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얇은 밑창은 금새 마모되고 이탈되면서 어느 순간 맥없이...
등산화의 수명은 밑창인데 쿠션을 내세워 밑창 고무두께를 얇게 제작하는지?
값비싼 가죽신발이고 멀쩡한 편인데 곧바로 폐기하기가 아깝더군요.
더욱이나 오랫동안 길들여진지라 정들었는데....
▼깔판은 가죽신발주위 접촉면이 이탈되면 맥없이 몽땅 이탈되더군요.
수리하기로 결심하고 의뢰하기 전에 퐁퐁과 락스 풀어 발로 세탁...
냄새와 잡균도 없애고...
그늘에 몇일 건조시켰다가 맡겼습니다.
▼밑창 교체비용 4만원만(1컬래 기준) 투자해 보니 ....
새것처럼 신기 편하고 좋더군요.
이 정도면 산책용은 물론 근거리 당일 산행용으로도 무난할 듯....
1. 먼저 부드러운 솔로 등산화 표면과 밑창에 붙어 있는 먼지나 흙을 가볍게 털어줍니다.
2. 솔로 제거되지 않는 얼룩이 묻은 곳은 미지근한 물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가볍게 두들기듯 닦아줍니다.
3. 얼룩을 제거할 때 물에 젖으면 등산화가 뒤틀릴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나
종이를 안쪽에 채워 넣은 후 신발끈을 단단히 묶어 그늘에 말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4. 가죽소재 등으로 만들어진 일반 등산화의 경우, 가죽 부분을 물로 닦으면 표피가 갈라질 수 있으므로 가죽 부분은 먼지와 이물질을 솔로 제거하고 가죽 등산화 세정용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발라 마르면 헝겊으로 닦아줍니다.
5. 표면이 깨끗해진 가죽 등산화는 고어텍스 등산화와 마찬가지로 신문지로 안쪽을 채워 그늘에 말립니다.
6. 등산화 세척시 일반 운동화처럼 세제를 사용해 물에 담그거나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고어텍스의 멤브레인이 상하거나 천연가죽의 기름이 빠져 뻣뻣하게 갈라질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7. 직사광선에 말리거나 강한 바람으로 강제 건조시키면 신발이 뒤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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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랜드 VIBRAM창갈이 전문 수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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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행길에 맡기기 좋은 곳도 있더군요.
도봉구 방학동 4길 48
방학동 홈플러스 건너편
황송제화 수선전문
010-5001-9773
첫댓글 인간의 몸과마음도 새롭게 갈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죄을 지은 사형수는 마음이 어떨까요 신발도 밑창을 바꾸면 신을수있는데
순간적인 감정을 조절하여 폐기되는 신발이 않되도록 사회환경이 좋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