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7일 대표기도문

<a name="[문서의 처음]"></a>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상한 심령뿐인 우리가 무엇이기에 우리를 택하여 주님자녀 삼아 주시고, 오늘도 거룩한 날을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예배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우리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사랑하시고 즐거이 우리를 부르며 기뻐하시는데, 그러나 정작 저희들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한 주간을 뒤돌아 볼 때 주님 뜻과는 달리 내 마음과 내 고집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믿지 않는 자처럼 나약하고 연약한 모습으로 살았고, 또 주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였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시고, 주님이 주신 그 믿음의 분량대로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정직한 영을 주셔서 선한 일과 주안에서 거룩함으로 채워 주셔서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나라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전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북이 대치하고 있으며, 이북의 핵으로 인해 전 세계가 불안한 나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위정자들은 여야로, 국민들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로, 세대별 갈등으로 온 나라를 혼란하고 어지럽게 갈라놓는 가운데 국가 경제는 점점 성장이 멈춰서 장기 불황으로 빠져가고 있으며, 가정은 점점 갈라지고, 도덕은 혼란해져 가고 있으며, 교육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주님 어둠이 깊을수록 빛은 더욱 밝게 빛나듯이 이 때에 저희 믿는 자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바로 깨닫게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이 위정자의 잘못도, 국민들의 무지도 아니라, 우리 믿는 자들의 기도를 원하고 계시는 줄 아오니 주님 믿는 저희들이 먼저 주님앞에 자복회개할 수 있는 회개운동이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가 일제에서 해방된 것도, 전쟁으로부터 구원받은 것도, 다 주님의 구원의 손길이 함께 하셨고, 믿는 믿음의 조상들이 새벽마다 기도를 드렸기에 이 나라가 지금까지 기적같이 성장하고 발전한 줄 압니다. 주님 우리의 모든 미래가 주님 손에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앞으로도 주님께서는 믿는 자들의 기도를 기다리고 있음을 깨달아 온 교회마다 기도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하셔서 이 어려운 나라를 다시 한번 일어 날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파주알곡교회. 주님을 알지 못하여 죽어가는 영혼과 길 잃은 양들을 불러 모으셔서 날마다 그 수가 더하게 하시고, 소망과 축복을 나눔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비젼과 꿈을 갖게 하시며, 항상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한 맘을 주시고, 주님의 자녀다워지는 훈련을 받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시작한 신약성경 통독을 통해 주님의 발자취와 초대교회 사도들의 행적을 보고 듣고 상고하게 하셨사오니 이번 성경통독을 통해 온 교우들이 주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맘이 되게 하셔서 어지러운 세상에 참된 길을 발견할 수 있는 축복의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사도요한의 편지와 계시록 속에서 마지막 때에 저희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수고하시는 통독사들의 음성을 지켜 주시며, 평생동안 말씀을 전하는 복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제 날이 점점 더워지는 계절입니다. 계획된 교회의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부 수련회, 청년회 일본 단기선교까지 모든 행사를 차질없이 잘 진행되게 하시고, 이 무더위 속에서도 주님을 향하는 열정은 식지 않고 더욱 주님께 가까이 가는 훈련하는 보람된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 더욱 감사드리는 것은 경제적으로 심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저희교회에 새로운 성전의 터를 예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교우들이 기도와 힘을 다하여 주님께 드림으로 지금까지 순조롭게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피할 길을 허락하신 주님. 앞으로 많은 환란과 시험이 있을 줄 압니다. 견고한 여리고성을 무너지게 하신 언약의 주님을 의지하오니, 마지막 주님의 전이 올라갈 때까지 마귀 일절 틈 못 타게 기도로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그 성전이 주님이 역사하시는 터가 되게 하시며, 주님나라의 지경이 넓어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새 성전이 이 파주지역의 영혼들을 섬기고 주님께로 인도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여 주시며, 주님 사역의 동역자로 지역 교회를 연합하는 센터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채워지며, 놀라운 이적과 기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소유를 우리 자신이 주장하지 않는 영적인 지혜도 주시고, 각자 분량대로 기도로, 전도로, 헌신 봉사로, 충성된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 수 있는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은 일할 일꾼을 찾으십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재능을 땅에 묻어 두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기쁨이 되는 일에 헌신 봉사하는 자들이 다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님들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도 계십니다. 풍족함을 허락하시어 남에게 베풀고도 남음이 있게 하시고, 육체가 연약한 성도도 계십니다. 강건함을 허락하시어 주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는데 필요한 건강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중보사역을 능히 감당케 하시되, 특히 러시아에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 전하고 계신 조성우 선교사님과 네팔에서 의료선교하고 계신 이민철 선교사님께 주님 함께 하셔서 죽음으로부터 지켜 주시며, 경제적인 어려움도 없도록 돕는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자 목사님. 선한 목자의 모범이 되게 하시고, 영적 지도력과 분별력을 더하셔서 항상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주님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늘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세상적인 문제로 근심하고 낙심하는 자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하나님이 지혜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성령의 권능으로 충만케 하사, 말씀에 권세 있게 하시며, 말씀 말씀마다 우리의 심령을 깨우고, 깨달으며 상처가 치유되고, 주님 사랑이 가득한 은혜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손길들 많이 있습니다. 성가대로, 주일학교 교사로, 차량봉사로, 주방봉사로, 꽃꽂이로, 교회청소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이름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는 손길마다 이 땅에서의 복과 하늘나라의 축복이 더 하여지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예배드릴 때에 주님께만 영광이 되게 하시고, 오늘 뿐만 아니라 날마다의 삶이 주님 앞에 예배가 되며, 감사의 찬양이 되어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 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