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움 씨는 첫 번째 공방이 마음에 든 것 같습니다.
문밖으로 나서자마자 “좋은데요. 여기로 해요.”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 공방에 대해 나눌 때도 이내 첫 번째 공방을 말합니다.
“세움 씨 이곳이 좋아요?”
“네, 여기로 해요.”, “전 좋은데요.”
“무엇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냥, 다요.”
“재료비는 따로 있고 20만 원 비쌀 텐데, 그만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군요?”
“네!”
집으로 출발하려는데 전세움 씨가 걸어가자고 합니다. 공방에서 집까지 걸어서 약 20분 걸립니다. 중간에 장도 봐야 합니다.
못할 건 없지만, 살짝 의아했습니다. 분명 공방에 들르기 전까지는 방과 후 수업 중 무리한 춤 연습으로 허벅지가 땅기고 아프다며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확고합니다. 그렇게 걸어가던 중 문득 공방 사장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사는 곳은 어디예요?”
“나운동이요.”
“아, 가깝네. 여까지 걸어올 만하네.”
“세움 씨, 사장님이 걸어서 가기 가까운 거리라고 하셔서 한번 걸어가 보는 거군요?
“네, 연습으로요!”
의도를 알게 되니, 앞으로 오고 갈 거리를 직접 걸으며 길을 익히고,
자기가 걸어서 다닐만한지 가늠해 보는 전세움 씨의 열의와 진심이 와닿습니다.
벌써 그 공방에 마음을 기울이고 있는 듯합니다.
2026년 4월 2일 목요일, 이다정
전세움 씨의 의지.
전세움씨의 일로 여기고 전세움 씨가 앞서서 이루게 도우니 더욱 힘있게 된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 21더숨
<과업 관련 일지>
전세움, 취미 26-1, 무엇을 알고 싶나요
전세움, 취미 26-2, 전화상담
전세움, 취미 26-3, 가방을 만들고 싶어요
전세움, 취미 26-4, 전세움 씨의 열의와 진심
전세움, 취미 26-5, 두루 알아보는 힘
첫댓글 전세움 씨 첫 번째 공방에, 공방 사장님이 하신 말씀대로 연습하는 모습, 앞으로의 방향이 정해졌네요.
전세움 씨 일로 전세움 씨 의지대로 도우셔서 전세움 씨 한 곳, 한사람 찾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