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과 부성동에서 분리되어 새롭게 설치되는 불당동과 부성2동이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백석동과 부성동은 아파트단지 입주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분동(分洞) 기준인 5만명을 넘어섰고, 시는 분동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분동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 6월 분동관련 조례와 8월 통·반 조직관련 조례 등을 공포하는 등 분동을 준비해왔다. 분동 후 백석동은 인구 3만751명에 29통 229반, 불당동은 2만2966명 23통 99반을 구성하게 됐으며 부성동은 부성1동(쌍용대로 동쪽 업성·부대·신당·두정동)은 3만2961명 44통 159반, 부성2동(쌍용대로 서쪽 차암·성성·두정동)은 3만2476명 41통 124반의 행정조직을 갖추게 됐다. 불당동은 2개팀(총무팀, 주민복지팀) 11명의 직원이, 부성2동은 3개팀(총무팀, 주민복지팀, 민원팀) 15명이 근무하게 되며 오전 10시(불당동) 및 오후 2시(부성2동) 개청식을 갖는다. 불당동주민센터 청사위치는 서북구 불당17길 5(불당동 727번지)센트럴프라자이며 부성2동주민센터는 서북구 부성7길 39-5(두정동 1040번지) 태영빌딩내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