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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출시년 |
현재 국내 가입자 수 |
운영업체 |
카카오톡 |
2010년 03월 |
3,000만명 |
(주)카카오 |
마이피플 |
2010년 05월 |
(음성통화 가능) 1,400만명 |
(주)Daum |
네이트온톡 |
2011년 07월 |
350만명 |
SK컴즈 |
올레톡 |
2011년 06월 |
130만명 |
KT |
네트워크 이펙트(network effect) :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효과
보통 사람들은 메신저 하나를 씁니다.
요즘 대부분의 유저들은 모바일로 접속하는데 메신저를 두 개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소모량도 늘어나고 좋을게 없죠. 당초 이동 통신사들은 카카오톡이 비약적인 대박을 터뜨리자 모바일 메신저를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수익원으로 보고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작년 포털 사이트 다음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는 트래픽이 PC를 통해 접속하는 트래픽을 넘어서자 즉시 스마트폰 전용 메신저 서비스로 마이 피클을 내놓은거죠. 특히 마이피플은 카톡과 달리 음성통화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선발 업체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고 카카오톡은 메신저 내에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해 수수료를 벌어 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SK와 KT는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을 허송세월한 결과 메시징 서비스의 차별성도 없는 기계적인 소프트웨어로 달려드니 당연히 시장 호응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기존 선두 개발업체들의 대박에 조용히 숟가락을 얹어 가겠다는 거지 근성이 먹힐리 없죠. 특히 SK보다 한달 먼저 서비스를 출시하고도 국내 가입자 수는 바닥을 치고 있는 KT의 경우 아직 15만명의 가입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강제로 2G 서비스 폐지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올레톡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만큼 KT 메신저는 애초에 가입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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