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커스 스틸로 만들어진 스틸레토.
L모 게임에 등장하는 다마스커스라는 검. 과연 어떤 존재일까?
과연 미스릴이나 오리하루콘같이 신화에서나 존재하는 물질일까..
실제로 다마스커스 스틸은 존재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생산되고 있는 철 종류이다. 하지만 항간엔 아직 부풀려지고 잘못 알려저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다마스커스 스틸은 게임에서의 설정과 같이 단단함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돌로 내려처도 부러지지 않는 단단함은 아니고 보통 강철보단 단단한 정도이다.
현대에 와서 과학적인 분석과 역사적으로 연구를 하여 많이 알려진 종류..
다마스커스 스틸, 이름의 유래는 중동에 있는 한 도시의 이름인데 십자군이 적과 조우하였을 때, 그 적이 다마스커스 스틸로 만든 Sword를 가지고 있었다는것이다.
그리고 그 적(모슬렘)이 사용했던 검은 인도쪽에서 괴의 형태로 수입하온 다마스커스 스틸을 검의 형태로 제조한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그랬는지는 아직 알 수 없음.) (다마스커스 스틸을 모슬렘이 만들 능력이 안됬다는 설이 이 주장을 나오게 함.)
이름은 중동의 한 도시 이름이지만 서양에서도 다마스커스 스틸이 존재 하였다.
흔한 예로 바이킹 들의 검에서도 다마스커스 스틸의 형태가 나타났었고, 그 외 유럽 각국에서도 형태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도 존재 할 만큼 세계 여러곳에서 존재..
동양쪽에선 일본도가 그 형태를 띄고 말레이시아의 크리스(Kris) 검에서도 나타남.
현재 다마스커스 스틸은 연구자들에 의해 두가지로 분류되는것 같은데.
먼저 다마스커스는 패턴웰딩(pattern welding)다마스커스와 우츠(Wootz)다마스커스로 분류를 합니다. '서양의 연구자'들이 말이죠.
패턴웰딩의 경우 두가지 다른 재질을 겹쳐서 접어간 것으로 무늬가 선명하게 보이기에 좀더 신기하고 아름다운 형태의 다마스커스 스틸,(현재의 대부분이 이 형태이며 위의 참고 자료도 패턴웰딩 형식)
우츠 다마스커스의 경우 한가지 재질을 접어간 형태로 미세하게 나타남..
철판을 달구어 포갠 후 망치로 두드려 철판을 붙인다. 매개를 넣을 수도 있지만 일단 두장이 한장으로 될 수 있는데. 이것이 다마스커스 스틸의 핵심.
패턴웰딩의 문양은 탄소함유량이 다른 두가지 철판,(스텐레스 스틸등급의 철판일지도 모름)을 포개어 쌓고 고온으로 가열해서 붙인 후 접음.
종이를 접으면 2겹, 4겹, 8겹 10번을 접으면 1024겹이 됩니다.
현대 해외의 경우 6~8장을 붙인걸 10번 미만으로 접어서 대게 300층이 되도록 한다고 함.
가장 무늬가 두드러지고 보기에도 좋기 때문..
단순히 여러번 접기만 한 다마스커스는 일직선의 무늬가 나온다고 함..
위의 모양은 스틸을 가열해서 꼬거나 구멍을 낸 후 다시 두드려 메우거나 해서 만들어진 모양..
다마스커스스틸은 절대 깨어지지 않는 스틸이 절대 아닙니다. 깨어집니다. 여느 스틸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좀더 인성(toughness)이 우수한 것은 사실입니다. 외형적인 아름다움이나 신기함(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지요)도 있고요.
두꺼운 나이프로 내리치면 아무리 다마스커스를 이용해서 만든 나이프라도 두께가 얇거나 하면 깨어집니다. 어느 정신나간 양반이 다마스커스 스틸이 신화에나 나오는 금속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무시하시길 바랍니다. 다마스커스 스틸은 인류의 선조
들이 행한 최상의 야금기술로 과학이며 또한 철의 역사입니다.
해외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반해 국내선 아직 그 존재 자체도 엉뚱하게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몰라서 그렇겠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2차대전시에 독일 군대에 공급된 군용검에 다마스커스의 패턴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로 이후 출현하지 않다가 미국의 빌 모란(Bill Moran, 현재 75세)이 1974(73년이던가??)에 다마스커스(패턴웰딩) 강을 손수 재현해 낸 후, 나이프를 만들어 나이프쇼에서 선을 보입니다. 그후 다마스커스 스틸, 그리고 다마스커스 스틸로 만들어진 나이프의 전성기가 도래합니다.
많은 연구와 관련서적이 출판되었습니다.
-ARTKNIFE
참고자료 : http://www.metalapple.net/wikix/
스틸레토 - 말 그대로 단검. 던지기 용도보다 찌르는 용도가 주를 이루는 무기.
일본도 - Katana 그냥 곡선을 이룬 칼날을 생각하면 편할듯.. 일본도도 자세히 보면 무늬가 있다고 함.
크리스 - 찌르는 용도의 검. 날이 물결 모양을 이루기 때문에 한번 찔리면 아주 치명적인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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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쓰는 소설에서 쓰는 무기가 다마스커스 스틸로 마무리 된 숏소드이기 때문에.. 참고자료를 조금 모아본것입니다.
최종정리는 제가 했고 또 다른가는 사이트에 올렸던 글이기도 하고요..
다마스커스 스틸의 경우 미스릴이나 오리하루콘처럼 신화에서나 나오고.
아주단단해서 절대적인 금속도 아닙니다.
음...
참고자료에 가시면.. 조금더 많은 자료를 얻으실수도 -3-;;
그리고 제가 썼던 글에 리플로 달려있는 추가설명들입니다.
(다른분들이 써 주셨음)
스틸레토의 명칭은 판에 글자나 모양을 쓰는 도구인 ‘스틸러스(stylus)'에서 유래한다.
이 단검은 손쉽게 갖고 다닐 수 있으며 찌르기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가늘고 예리한
검이라면 상대방의 갑옷을 매우 효과적으로 찌를 수 있기 때문에 평화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휴대가 금지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틸레토가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몸을 방어하기 위해 메일이나 피혁이 시민생활에서도 사용하기 되었기 때문이었다.
무기로서의 스틸레토 였지만 현재는 스틸러스의 용도로 많이 쓰이는듯..
,
크리스에 관한 설명입니다.
의식용단검 크리스 산양의 심장을 도려내서 나무밑에서 크리스로 찔러 피를잔에뿌리는등의
악마의식에 널리 사용되었다죠.
첫댓글 일본도가 철을 '접어'만들기 때문에 무늬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