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산 Part. 11 : 돛대산(380m)"
위치 :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구정 오전 근무 후 후딱 다녀와버렸다.
집에서도 차로 7-8분 거리라 산 높이도 비교적 높지도 않았다.
하지만, 돛대산 정상을 갈려고 길을 물어보니 2002년 중국민항기가 착륙 도중 불시착한 곳이 이 산이라고 조금만 더 가면 돌탑이 있다고 정자에 쉬고 계신 할아버지께서 말씀해 주셨다.
떡국이 너무 먹고 싶어 집에 오는 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게들을 찾아보았지만... ㅠㅜ
다행히 지난 주 대구에 있을 때 실컷 먹기는 했다.
130216
"대한민국의 산 Part. 12 : 분성산(382m)"
위치 :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종국양의 급 컨디션 저하로 인한 몸살로 인해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고... 푸하하 아침부터 혼자 들머리부분을 헤매면서 올라갔다.
신어산과 천문대가 있는 분성산 사이에 집이 있어 오늘은 분성산을 찍기로 했다.
며칠 전 헌혈을 해서 좀 쉬었더니 대 일전도 남겨두고 일종의 워밍업!
컨디션 조절 및 체력 안배를 위해 갔건만... ㅠㅜ 오버페이스 해버렸다.
이틀 뒤를 대비하고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봄날에 해가 좀 더 길어지면 12시간 안쪽으로 35km 예상을 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여섯 산을 정복하기 위해 집에서 부터 걸어서 갔다.
지리산부터 가로지르는 마지막 코스의 낙남정맥이라고 일컫는데,
집 출발(08:23) - 대우 유토피아 - 어방초교 - 만장대 봉수대 - 분산성 - 분성산 - 김해 천문대 - 옥선봉 - 김해 천문대 - 가야랜드 - 집 도착(13:52)
총 5시간 29분
거리가 17.78km가 찍혔다.
원래 계획은 옥선봉 후 영운리고개로 이동 가야CC를 경유해 신어산 서봉으로 우회해서 다시 내려오는 것이었는데 이정표도 없고 휴대폰도 순간 먹통이 되어버려 천문대에 있는 진호한테 연락 조차 못하고 하산했다.
점심이라도 같이 먹고 올려했더만... 휴우
주말이라 사람들도 많았고 쉬지도 않고 너무 걸어서 체력도 바닥이다.
아아아~~
너무 힘든데... 이틀 뒤 거긴 어떻게 올라갈까?
어떻게 올라가~~~~~~
카페 게시글
━━━━━━━━발자취
김해
130210 - 김해(돛대산)
상훈부실님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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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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