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지맥 산행기
☆ 5구간 : 추령~함월 산(534m)~성황재 ☆
○ 산행일자 : 19. 02. 17( 일 ), 날씨 :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나뿜 수준, 바람세차게 불음
○ 코스 : 추령~393m봉~497m봉~507m봉~484m봉~560m봉~함월산 (534 m)~591m봉~
482m봉~작은함월봉(490m)~성황재
○ 이동 거리 / 시간 : 12,9km / 4시간 41분
○ 호미지맥 5구간 개요
호미지맥 5구간은 추령에서 성황재까지 약13km 거리에 4시간 41분이 소요되며 경주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구간내에는 함월산이 534m봉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평균 400~500m의 고도를 유지하며 무명봉이 무수히 많아서 오르 내림이 무척 심하며 함월산에서 작은 함월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산사태 지역이 여러군데 위치하고 있어 야간이나 안개가 심할경우에는 매우 위험한 구간으로 주의를 해야 하는 구간이다.
1번(393m),2번(497m),3번 (507m),4번(494m),5번(550m),6번(함월산534m),8번(591m),11번(작은함월산490m)
추령에 위치하는 "백년찻집" 휴게소에서 준비운동합니다(8:56)
첫번째 봉우리인 393m봉 오름중에 머리위로 보이는 암봉입니다(9:06)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지나온 토함산입니다 (9:06)
산세가 웅장하게 보이네요 (9:08)
토함산 정상에서 추령까지 지나온 호미지맥의 흔적이 한눈에 보입니다
낙엽이 모두 져버린 겨울산이 삭막하게 보이지만 보기좋습니다 (9:08)
경주시 황용동 지역이며 조금 더 내려가면 덕동저수지가 위치합니다 (9:10)
우측에 경주시 지역을 봅니다 (9:10)
산세가 매우 웅장합니다
좀더 우측으로 돌아보면 가야할 함월산이 살짝 모습을 보입니다 (9:10)
무명봉을 좌비켜 갑니다(9:21)
첫번째 오른 393m 무명봉입니다(9:21)
무명봉을 지납니다(9:42)
진행 방향의 좌측에서 북풍이 세차게 불어
손이얼어 스틱을 잡지 못해서 옆구리에 끼고 걸었어요(9:51)
오늘 선두대장은 어처구니님이 수고해주십니다(9:52)
5구간에는 모두 8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데 대부분
경사가 심해서 오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9:52)
무명봉을 지나고 있습니다(9:59)
전방에 함월산이 모습을 드러내 보입니다(10:00)
무명봉에 위치하는 삼각점입니다(10:09)
지맥의 북쪽 방향에 보이는 능선입니다(10:09)
뒤돌아 보니 토함산도 보이고(10:09)
건너편 어디엔가 함월산이 있겠지요(10:10)
속살을 드러내 보이는 겨울산이 넘넘 좋아요(10:14)
전방에 또 넘어야할 무명봉이 보이네요(10:32)
무명봉이지만 결코 오르내리기가 만만치 않네요(10:32)
수렛재에 도착했습니다 (10:33)
옛날 경주에서 감포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 모차골에서 고개를 넘고 넘어 기림사를 거쳐 갔습니다.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 장례식 때 화장한 뼈를 감포 앞바다에 있는 대왕암에 안치하려고 갈 때와 신문왕이 부왕인 문무왕을 위해 완공한 감은사를 찾아갈 때도 이 길을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길을 문무왕 장례길 또는 신문왕 행차길이라고 합니다. 신라 이후로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이 오갔을 이 길은 1920년대 추령재를 넘는 신작로가 생기면서 쓸모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더군다나 차들이 씽씽 다니는 4번 국도가 나 있는 지금에는 더 말할 여지조차 없습니다. 신문왕 행차길은 한때는 마차도 다녔다고도 하지만 사람이 다니지 않으면서 길도 희미해졌습니다. 이처럼 한동안 잊힌 이 길이 최근에 복원되었습니다.
수렛재는 경주시 황용동과 양북면 지역에 14번 국도와 연결되는 임도가 넘는 고개이다 (10:33)
수렛재에서 양북면으로 넘어가는 임도입니다 (10:33)
수렛재는 수레가 넘어 다니는 고개라네요 (10:33)
수렛 재에서 양북면 방향으로 2.5km 가면 용연폭포에 닿네요 (10:34)
소나무는 고사목도 아름답네요(10:49)
애마리오님이 전망대를 발견했네요 ㅎㅎ(10:50)
이 전망대는 함월산 직전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루금에서
조금 내려 않자있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무심히 지나치게 된다
배경이 넘넘 멋집니다(10:50)
주변 경치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10:50)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ㅋㅋ (10:51)
(10:51)
속살이 흔히 들여다 보이는 겨울산이 보기 좋습니다(10:51)
토함산이 살짝보이네요(10:52)
지나온 호미지맥 5구간이 보입니다
두분이 나란히 앉아서 주변경치 감상에 빠져있네요(10:52)
갈길은 먼데 어서가야지요 ㅎㅎ
ㅎㅎ열심히 설명하고 열심히 듣고 ㅋㅋ(10:52)
산세가 매우 좋습니다(10:52)
함월산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10:52)
조망터를 뒤로하고 조금 오르면 묘지가 명당이라
바람도 피하고 중식을하고 갑니다(11:12)
추운 날씨라 온수가 꼭 있어야 합니다(11:12)
함월산 정상에 올랐는데 표지석이 초라해 보입니다 ㅠㅠ(11:23)
5구간에 유일하게 이름이 있는 봉우리인데 표지석이 이게뭐야!!!(11:23)
ㅎㅎ 웃기네요(11:23)
그래도 인증삿은 해야지요(11:25)
소나무는 보이지 않고 잡목들이 밀림을 이루네요(11:33)
잡목을 헤집고 나와야 합니다(11:57)
정상 주변에는 잔설이 조금씩 보입니다(11:57)
뭐가 보입니까???(11:57)
건너편에 보이는 봉우리는 무장봉으로 추정합니다(12:06)
591.4m봉에 삼각점(12:08)
591.4m봉 안내판(12:08)
함월봉을 지나면서 부터 서서히 고도를 내림니다(12:08)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갑니다(12:11)
시 경계선 안내도(12:12)
어처구님이 바로 앞서갔네요(12:13)
작은 함월산 가는길에 산사태 지역이 많이 보이는데 매우 위험합니다(12:17)
급경사 지역이라 조심해야합니다(12:17)
경주 지역에 지진의 영향인지 원인을 모르겠네요(12:18)
여러곳에 이렇게 산사태가 났어요(12:19)
묘지터를 지나고(12:27)
(12:39)
넓은 공터를 지납니다(12:39)
건너편에 지나온 함월산이 보입니다(12:48)
과거 헬기장을 지나고(12:53)
무명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지맥을 봅니다(12:57)
지나온 함월산 전경(12:58)
작은 함월산에 도착했습니다(13:01)
작은 함월산은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13:01)
작은 함월산 암봉에서 바라본 주변 경치입니다(13:01)
암봉이 아름답습니다(13:02)
작은 함월산 표지석(13:03)
인증삿합니다(13:03)
(13:03)
선두팀들과 함께 찍어 봅니다(13:4)
이 사진은 무심천님이 제공해 주었습니다
계곡쪽에 보이는 암봉을 당겨봤습니다(13:04)
계곡 바닥이 자세히 보입니다(13:04)
산세가 무척 웅장하게 보입니다(13:04)
지나온 방향에 경치입니다(13:05)
지나온 함월산을 봅니다(13:05)
헬기장을 지납니다(13:20)
무명 전망대입니다(13:30)
북쪽 방향으로 포항 지역이 살짝보입니다(13:31)
(13:32)
포항 지역을 당겨봅니다(13:32)
웅장하게 자란 소나무(13:34)
성황재로 연결되는 임도를 따라갑니다(13:34)
자연보호 표지판이 특이하네요(13:34)
송전탑을 지나면 곧바로 성황재에 도착합니다(13:37)
이후 부터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