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던 정년 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한다는 것은 행운인지 모른다.
줄잡아 20~30년은 근무한 것 같다.
젊음과 청춘을 불살랐던 곳이며 애정과 애착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회사를 일찍 그만둔 사람들이 한 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싫은 소리를 듣더라도 꾹 참고 견디어라.
바깥세상은 너무 춥다. 정년까지 꽉 채우고 그 다음을 생각해도 늦지 않다.
” 정말 그렇다. 조금 나은 조건에 직장을 옮겼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를 적잖이 본다.
항상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 실상은 그렇지 않은데도 망설이게 된다.
이직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동료들이 하나둘 곁을 떠나간다.
점점 갈수록 줄어드는 동료들의 숫자 너무 당황스럽고 안타깝다 이젠 나의 차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동고동락해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년이란다.
나에게 주어진 일과뿐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찾아서 나 자신을 긴장시켜 본다.
젊음이 언제까지 나에게 주어진 특권인줄 알았지만 이제는 저만큼 가버린 나의 청춘이여
마음이 조급해 지는 것을 느낀다.
그동안 수 많았던 날들을 왜 그렇게 보냈던가 하는 아쉬움도 느껴진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다독여 본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젠 편안한 마음
으로 쉬어 가는 삶을 준비하라고 남아 있는 여생을 궁핍하지 않고 부하지도 않게 계획하고
준비해서 순리적으로 주어진 삶으로 여기며 귀향도 꿈꾸며 차근차근 준비하려 한다
친구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생각 나는 데로 댓글로 달아 주면 고맙겠다.
함께 공유 하는 마음으로 .. 친구 일명 이가
첫댓글 세월이 흐름에 어쩔수 없는것이고......... 또한 새로운 사람이 와야 신선한 것이 되는것이고...
올해핀 꽃이 시들어 들고 내년에 다시피듯이 항상 변화되는것이 세월갔네///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이라고 하던데...
60살이 되면 경쟁이 끝나고 조금은 젊음을 누리면서 70살까지 즐겁게 보내는 것이라고 하데...
이 10년 세월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요람에서 정년까지 일하는 것이라 생각하고..이만
받아들이고 수긍하는것이 인생인것 같아,,,
정년퇴직도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많은 노력과 행운과 같이 한 세월이니 영광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일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는것이 삶인것 같아,,,~~~
캬 (이 글이 본론 이다) 에 나도 물러나야 된다네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지만 이네 설맞이 하러 가는가 홧팅
성택이 좋은 이야기 감사해 .. 그래도 구석 구석 친구들이 찾아오면 둘러 보라고 조금씩 올려 놓았는데
친구가 찾아 위로를 해 주니 넘 고맙네 이
그래도 지금까지 함께 했던 동료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거 같아 .. 그래서 공감이
될것 같은 우리 친구들에게 이야기 나누자고 올렸는데 친구가
잘 다녀 오구 조심해서 다녀 오시게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