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문제는 제가 오래전부터 관심있게 연구해본 부분입니다.
화목보일러,벽난로,연탄난로,심야전기온수저장식보일러,심야전기바닥히팅파이프식,
태양열보일러,등등 어디가나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계산을 해서 설치해놓은 것이 스텐연탄보일러 3구3탄 보일러입니다.
26평 1달 난방비가 바닥난방만 풀가동해서 12만원 정도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사는 집만 생각하면 좋은 방법이지만 이웃에게 피해를 줍니다.
유독한 연탄가스가 높은 굴뚝을 통해서 바람에 날라다닙니다.
화목보일러를 생각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단순한 원료조달문제에서 겨울철내도록
나무꾼이 되야 하고 연료투입문제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역시나 많은 연기를 이웃에게 내보냅니다.
울 동네 한 6할이 심야전기온수저장식보일러을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말그대로 바닥난방 밖에 할수 없지만 수고롭지 않고 청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목보일러가 연료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노동의 보상일 뿐입니다.
작년에 설치한 연탄보일러라 설치비 생각해서 몇년더 쓰겠지만 저역시 다음에는
심야전기보일러로 넘어갈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초기설치비가 500여만원 든다 하더라도 보일러 본체값은 300~350만원 정도
됩니다. 심야전기 공사비는 처음에는 들겠지만 10년이 지나 보일러를 교체한다손 치더라도
다시 납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일러 교체비용만 다시 내면 됩니다.
심야전기보일러가 혹시나 고장이 잘나는 제품이 아닐까 의심도 할수있지만
구조를 보면 큰 물통에 전기히터 큰것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고장이라고 하면
히터 수명이 다되서 교체해주는 정도입니다. 10년이 지나서 교체한다는 것은
물통이 삭아서 물이 센다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에너지 절감은 처음은 단열이고 그 다음은 난방의 종류인데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것들이 혹시나 눈에 보이면 많은 공유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