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할때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면~~~~

[chosangw]

척추압박골절은 보통 외부로부터 큰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하지만, 환자들 중에는 이러한 낙상이나 외상이 없는데도 척추압박골절로 진단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곽-- 소장님이 알려주셨습니다.

Q. 척추압박골절은 어떤 질환인가요?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받을 때, 척추뼈가 골절되거나 주저앉는 증상입니다. 원통 모양으로 쌓여 있는 척추 모양이 납작해진 것처럼 골절되고 등뼈와 허리에 자주 발생합니다. 주로 위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맞거나, 다이빙하듯이 바닥에 부딪혔을 때, 엉덩이 부분으로 넘어졌을 때 등 척추에 과다한 힘을 받을 때 많이 나타납니다.

 

Q. 척추압박골절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허리를 움직일 수 없을 만큼의 심한 요통과 일어나거나 걸으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통증으로 인해 숨을 쉬기가 어려워지고 가슴, 아랫배, 엉덩이까지 통증이 뻗어 나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 가벼운 움직임도 힘든 증상을 보입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 골절이 나타난 경우 옆구리가 아프고 갈비뼈를 찌르는 듯한 고통이 나타난다는 환자분도 있습니다.

Q. 외부에 큰 충격이 없었는데 척추압박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원인이 있을까요?

척추압박골절은 골밀도가 낮고 뼈가 약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60~70대 노인들은 뼈의 노화로 인해 넘어지거나 부딪치기만 해도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폐경이 지난 여성들은 골감소가 급속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무리한 다이어트, 흡연, 음주로 인해 생긴 골다공증 환자도 척추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Q. 척추압박골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보조기 착용, 주사치료, 물리치료, 적외선충격파 등 보존적 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통증이 지속되거나 압박골절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척추압박골절에는 ‘풍선확장술’이 시행되는데, 압박골절이 생긴 척추 부위에 풍선이 달린 바늘로 삽입 후 부풀려 그 공간을 골 시멘트로 채우는 방법입니다. 척추체를 정상에 가까운 모양으로 복원해주고, 극소마취를 통한 30분 내외의 짧은 수술로 단기간 안에 회복할 수 있어 흉터가 없고 환자들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Q. 척추압박골절 수술 후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수술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를 회복시켜주는 인대강화 주사와 근육 강화를 위한 재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평소 뼈가 약해 골다공증 위험이 있다면 골다공증 치료와 함께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식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되도록 싱겁게 먹고, 담배와 술은 뼈 건강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Q. 척추압박골절 환자에게 어떠한 운동이 도움 될까요?

자신의 상태에 따라 난이도나 종목을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강화를 위해 계단오르기,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되며, 수영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과바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오산촌장]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