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수련원 회보 「추억과 보람」 창간축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회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제주시장 강택상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대자연 속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주는 청소년수련원 창간 회보 「추억과 보람」의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평소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자아실현과 심신수련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오대수 제주청소년수련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청소년수련원과 비자림청소년수련원 주변은 청소년의 심신수련과 제주시민의 마음과 정신을 맑게 해주는 삼림욕장이자 자연학습장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쌓여 규모면이나 입지면에서 청소년 수련활동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들입니다.
저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지낸 시간을 통해 건전한 사고와 건강한 체력을 다지고,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제주의 미래경쟁력은 창의적 인재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이번 수련원 회보 「추억과 보람」에는 우리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원에서 겪은 체험과 성장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제주의 희망불씨인 청소년들이 탐구와 창의적 활동을 통해 만들어나가는 제주의 미래는 찬란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우리시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교육과 문화, 복지의 향상을 도모하는 적극적인 시책을 마련하여, 한 차원 높은 청소년 문화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한국스카우트 제주연맹에서 올해부터 제주청소년수련원과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을 제주시로부터 수탁운영하게 됨으로써, 운영의 전문성과 수련생 교육의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추억과 보람」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더욱 든든해지고, 청소년들이 참된 생각을 가진 우리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청소년수련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