서 창문을 통해 보았거든요. 어떤 여자아이와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다행이다 싶었어요.
세아도 많이 좋아졌으니 앞으로 잘 될꺼예요.
군포 어디 사셨나요? 전 산본에 살고 있어요.
지아한글 떼면 교장선생님 뵙는 것으로 저의 목표로 했어요. 작년 12월 23일~25일 갔다왔어요
아 작년 겨울에 뵙고 오셨구나~~ 저두 교장선생님 뵙고 싶은데 맘만 먹고 실행을 못하고 있네요.. ㅠㅠ
세아는 놀이, 미술, 초등예비교실, 그룹미술, 언어 들어봤고요 지금은 언어랑 그룹미술이랑 미술학원 다녀요. 다행히 따뜻한 치료사 선생님들 쭉 만나와서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특히 전 피드백이 큰 도움되더라구요. 정말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 만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지금 세아는 센터 주2회 다니는데 우아심바우처 끝나면 교육청바우처로 언어1회 유지하며 미술학원만 다니려고요.
매1학기마다 적응하느라 힘든거 같아요. 2학기는 숨돌리는 시간 같아요. 담임쌤께도 연락 않오시니 맘도 편해요.ㅎ 아 그리고 저는 당정역 근처에 일년정도 살다가 결혼하면서 용인에 정착했어요.. ㅎ
저 2011년 7월8월 두달 죽전에 잠깐 있었어요. 장애인시설 근무했었어요.
지아는 7세 9월~23년3월까지 아소비도 다녔는데 효과도 없더라고요.
지아,지호 22년 평생학습원에서 책놀이강의 6개월, 청소년수련관 책놀이 6개월, 23년쿠킹클래스 6개월.
오물딱조물딱 지아 7세,지호5세.
지아 칼림바 23년8개월정도 다녔어요.
지아 청소년수련관수영도 5~6개월
지아,지호 올해 토요일 수영,세계사 한국사 6개월
지금은 지아 복지관 피아노 지호 태권도만 보내요.
신랑이 작년 4개월 쉬고 올해 1월부터 쉬어서 하나씩 보내요
저도 나름 열심히 한것 같은데 ㅜㅜ.
저는 교장선생님 만나서 한글 익힌것이 수확이 제일 크네요.
세아는 세아어머니의 정성으로 잘 크고 있는 것 같아요
피곤하시겠어요. 어여주무세요.
나중에 만나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