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계율로 마음을 길들이려 하면 마음은 대단히 불만스러워져서 투쟁을 시작합니다. 제약되고 억압당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마음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방황하고 투쟁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고苦 dukkha가 선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이 고苦, 즉 둑카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 중에 첫 번째 진리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고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바로 이 고가 우리에게 지혜를 가져다줍니다. 고통이 있을 때 우리는 그 고통을 응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행복[樂 sukha]은 우리의 눈과 귀를 멀게 합니다. 행복은 결코 인간들로 하여금 참을성을 키우도록 놓아두지 않습니다. 편안함과 행복 때문에 우리는 부주의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더럽히는 고苦와 낙樂, 두 가지 번뇌 중에서 더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 고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를 없애버리기 위해서 바로 고를 들춰내야 합니다. 무엇이 고苦인지부터 먼저 알아야 우리는 그 다음에 선정 닦는 방법을 비로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첫댓글 법보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지혜를 가져다 주는 苦, 무엇이 고인지 올바르게 알기 위해 불방일합니다. ()()()
행복은 우리의 눈과 귀를 멀게 합니다.
고통이 있을때 고를 응시하고 고를 없애려고
고를 철저히 알고 숙고하여 마음에 선정 닦는 방법을 알게 됌 ()()()
고를 통해 진리로 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을 길들이는 첫 번째 방법은
고를 바르게 인지함 또는 응시함이
우리를 지혜로 향하게 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