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루 소장분재들의 개화
2012,05,24.퇴근 후, 모처럼 집에서 치는 분재중 백화등 3종과 붉은 찔레와 흑장미를 촬영하여
올려본다. 사실 금년에는 등산에 신경을 쓰다보니 200여 분(盆)의 분재를 전처럼 관리하기 힘
들고, 사쓰끼류의 철쭉은 벌써 관수를 못해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뭣보다 꽃사진을 못찍음이
아쉬웠다. 마침 퇴근길에 공원에 들려 찔레꽃을 촬영하고 오던 선걸음이라 간단히 촬영 준비
를 하고 담은 사진이다.
▼ 백화등-1
(협죽도과의 상록 덩굴식물로 초여름 취산꽃차례(화서)를 이루어 핀다).
박비향(撲鼻香),코를 찌르는 향기을 일컷는다.거의 모든 꽃들이 저마다 다 향기를 피우지만
대체로 미향에 가까운데 반해, 이 백화등은 아주 강열한 청향을 피운다. 중품분 백화등 한분
이면 100평 실내에 그 향으로 가득하다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닐만큼 박비향이다.
▼ 백화등 - 2
▼ 백화등 홍화- 3
▼ 붉은 찔래 / 소품분재
▼ 줄무릇
▼ 흑장미 / 소품분재 근상(根上)
첫댓글 이렇게 좋은 분제까지?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