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ㅑ,빨리 일어나!!"
"일요일이라도 제발 나를 내버려 둬!!!!"
"급한일이라니까!!"
ㄴ ㅏ, 한지수
18살의 나이로 19살의 오빠시중을 들으며 삶.
"무슨일인데?ㅡㅡ;;"
"헤헤,,,*^-^*"
꽃까지 달고 웃는게 분명히 또 나에게 뭘 시킬셈인가 보다
"왜..왜그래.. 불안하게..ㅡㅡ"
"사랑하는 동생아, ㅎㅎ 오빠부탁좀 들어주라∼*^-^*"
"뭐.. 뭔데..."
"히히 들어주는 거야?*^-^*"
"드.. 들어보고... 일단.. 말..해봐/..."
"이짢어... 나 친구들이랑 놀기로 했는데...ㅎㅎㅎ"
"뭐!!!! 또 돈빌려달라고??"
"어? 너 어떻게 알았어?"
"내가 한두번 겪어보냐?...기다려.."
이씨,, 맨날 돈달래,,
"엄마한테 용돈받은건 다 어쩌구??"
난 방에서 내 귀중한 비상금을 찾으며 물었다..
그런데 대답이 없다,.. 그냥 나갔나?
귀중한 비상금 중 8만원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이거,, 내 마지막 비상금이니까.. 이번엔 꼭!! 갚아야....."
어? 어디갔지?? 이 인간 또 돈만갖고 튀었나 보다..
이렇게 나가면 한 일주일은 집에 안들어온다,,
내 화가 갈아앉을 때 쯤에 들어온다..
내가 순진(?)해서 몇일지나면 금방 풀린다는걸알고 말이다..
오늘은 일요일이다,,ㅎ
잠좀 실컷자보나 했더니 또, 한성진 이놈이 내 성질을 박박 긁어놓고 나갔다..
나는 진정도 시킬겸 라면하나를 끓여 티비앞에 앉았다.
(먹을껄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진정을 시킴..)
엄마아빠는 일요일만 되면 아침부터 바리바리 싸 들고 놀러를 가신다
매주마다 어디를 그렇게 다녀오시는지,,
지금 시각 오전11시 "서프라이즈"를 보면서 라면을 먹고 있다,
라면을 다먹고 쇼파에 누워서 진실혹은거짓을 보면서 거짓을 찾고 있다
그런데 난데없이 울리는 나의 폰!
나는 오랜만에 온 전화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발신번호도 보지않고 받았다
"여보세요!!!!!!!!!"
"야, 나귀안먹었어!!"
"어머, 넌 누구니ㅇ_ㅇ?"
"야, 너는 니친구 목소리도 까먹었냐? 어제들어놓고 까먹었냐구!!!!!"
"헤헤, 시아야 미안미안 너무 오랜만에 온 전화라서,,ㅎㅎ 발신도 안 보고 받았지∼히히"
"그건, 그렇구/.. 야 너지금 빨리 우리집으로 와라!!!"
"왜? 먹을꺼생겼냐ㅇ_ㅇ? 그럼 당장가야지,,ㅎ 조금만 기다..."
"그런게 아니고.... 지금 우리집에 내 남자친구 와 있거든?^^"
"ㅡㅡ 그런데 왜 날부르냐?"*(먹을꺼 없어서 삐짐!!)
지수는 먹을걸 엄청 좋아함,, 그런데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찜!!
(부럽다!!!!!헤헤헤헤)
"내 남자친구가 너보고 싶데∼히히"
"니 남자친구가 나를 왜 보고 싶어하냐ㅡㅡ?"
"내가 하나밖에 없는 친구라고 엄청!! 자랑했거든...히히"
"뭐..뭐라고 자랑햇는데?"
"히히 착하고 귀엽고.. 뭐 대충 그정도?"
"정말? 나 지금 갈게!! 기다려*^^*"
단순하게도 착하고 귀엽다고 해줬다니까 금방 달려온다는 지수..
대충 청바지에 나시를 입고 스크류바를 먹으면서 열심히 시아집에 도착했다
시아는 왠 남자와 쇼파에서 딱!!달라붙어 앉아있었다.
나는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겨오는 캐쉬를 보면서 반갑게 소리를 질렀다.
"캐쉬야,!!!!!!!! 이게 얼마만이니....ㅎ"
"ㅎㅎ야, 들어왔으면 인사부터 할것이지"
"지금 인사하고 있잖어"
"유강이한테 말이야..ㅎ"
"제가 니 남자친구냐? 이름이 뭐라고?"
"유강이..ㅎ 유강아, 내가 말했던 친구 지수야"
"안녕!!ㅎㅎ 난 최유강이라고 해"
"으응.. 난 한지수라고 해"
우린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 뒤로 나는 너무 외로웠다ㅠㅡㅜ
시아는 남자친구랑 둘이서 점심을 해주겠다면서
주방에 들어가서 1시간이 넘도록 나오지 않는다
난 심심해서 시아방에 가서 컴퓨터를 켰다.
할게 없어서 세이타키를 켜고 노래를 틀어놓고 듣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쪽지가 왔다
"항상 너의 곁에서 너를 지켜줄게!! -너의 수호천사-"
누구지? 난 쪽지를 보낸사람의 정보를 알기 위해 미니 프로필도 보고
홈피도 보았지만 비공개가 되어있었다
나는 누구일까? 이리저리 생각했지만.. 내머리가 좋지 않은 관계로 포기했다
그런데, 갑자기 잠이오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ㅇ ㅏ암... 잠이나 좀더 자야겠다"
지수는 잠을 청했다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데.. 잠결에 시아와 유강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수야, 일어나 밥 다 됐어*^^*"
"으암,....zzzzzzzz"
"ㅇ ㅑ, 일어나!!"
"시아야, 그냥 우리끼리 먹자..피곤했나 보지..*^^;"
"그럴까? *^^*"
몇시간 후 나는 잠에서 깼다.,
배가 너무 고프다,.,!!
"시아야,,헤헤 ㄴ ㅏ밥줘!! 배고파*^^*"
"밥없어.. 그러게 아까 깨울 때 일어나지 그랬냐?"
"ㅡㅡ나쁜것들... 지금 몇시냐?"
"응? 지금 8시 30분.."
"그럼,, 내가 도대체 몇시간을 잔거냐?"
"그러게 말이다.,."
"야, 나집에 간다!!"
"같이가자.!! 나도 가려던 참이었거든..*^^*"
"유강아, 너도 가게??"
"응!! 나도 이제 가봐야 겠어..*^^*"
"응!! 유강아 잘가!! 지수야 잘가!!*^0^*"
"나먼저 나간다!!"
"지수야!!^^ 우리 유강이 잘 지켜줘!!*^^*"
"ㅡㅡ 야, 나도 여자야!!"
"헤헤.. 그래도,, 우리 유강이는 너무 순진하고 귀여워서 누가 꼬시면 간단말야!!"
"ㅡㅡ 알았다!! 알았어!!"
나는 그렇게 유강이와 같이 나왔다
나는 시아의 말에 상처를 받아 땅을 보면서 신경질적으로 걸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까 시아와 있을 때 그렇게 애교를 부리고 난리를 치던 녀석이
무뚝뚝하게 걷고 있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이녀석이 목소리를 깔고 나를 집까지 데려주겠단다
"데려다줄게!!"
"아냐, 난 걸으면 10분정도 밖에 안걸려!!"
"그래도.. 쫌 어둡잖아.,."
"야, 그런데 너는 시아랑 있을땐 그렇게!! 웃더니 왜 갑자기 무표정모드냐?"
"시아가 웃으니까 나도 웃는 거야! 시아가 웃고 있는데 내가 이런 표정 지으면 무안하잖아.. !!"
"그..그러냐? 야 우리집 다 왔다!!"
"그래, 잘들어가라"
나는 인사도 하지 않고 나를 데려다준 놈의 말을 씹고 들어왔다
집에 들어오니 역시나 엄마,아빠는 주무시고 계시고 한성진이놈은 안들어왔다!!
시아의 집에서 너무 오랫동안 자고 와서 잠이 오지 않아 컴퓨터를 켰다
세이타키와 지니를 켜 놓고 노래를 들으며 테트리스를 하고 있었다
테트리스가 지겨워서 채팅이나 하려고 했더니
아까 나에게 쪽지를 보냈던 놈에게서 쪽지가 날라왔다
"귀염둥아!! 뭐하니?"
"너누구야?"
"섭섭하네., 나를 몰라보고..^^"
"니가 누군지 내가 어떻게 아냐? 그리고 너 나어떻게 아냐?"
"곧 알게 될꺼야^^ 귀염둥아 잘자!!"
"내가 너땜에 잠이나 잘수 있겠냐?"
답장이 없다
도대체 이놈이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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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편올립니다
반응이 안좋으면 안쓸예정!!
반응이 좋으면 열심히 써서 올려야죠!!
첫댓글 은영 미안한데 재미 없는것 같아 ㅡㅡ 학교 예기로 하면 잼있을뜻 ~
[항상 너의 곁에서 너를 지켜줄게!!]<-- 과연 이 말을 한 주인공이 누구야???궁금해~~~ㅋㅋ 은영이 재밌어~~
ㅡ,.ㅡ 미안하다네;;; 재학이가?
ㅇ ㅣ거써야되는거야? 아니면.. 끝내야 되는거야??ㅡㅡ 나름대로 열씸히 쓴건데..
갠찬은것 같기도한데.ㅋㅋ
근데.. 무슨내용인지모르겠고,,복잡다
너 연애소설 많이봤어? 인터넷 연애소설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 더 좋고 학교내용이 들어갔음 잼쓸거 같아.
은영아ㅏㅏ 잼잇써 >_ <// ㄱㄱ ㅑㅑㅑㅑㅑㅑ 언능 2편도 써 !! ㅋㅋㅋ
재밋는데 ? 앞으로도 많은기대할께. 곽은영씨 ~
이거 멉니까 ㅋㅋㅋ
나는 이해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