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다행히 날씨는 화창한 금요일!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학교갈 때보다 훨씬 더 일찍 일어나야 했지만 아이들 모두 늦지 않고 제 시간에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덜 추웠다면 훨씬 좋았겠지만 이미 놀이동산에 들뜬 아이들은 추위 정도는 신경쓰지 않는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이동합니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들이 제일 높은 곳에 있다며 즐거워 합니다:-)
놀이동산에 출발하기 전 이동하기 편하도록 조를 나누어 주었고 각 조별로 흩어져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기 시작합니다~
도착하기 전부터 어떤걸 탈지 신나게 떠들던 아이들은 원하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놀이기구를 타다보니 금방 허기가 져서 점심을 일찍 먹었습니다~돈가스, 자장면 등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변에서도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였지만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고 먹는 점심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밥 먹고 나면 타기로 했던 놀이기구들을 다시 타봅니다~~밥을 먹고 난 후라 그런지 아이들이 더 즐겁고 신나 보입니다:-)
너무 열심히 놀아서인지 금세 배가 고파져서 각자 챙겨온 용돈으로 원하는 간식들을 사먹는 아이들입니다~ 스스로 주문을 하고 돈을 내서 직접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천 단위가 넘어가는 비교적 큰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히 계산하여 간식을 구매하는 아이들이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먹는것이 걱정스럽긴 하였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구슬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고, 얼굴보다 큰 솜사탕을 먹으며 서로의 간식을 자랑하며 나눠먹기도 합니다~ 손에 설탕이 녹아 잔뜩 묻어 끈적거렸지만 그것마저도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놀이기구도 어느정도 타고 나니 귀여운 머리띠와 인형 등 기념품을 사고 싶었던 아이들은 기념품 샵에 들어가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원하는것을 골라 구매를 합니다~ 머리띠를 쓴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날씨가 좀 추웠지만 아이들 모두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아침일찍부터 피곤했는지 아이들이 모두 곯아떨어져 버렸습니다😊
저녁시간쯤 센터로 돌아와 인원체크 후 햄버거와 콜라를 받아 집으로 귀가하도록 하였습니다~
얼마 안남은 23년도 아이들과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더 재미있고 즐거운 곳에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낼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