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 박재환

존경하는 5,500여 정비사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 정비사업체에 있어 지난 한해는 침체된 경제와 정비원가의 인상 및 정비물량의 감소로 참으로 어려운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정비구현과 검사의 확행으로 자동차의 안전도 확보와 공해방지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공익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신 5,500여 정비사업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더불어 갈채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2014. 1. 1 연합회 회장에 취임을 하여 업무파악으로 정신이 없었지만 시,도조합 이사장들과 의기투합하여 업권 보호와 정비사업의 육성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며, 을미년 새해에는 업계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추진한 몇 가지 정책을 말씀드리면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표준정비시간을 실측하여 2015년 1월 8일 공개하고 게시토록 하였으며, 표준정비시간 관련 국토교통부 고시안 2조에 『일반수리에 한하며 손해배상보장법과는 구별한다』라고 입법예고 한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건의하여 삭제하였으며, 아울러 동 시간표를 토대로 정비요금 청구용 프로그램(KOS)을 처음으로 개발하여 표준정비시간과 함께 가동하게 되어 우리의 권리를 찾고 정비업계의 경영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사료 되오니 5,500여 정비사업체 모두가 KOS를 사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종합검사 인력기준을 300대 이하 검사를 하는 지정업체의 검사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검사 시 사용하는
전산 사용료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2015년 정부 예산에 확정이 되어 전산사용료를 납부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외형복원업자들의 도장업무 불가방침을 확정하였고,대체부품 인증제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정비업체 수익성을 창출토록 하였으며, 중고자동차 성능검사 전산화를 추진하는 등 연합회 임직원 일동은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제일 큰 힘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업계의 단결된 모습이었습니다.
5,500여 정비사업자 여러분들께서 시도조합과 연합회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하여 주신다면 우리 연합회 임직원 일동은 오로지 업계를 위해서 정책을 발굴하고 모순된 법안을 개선하고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5,500여 정비사업자 여러분들께서도 자체정화 활동을 통하여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국민과 정부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5,500여 정비사업자 여러분!
우리 모두 대동단결하여 연구하고 노력하여 정비사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 갑시다.
끝으로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길 바라며, 모든 정비사업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건강에 신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 박재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