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 산 비교
10대:금강산
바라만 보고 사진만 봐도 아름답고,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베일에 가려진 신비한 곳,
찾아가기도 힘들고 타기도 힘든 산
20대:한라산
너무 멀리 있어 큰 맘 먹으야 한번 찾아 볼 수 있는 곳.
아직은 신비로움이 가시지 않은 산
마음만 먹으면 정상정복이 어렵지만은 않은 산
30대: 설악산
비록 산세는 험하고 봉우린 높지만~
능선을 따라가면 그런대로 타기 쉬운 산
그 아름다운 자태와 끊임없는 메아리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산
40대:지리산
백두대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면적만큼이나 넓은 포용력으로 정상까지
찻길을 내주어 아무나 넘을 수 있는 편안한 山..
50대; 내장산
평소엔 잊고 살다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 오면
가는 시절 아쉬워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산.
60대:남산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너무 가까이에 있어 예전에 수도 없이 올라본 곳,
구석구석 샛길까지 다 알고 있어 거의 찾지 않는 山.
70대:고향언덕
멀리 바라보며 옛 추억만 회상하는... 올라가지 않는 작은 언덕.
국가별 여자 비교
1. 여자의 나이가 스물이 되면 스페인을 닮은꼴이 된다.
- 아주 뜨겁고 느긋해서 자기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2. 여자나이 서른이 되면 이탈리아를 닮은꼴이 된다.
- 예전만은 못해도 여전히 가볼 만하고 따뜻하고 탐스러운 데가 있다.
3. 여자나이 마흔이 되면 영국을 닮은꼴이 된다.
- 남들은 알아주지 않는데 아직도 자기가 최고라는 착각에 산다.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안개도 잘 껴서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4. 여자나이 쉰이 되면 캐나다를 닮은꼴이 된다.
- 아주 넓고 조용하며 국경에는 사실상 순찰이 없고 몹시 차가워서 사람들이 얼씬하지 않는다.
5. 여자나이 예순이 되면 몽골과 닮은꼴이 된다.
- 오래전 옛날 온갖 정복으로 엮어낸 영광스런 과거가 있지만 한스럽게도 미래가 없다.
6. 여자나이 일흔이 되면 이라크 같은 꼴이 된다.
- 그 나라가 어디 있는지는 다들 알지만 그곳에 가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요즘세대를 읽게 해주는 단어
갤러리맨[gallery man] : 일에 몰두하지 않고 주인의식도 희박한 직장인
메뚜기족 : 직장이나 자리를 이리저리 쉽게 옮겨 다니는 무리
체온퇴직 : 정년 36.5세가 인간의 체온인 36.5도와 같다는 점에 빗대어 생긴 신조어
면창족 : 퇴직 압력으로 일이 줄어 창만 바라보고 있는 임원급을 의미하는 말
혼수창업 : 결혼비용을 최소화하고 나머지 돈으로 창업을 하는 젊은 여성
캥거루족 :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젊은 세대
암반수 : 직장에서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는 사람
소주파 :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한 처세술을 펼치는 부류
사고무친: 40대 직장인의 허무한 인생을 비꼰 말
사필귀정 : ‘40대에는 반드시 정년퇴직을 한다’는 말
오비이락 : '50대와 비슷해 보이는 20대 직장인은 추락한다’는 뜻
샐러던트[saladent] :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학생인 사람
모잉족[moeng 族] : 휴대전화로 영어공부를 하는 ‘모바일 잉글리시족'
네스팅족[nesting 族] : 사회적인 성공보다는 단란한 가정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들
다운 시프트족[downshift 族] : 저소득일지라도 여유 있는 직장생활을 즐기면서 삶의 만족을 찾는 사람들
잡노마드족[jobnomad 族] : 직업(job)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nomad)이란 뜻
나토족[NATO 族] : No Action Talking Only. ‘말만 하고 행동은 하지않는다’
프리터족[freeter族] : ‘프리’와 ‘아르바이트’가 합쳐진 말
니트족[NEET族] : 구직활동을 아예 포기하고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집단
|
출처: 짧은 인생 값지게 살자 원문보기 글쓴이: 찰리
첫댓글 차말로 벨짝스런 말들이 만쿠마잉~~ 그라나 저라나 공감이 가는 말들일세 ㅋㅋㅋ
이전 카페 주인이 올린 거라네~생각이 많다보니 열쇠까지 잃어버려 카페문도 잠그지 못하게 되었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