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 날씨가 흐릿하면서도 제법 춥다.
2년 동안 처남 명의로 된 차량을 내 이름으로 명의를 변경하였다.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려고 지난달에 비교견적을 받아 보았다.
다섯 군데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보험료 차이가 몇십만 원까지 난다.
조건이 가장 좋은 곳으로 골라 가입을 하였다.
그동안 잘 몰랐던 할인 조건이 은근히 많다.
티맵으로 500km 이상 운전하여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할인을 해 주는 조건도 있다.
보름 전부터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사용하여 98점을 획득하여 16% 정도 추가 할인을 받았다.
2022년 12월부터 내가 운전하던 차를 이제 내 명의로 바꾼 것이다.
일 년에 평균 8,000km를 운행하였으니 마일리지 추가할인도 받을 것 같다.
2.
보험을 가입하는데 요즘은 상담사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진행을 한다.
눈으로 보니 금방 이해가 되고 많은 질문도 필요 없어서 엄청 편리하고 좋은 것 같다.
무난하게 가입을 마치고 나니 상담사가 선생님 연세에 엄청 쉽고 빠르게 진행을 했다고 말한다.
어느새 내 나이가 그리 늙어 가는 나이인가 보다.
보험상담사가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검색을 해보니 한 가지가 더 있다.
캐시워크 할인이라고 보험 가입 후 90일 이내에 하루 5 천보를 50회 달성하면 5.2%를 또 할인해 준단다.
요즘 내가 매일 해야 하는 일이니 도랑 치고 가재 잡기다.
오늘은 콩이맘과 함께 동네 한 바퀴 코스를 걸었다.
거리는 3.5km이며 시간은 60분 정도 걸리고 걸음수는 약 5,500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