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

[시나브로]

일시 : 2011년 1월 25일 , 날씨 : 맑음.

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리 선구리 홍현리.

코스 : (구)가천초교-다랭이마을-항촌-선구-사촌해수욕장-유구철쭉군락지-평산항.

거리 : 16km , 도보시간 : 3시간 45분(중식 휴식 포함).

                         ***** 행 정 *****

07 : 00  마산시외버스 터미널 출발 남해고속도로 경유.

08 : 40  남해공용터미널 도착.

09 : 30  남해공용터미널 가천행 출발.

10 : 30  남면 평산-가천-항촌-가천마을 도착.

10 : 40  (구)가천교 도착 출발.

10 : 55  암수 바위.

10 : 59  (구)가천초교0.4km,항촌조약돌해안4.8km 가천다랭이마을 이정표.

11 : 08  가천다랭이마을 표지석 입구(1024번 지방도 도로로 항촌마을입구까지 진행).

11 : 39  1024번지방도에서 항촌마을 시멘트포장길로 진입.

11 : 48  항촌 전망대.

12 : 00  항촌 몽돌해변.

12 : 04  선구 몽돌해변.

12 : 14  1024번지방도 선구마을 입구(설흘산 등산로 입구).

12 : 24  사촌 마을.

12 : 25  사촌해수욕장,유규철쭉군락지4.8km,항촌조약돌해안3.0km 이정표.

12 : 54  해발51m독산과 해발126m호두산 사이의 작은포구 옆 중식.

13 : 08  아름다운 해변에서 중식 후 출발.

13 : 19  폐초소 위 조망대.

13 : 27  포구 위 신축중인 집 아래 해안.

13 : 34  사촌해수욕장4.8km,평산항2.2km 유구철쭉군락지 이정표.

13 : 40  유구마을 아래 해안.

13 : 50  죽도앞 조망대.

14 : 08  평산항(남해바래길1코스 다랭이 지겟길),유구철쭉군락지2.2km 이정표.

14 : 15  평산1리마을입구 1024번지방도 버스정류장.

"남해 발래길은 2010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에 선정 되었습니다.

남해바래길은 총55km로서 4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생활문화 체험길로 남해 사람의

억척스러움과 곳곳에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남해의 자연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바래"는 남해 사람들이 사용하는 정겨운 토속말로 남해 어머니들이 호미를 들고

바닷물이 빠질 때 드러난 갯벌이나 갯바위 틈에서 패류,해초류,조개,낙지등을 채취하는

남해인들의 생활 수단입니다.

남해 바래길 "다랭이 지겟길" 제1구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편이상 가천마을을 출발하는 역코-스로 진행 하기로 하고 남해 공용 터미널 (09:30)에 출발하는 가천행 군내버스를 타고 남면에서 평산,사촌,선구,항촌을 지나 가천 마을(10:30)에 도착 하여 구 가천초교에서 출발하여 진행 한다.

가천마을 버스정류소에서 바라본 (구)가천초교 폐교와 다랭논.

1024번지방도 버스정류소 가천마을 표지석.

(구)가천초교 폐교에서 바라본 설흘산.

남해바래길를 알리는 깃발.

정자와 아름다운 해안길.

암수바위.

암수바위(경상남도 민속자료 제13호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  암수바위 유래  *****

이 암수바위를 이곳 사람들은 미륵불(彌勒佛)이라고 부른다. 그리하여 숫바위를 숫미륵, 암바위를 암미륵이라 일컫는다. 숫미륵은 남성의 성기와 닮았고, 암미륵은 임신하여 만삭이 된 여성이 비스듬히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1751년(영조27)에 남해 현령(縣令) 조광진의 꿈에 한 노인니 나타나 "내가 가천에 묻혀 있는데, 그 위로 우마(牛馬)가 다녀 몸이 불편하니 꺼내어 세워주면 필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후 현령은 이 암수바위를 꺼내어 미륵불로 봉안 하였다. 또 논 다섯 마지기를 이 바위에 바치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어민들은 지금도 이 바위를 발견한 날인 음력10월 23일을 기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뱃길의 안전과 많은 고기가 잡히기를 빌고 있다. 이 바위는 원래 풍요(豊饒)와 다산(多産)을 기원하던 선돌(立石)이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 기능이 바다와 마을의 수호신으로 확대되어 미륵불로까지 격상된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래 지녔던 풍요와 다산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곳은 오늘날에도 아들을 갖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장소로 남아 있다.

다랭이마을 지겟길 이정표.

다랭이논과 쪽빛 남해바다.

가천마을과 암수바위 뒷쪽으로 설흘산 조망.

1024번 지방도 가천마을 이정표.

이곳에서 남해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항촌마을 입구까지 1024번 도로로 진행 합니다.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걸어갑니다.

항촌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전망대.

항촌 전망대.

항촌 전망대 아래서 바라본 항촌 마을 해변과 선구마을 해변.

선구마을 몽돌해변과 선구마을.

1024번 지방도에서 바라본 선구마을 입구와 설흘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해발171m 옥녀봉 조망.

1024번 도로에서 바라본 사촌 해수욕장.

사촌 해수욕장 이정표.

해발51m 독산과 해발126m 호두산 조망.

독산과 호두산 사이의 작은 포구.

호두산 중턱 조망대에서 바라본 설흘산 줄기를 바라보며...

여천 공단쪽을 바라보며...

유구철쭉군락지 이정표.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

조망대에서 바라본 죽도

조망대에서 바라본 남해의 최고봉 해발785.9m 망운산 조망.

남해지맥의 좌측부터 390.1봉,귀비산(495.5m),송등산(617.2m) 조망.

평산항 이정표.

바래길 1코스 다랭이 지겟길 안내도.

평산1리 마을 입구 1024번 도로 버스 정류소.

                      *****  평산마을 유래  *****

일몰 광경이 일품인 평산마을은 고려 선종2년(서기1085년) 5월경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마을 이름을(산해)라 불러 오다가 임진왜란시 저라좌수영 관하에 조만호라는 수군 지휘관이 이 곳에 주둔하여 이때부터 마을을 평산포(平山浦)라 불러 오다가 1949년에 평산 1,2리로 분동 되었다. 특히 일몰 광경이 일품이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마을이기도 하다. 봄에는 마을고개에 전국의 화가들이 모여들어 바다의 풍경을 스케치하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마산시외버스 터미널 남해행 버스시간표 요금은 8,400원(2011년1월25일 기준).

남해공용 터미널 시간표.

남해공용 터미널 시간표(2011년1월25일 기준 상기시간표는 변경될수있음055-864-7101-2번 문의).

[부운]

아름다운 바래길! 상세정보와 함께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