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30. 01:51
맹자孟子(BC 372?~289?)
맹자(孟子)가 말한 사단이란 사람에게 4가지 마음이 있다는 단서를 이야기 합니다.
그 4가지 단서는 측은지심, 사양지심, 수오지심, 시비지심인데요.
그 중 첫번째 측은지심(惻隱之心)입니다.
맹자는
惻隱之心 仁之端
측은지심 인지단
이라 하여 측은지심을 느끼는 것으로 보아 사람에겐 인(仁)의 마음의 단서가 된다고 했습니다.
즉 남의 어려움, 위험, 고통, 불행등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맹자는 無惻隱之心 非人間(무측은지심 비인간)이라고 까지 하며,
사람이 측은지심을 느끼지 못한다면 인간이라 할수 없다고 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남의 불행을 가엾게 여겨 도우려는 마음. 그것이 바로 '인(仁)'의 마음 입니다.
우리는 선(善)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