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2. 04(일)
2. 산행장소 : 덕유산(전북 무주 설천)
3. 산행코스 : 삼공매표소-백련사-어사길-삼공매표소(12.5Km)
4. 산행시간 : 4시간 37분(휴식시간 52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한마음산악회
오늘 덕유산코스는
삼공리-오수자굴-중봉으로 올라
향적봉을 알현하고
삼공리로 돌아오는 원점이다.
약 19Km가 넘는다,
주어진 시간은 6시간 30분이란다
이것은 그냥 전투를 하자는 것이다
먹는것도 걸으며 먹는 행동식으로
죽을똥 살똥하며 가야만 한다.
물론 날라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99%는 어렵다
산행을 즐겨야지
극기훈련하는 것은 아니다.
거의 대부분은 민폐가 싫어
백련사에서 어사길로 하산을 하였더란다,
16명정도인가는 향적봉을 올랐다는데
알고보니 백련사에서
바로 향적봉으로 갔다는 것이다.
그래도 주어진 시간을 넘기더라
처음부터 그럴줄 알았으면
일부 산꾼들도 올라 갔을텐데 말이다.
산은 즐기는 것이지 싸우는 것이 아니다.
물방울이 얼어서 수정처럼 매달려 있다.
어사길 입구다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도 약 7Km가 되는
만만치 않은 거리다.
처음에는 눈길이 아니였는데,
2Km 정도 오르니 눈길로 바뀌었다.
한마음회장 공봉규님,
회장와이프 윤정숙님, 그리고 정대봉고문님
뒤에 권원식 고문님이 오신다,
권원식고문님
무등산에 이어 함께했습니다.
삼공리에서 출발하면 백련사까지 가는
임도길이 가장 지루하기 짝이 없다
여기도 무등산에이어
이귀자, 일심회장 성혜정님
이렇게 이름을 불러주면 좋다.
그려유,,, 마자유,,, 안그려유?,,,
물론 임도길따라 33개 비경이 있는데
하나 하나 만나고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기에
거의 그려려니 하고 지나친다는 것이다.
나뭇가지가 하얗다,
날씨가 포근하니
마구 마구 떨어지기 시작하더라
하산시에는 당근 말밥 빠다 사라지고 없다
이재관형님
오늘은 자리도 같이 앉았습니다.
찍사가 자세 일면 폼은 알려드렸다지요,,,
여자분 이름을 못 적어서 미안합니다.
커다란 눈꽃은 아니지만
상고대가 이쁘더이다,,,,
배경만 잘나오면 된다고 하셨는데
마음에 들었나 모르겠습니다
제 스마트폰이 보급형이라....
6월인가에 노예기간이 끝나면
보급형이지만 23FE로 바꿀렵니다
오늘은 DSLR을 안가지고 왔습니다,
사실은 저녁에 챙겼는데,,,
아침에 빼고 왔습니다
고건 바로,,,
어제 격하게 돌려서겠지요
이제 백련사로 올라갑니다.
천왕문 오르는 계단입니다.
대웅전도 보입니다.
대웅전은 공사중이더군요.
뒤로 눈을 던지는 모습입니다.
중간에 눈덩어리가 보입니다
2018년 1월에도 여기까지만 와서
돌아 간적이 있더군요
그때는 눈 사람 자리에서
비닐쉴터를 치고 즘심을 먹었지요
말이 즘심이지 돌렸다는 것이다.
고마운분이 눈사람을 만들어 두셨더군요.
오늘은 저위 노란벽 아래서
즐거운 만찬을 마음껏 하였답니다.
끝날 때쯤에
곰돌이 아저씨가 나타났지만 말임다
수많은 역경을 격은 듯합니다.
다리를 넘으면 어사길로
직진하면 오수자굴로 올라갑니다.
선두팀이 저 방향으로 간줄로 알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뻥이었더군요
일단 어사길로 들어갑니다
우리 3명만 어사길따라
아래 일부만 빼고 내려왔습니다.
임도길따라 오르고, 임도길로 내려오면
그닥 좋지 않지요,
어사길 따라 내려오니
계곡 얼음 위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말 맑은 계곡물입니다
물소리도 시원하고 경쾌하더군요
물론 동영상 몇개 찍었지요.
여기도 동영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지만 어사길 따라 내려왔습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
카페 게시글
2024년 산행사진
덕유산 백련사(2024. 02. 04)
하늘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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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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