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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유방암이 여성암중에서 발생률이 1위로 가장 흔하며, 발생 연령도 젊어지고 있다. 가장 좋은 치료성적은 조기발견에 의한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20세 이상부터 39세 까지는 매월 생리가 끊나고 3-4일에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3년에 한번은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40세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자가검진을 시행하면서 매년 전문의의 진찰과 유방촬영을 하는 것이 좋다. 월경이 없는 사람은 매달 정해진 날짜에 자가검진을 하면 된다. 수유중인 여성은 반드시 수유 후에 자가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월 한번 규칙적으로 자가검진을 하다보면 자신의 유방의 모양이나 촉감에 대해 익숙하게 되어서 사소한 변화 즉 유방의 피부색이 변한 것이나 촉감의 변화, 새롭게 생겨난 멍울, 유두 분비물 등을 일찍 알게 되어 전무가의 도움을 받는 시기를 단축시켜 조기 진단으로 유방을 보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생리중에 멍울이 만져지면 생리가 끝날 때 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만져보아서 계속해서 만져지만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가능성이 많은 증상은 유방에 뭔가 딱딱하면서 잡히는 것 같은 증상이 있거나, 유방의 한 부분이 부은 것 같고 붉게 변색되었거나 화끈거릴 때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한 최근에 유방의 모양이나 크기의 변화가 있거나 피부가 함몰되었거나 유두가 함몰 또는 오므라 든 것 같거나 발적현상이 있을 때, 또는 혈성 분비물이 유두에서 나오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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