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너무 심해져서 3주 병가하고 와서 다시 3주째 일하고 있는데요
다시 또 심해지고 있어서 너무 힘드네요...
이제 서른살 갓 넘어가는 남자인데 앞으로 갈길도 멀고 그런데...
병원에서 병가도 생각보다 길게 끊어주지 않더군요 ㅠㅠ 지난번에 엄청나게 심했는데 딱 2주 끊어줬었어요
병가로 쉬거나 끊어보신분 계신가요? 또 쉬자니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들도 너무 많은데 왠지 이대로 가다가는
다 잃을것만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그렇다고 회사와서 하루종일 모니터 보며 앉아있으려니 온몸에 상처도 신경쓰이고 간지럽고 건조하고 죽겠네요
밤에 잠을 못자고 오니까 저녁만 되면 매일 녹초가 됩니다...
힘을 내고 싶은데 힘내야 하는 이유는 부모님 밖에 생각이 안나요 요즘은 ㅠㅠㅠ
첫댓글 많이 힘들때 두가지를 다 한다는 것은 욕심일 때도 있어요.
일 그만두고 6개월간 매일 산에 갔습니다. 나름 필요한 공부도 짬짬이 하고요. 앞으로 나가기 위해 잠시 한걸음 뒤로 물러났다고 생각하고 이를 악물고 6개월을 보냈습니다.
다시 일을 시작할 때는 많은 보수보다는 내가 감당할 만한 업무량과 작업환경을 우선 생각했고요.
힘내시기 바래요.
그냥 무작정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는 생각은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계획하고 행동하는 결단이 필요하더라고요.
지금은 일하시나요? 더좋아지셨나요?
그래도 힘내요. 극복하구요.
저는 29살 남자입니다 저도 병가2달(일년중 최대치) 사용해본적 있는데요 물론 회사에서 온갖 잔소리와 욕은 다 먹었죠 뭐 그깟 피부문제로 병가를 그렇게 오래쓰냐 등등 하지만 저가 너무나 괴로운데 방법이없죠 눈 딱 감고 철판깔고 병가썼습니다
병가 사용의 장점이라면 더이상 술을 아무도 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디가서 원치않는데 술 억지로 마실일은 없어졌네요 ㅋㅋ 힘내세요 저도 태어날때부터 정말 온갖 고생은 다하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교대근무자라 야근시 회사 침실에서 잘 때도 종종있는데 아시다시피 가려움증 등으로 거의 잘 못잡니다 야근하고나면 다음날은 항상 좀비상태죠 ㅠ
저희 회사에서 아토피 음료를 개발했는데 600명 임상실험 결과 90%개선효과가 있고 또 확실히 하기 위하여 1000명 대상 임상실험을 조만간 실시한다네요
어느회사시고 어떤 음료죠? 이런게 나오기만하면 걱정할게 없을텐데요
아토피음료가 정말 효과가 있다면 대박이겠네요 얼른 출시가 됐으면 좋겠네요
아토피분들의 대부분이 가려움때문에 증세가 더 악화되는건데 어떤성분이 개선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대전 카이스트안에 있는 벤처 기업인데 아토피음료는 개발 완료되고 아토피 연구소도 같이 운영됩니다
이곳에 같이 동참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동참이라면 어떻게 하는건지요?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데 저도 가능하다면 같이 테스트 받고 싶네요..
직장 생활하시면 토요일에 시간 내셔서 대전 카이스트에 오셔서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으시고 연구소도 보시고 하세요 원래 토요일은 안하는데 님이 시간을 내서 오신다면 제가 회사에 얘기해서 시간을 내도록 해보죠
너무 고통들 받으시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010-9439-3649로 문의하세요
저도 스테로이드 끊고 5~6년 되가고 그동안 몇차례 사회생활단절 됐었고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어요. 제대로 꿈도 못꾸고 살았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토피안을 위한 일을 하기로 마음 먹으니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더군요~
대전 카이스트에 한번 오시죠 이곳 연구단지 안에 아토피 연구소도 있고 아토피 음료도 개발되고 곧 1000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임상실험에 들어가고 세계 아토피협회와 같이 아토피인들을 위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전 카이스트 무슨 랩이신지? 교수님 성함이?
반팔입는게 꺼려져서 그만뒀었는데 후회했어요 그나마 편한회사였는데..
글읽어보니 저보다 심한사람 많은데 그게 신경쓰여서...ㅠㅠㅋ
사실 힘든일입니다
저도 아토피로 하루하루 몸이 나빠져도 온몸에 진물이 흘러야 회사를 그만뒀지요
결정 판단 다 본인이 하는것이니 잘 결정하시구요
참 우린 힘들게 살고 있네요
저두..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모든걸 다 내려놓고 1년동안 부산에 내려와잇습니다.. 곧 서울 가야해서 다시 스트레스지만.. 역시 환경이 편해지니까 회복세로 찍고 올라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