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천주산 진달래가 만개 하였다기에 길을 나섭니다 벗꽃이 남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올라가자 이젠 남쪽은 또다시 진달래가 사방으로 퍼집니다 온산을 물들이며
봄의 중순을 알려줍니다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2003년4월21일(일) 자로한다고 하지만
그날은 차량이 복잡하고 기다릴 수가없어서 오늘 출발 합니다 또한 4월22일은 유채 축제에
가봐야 하기에 금년에는 2일 당겨 갑니다 축제전 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한것 같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산이 많이 높지않고 코스가 짧지만 자주와도 정상까지는 잘가보지
않았는데 금년에는 진달래 꽃길도 구경하고 군락지도 구경할려고 정상까지 가야만했다
달천 계곡에서 약수터를 지나 만남의 광장을 지나고나니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했고 천주산
정상까지 1.5km 계단으로 시작하여 계단끝에 오르니 진달래 길이 열리네요 올라가는 주위에
풍경과 등산길이 멋있었고 북쪽의 풍경꽃이며 전망대에서 군락지를 바라보니 온산을 붉게
물들인 것이 정말 보기가 좋았다 천주산은 이미 진달래로 유명한 봄의 대표적인 명소인데
선명한 분홍색깔을 지니고있는 진달래를 원없이 구경할수있고 21일 축제때는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지만 그때는 다른일로 올수가 없네요 몇일 당겨왔으면 더 좋았을것을
지금은 만개가 조금지나 지난주말에 조금 추워서 꽃이지기 시작하여화려함은 조금 들한것
같은데 그래도 좋아요 정상에 올라오니 삼삼오오 모여서 점심을먹고 있는데 올라올때 만난
친구는 다른 여자를 데리고 오더니 어느 구석에 숨어서밥 을먹는지 보이지도 않네요
우린 점심을 준비하여 가지 않아서 굶고있으나 배는 고프지 않았고 왕복4시간 소요되었지만
그래도 눈으로 즐길수있으서 좋았어요
달천계곡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오른 천주산 입구 시원하게 느껴지내요
푸른잎들이 싱그러움을 느끼게하고 맑은 공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하네요
여기가 달천공원 오토 캠프장 인가봐요
게곡 사이로 흐르는물과 바위가 여름에 사람을 부를려고 준비를하는것 같아
더위지면 다시찾고 싶은계곡
천주산 진달래 산행은 달천계곡 부터 시작합니다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에 아직 벗꽃이 마무리가되지않아 피어있어요 달천계곡은 아직 추운가봐요
청설모가 혼자서 놀고 있네요
천주산 진달래가 시작되지만 빨리 오르고 싶어도 숨이차서 빨리 갈수가 없네요
꽃속에서 놀다니
아직은 괜찮네
아 ! 정말 예쁘다 !
드디어 만나는 진달래 군락지 입니다
아직 정상은 멀었는데 가는길에 진달래가 줄서있는 것을보니 봄은
꽃들의 잔치 인가봐요
이렇게 많은 진달래를 만나다니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나봐요
아직 까지는 괜찮은데 몇년 후에도 그럴까
물병은 맨날 들고 다녀요
위에서 아래로 봐도 좋아요
아래서 위로 봐도 좋아요
이원수선생이 지은 동요"고향의봄"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의배경이
이곳 천주산 이라지요
자꾸만 뒤돌아보게 하는 길입니다
시야가 열리며 천주산 능선을 한눈에 볼수가 있네요
능선에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어 보기가 좋네요
창원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천주산은 해발 (638m) 하늘을바치는 기둥이란
뜻을지니고 있는산이라고 합니다정상에서 바라보면 창원 마산 함안 시군을
품은 산 이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