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중에서 명란젓을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마트 또는 백화점에선 너무 비싸고 주변에 시장은 없기에 쉽게 구입하질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에서 파지 명란젓을 1kg에 10,600원에 파는걸 발견해서 구입했습니다.
꽤 많은 양이었고.. 상태도 양호했고... 맛도 좋네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끼다 상한적이 많기에 이번엔...
썰어서 참기름 뿌려 먹는거 외에도 다양하게 먹을 계획입니다.
첫 시도로 비빔밥에 넣어 먹었는데 맛있네요.
혼밥을 자주 먹는 우리들로서는 입에 맛는 한가지 반찬을 만난다는게 큰 행복이기도 하지요.^^
첫댓글 혼자 먹으면 잘 안챙겨먹게되던데.. 조각가님은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조~기 시금치에, 도라지도 집에서 하신거에요? 반찬집에서 산거죠? 저건?^^ 날추우니까, 알탕도 끓여드세요~^^ 세끼 잘챙겨먹는게 보약이라던데.. 참~ 잘했어요.. 도장,, 10개는 받으셔야할듯 합니다.. ㅉㅉㅉ^^
나름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 기도하고 반찬을 이것저것 잘 만들 기도 하는데....
나물종류 만드는게 참 안돼요.
그런데 지난 주에 실수로 집에 불이 났어요.
청소를 위해 도우미 아주머니를 불렀는데...
그 아주머님께서 나물 반찬들을 해 주시고 가셨어요.
그럼 도장 숫자가 줄어 드는거죠?ㅜㅜ
ㅋㅋ 맛있어는 보이는데...
.청승..ㅎ
혼자 사는 사람 다 그렇지 않나요? ^^
큐큐님은 부모님과 함게 사시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