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부리로 유명하다는 누텔라 크레페를 먹으러 갔습니다.
아 그런데.. 왠지 불길한 예감이...
크레페 집이 저긴가?????????
줄 왜 일케 많이 서있어 ㅋㅋㅋㅋ
기다려도 줄지 않는 줄... 으헝.. 알고 봤더니..
앞에 초등학생들이 크레페 10개 주문 ㅠㅠ
나중에 물어보니 여기 웨이팅이 기본 40분이라네요.
40분을 기다리고 드디어 우리차례!!!!!!!
누텔라가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기에...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생겨나는 오기와 집념 ㅋㅋ
기본 크레페는 2500원
애플시나몬 빼고 모두 3000원
누텔라.. 악마의 초코잼....
반죽을 올리고 아주 얇게 크레페를 부치십니다.
반으로 접어서 누텔라 초코쨈 올리고 바나나와 냉동딸기를 얹어주시네요.
환상적인 조합이지요. 이 조합이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따끈따끈한 크레페 완성
언니님들께 먼저 양보합니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습니다 ㅋㅋ
거의 한시간만에 맛본 누텔라 크레페
뜨거운 초코와 차가운 딸기와 달콤한 바나나의 만남
(평소 바나나 + 딸기 조합의 신봉자입니다.)
진짜진짜진짜 맛있는건 아니었구요.
맛있게 먹어놓고 이래 ㅋㅋㅋ
줄서서 한번쯤 먹어볼만 합니다.
부산남포동 아인스크레페입니다.
첫댓글 임지... 액박이 좀 있어... 여기 지난번 니 블로그에서 봤는데... 나 가고 싶어.
오세요오세요~~ㅋ
오 누뗄라....^ㅠ^
ㅋㅋ 난 두번은 먹고싶지 않아 .. 니가 줄서서 사오면 모를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