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제가 익산보건소 한의사공무원으로 익산시 함열읍 보건지소장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매제식구들이 천안에 살고 있었고 막내가 진료한의사로 송죽한의원에 있었습니다.
2월 24일에 매제네 식구전체가 함열로 이사갔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 한의사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혼자 있으신 거지요 . 요즘 그렇습니다.
집안식구들이 제게 풍세에서 한의원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익산에서 3월10일(민주당공천시기)이나 4월9일(총선)까지 있을 예정입니다.
그 다음은
천안 아닌 곳에서 일자리를 구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주환이형이
KT 분당지국에 한의원설치를 추진하자고 하더군요.
그쪽서 제안온 것이 아니고
형 아는 사람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 잘하면 상반기에 가능할 것이라면서요.
저는 다른 입장입니다만.....
여러 생각들이 오가지만
맘이 무뎌져서 그런지 큰 긴장감은 없습니다.
설레임도 많이 없고
오히려 봄날 내리는 눈처럼 삶이 안쓰러울때가 있습니다.
50가까운 아비를 둔 도현이도 그렇고
즐거운 인생이랄 수 없는 노년을 보내는 부모님들도 그렇고
두루두루 그렇네요.
작년 말 부터 술을 거의 먹지 않고 있습니다.
산을 더 자주 가는 편이구요.
몸이 개운한 상태는 좀 길게 가는군요.
2월이 다 가는군요.
3월에는 부평에 갈 수 있겠지요.
익산에서 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