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에 쌓인 섬, 보령 8경 외연도로 떠나자!

KBS 1박2일에서 이승기 군이 낙오를 하기도 했었던 충남 보령의 외연도를 기억하시나요?
외연도는 보령시의 섬들 중 가장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신비의 섬입니다.


하얀 바다안개가 섬 주위를 둘러싸고 있을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로
외연도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짙은 안개로 멀리서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세 개의 산 봉우리를 드러내
더욱 신기한 섬이라고 합니다. ㅎㅎ 꼭 보고싶은 욕구를 자극하죠?
발품을 팔아 섬을 천천히 둘러보면 황금해변을 만날 수가 있는데
물이 워낙 맑고 투명해 들여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진다네요.


외연도는 섬인데도 불구하고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을 지니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서부의 식물군을 한눈에 살필 수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작지 않다고 하네요.
또 해변가를 따라 산책로가 있어 기기묘묘한 바위들을 둘러보며 섬을 거니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합니다.
고라금 해변에서는 굴 등을 딸 수도 있어 더욱 추억만들기에 적합한 곳이죠.

기차편
대천역 041) 935-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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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 대천역
부산역 → 천안역 → 대천역
동대구역 → 천안역 → 대천역
광주역 → 천안역 → 대천역
(대천역 앞에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행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보령항에서 하차, 20~30분 소요 / 택시이용시 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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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공용터미널
041) 935-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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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버스터미널 → 대천공용터미널
대천고용터미널 → 보령여객선터미널
(신흑동, 대천해수욕장행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보령항에서 하차,
20~30분 소요 / 택시이용시 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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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여객
주차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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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530 주차가능
기본(30분) 600원 / 15분마다(300원) / 1일주차(24시간이내) 5,000원 |
한 번 다녀오면 절대로 잊을 수 없다는 외연도의 풍경~ 황해 바다를 수놓은 근처의
아름다운 섬까지 한 번에 관망할 수 있다고 하니,
주말 여행지를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외연도를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