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란 무엇인가?

[아-자]

독 소

독소란 무엇인가?

사전을 찾아보면 독소란 해로운 요소, 독(참1) 또는 독성 물질로 정의 된다.

인간에게 독소란 무엇인가?

인체에 필요하지 않는 모든 물질 또는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방해하고 신체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이라 할 수 있다.

인체에 영향을 주는 물질은 크게 체내에서 발생하는 것과 체외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분류된다.

체내에서 발생하는 것은 생명 유지에 피수적인 산소도 너무 많이 공급되면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 산소뿐만 아니라 물, 이산화탄소, 칼슘, 포도당 등 모든 것들이 과하거나 부족하게 되면 인체에서 유해물질 발생한다.

체외에서 유입되는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필품, 화장품, 음식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물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공기를 통해서도 독소가 피부를 통해 들어온다. 헤어스프레이를 무심코 들이마시는 것이 간접흡연보다 더 해로울 수 있으며, 데오도란트 제품은 땀 흘리는 것을 막아주기 위한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을 아는가?

치약, 구강 세정제, 구강 스프레이 등에도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석유를 원료로 하는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의 합성 섬유로 만든 옷감 역시 우리 몸에 독소를 침투시킬 수 있다.

플라스틱 물병이 햇빛에 가열되면 독소가 녹아 나오는데 슈퍼마켓에서 파는 제품의 90%는 용기에 담겨져 이고 이들 제품에는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방부제가 사용되고,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색깔, 냄새, 맛, 질감을 좋게 만들어주는 첨가물이 들어간다. 몸 상태와 기분이 자꾸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유는 카페인과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그런 것이다. 유제품, 고기,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몸을 산성화시키고,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유발한다.

체외에서 유입되는 모든 유해물질을 경피독이라 한다. 경피독 관련 이야기 다음에 하도록 하겠다.

우리 인간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독소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체내에 독소가 쌓이며 수많은 질병을 발생시키며 만성피로에 일상생활이 힘들어 진다.

그럼 독소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약...

약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은 독소를 우리 몸에 주입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바로 식품으로 디톡스(해독법)를 하는 것이다.

(참1) 생물에서 생기는 강한 독성 물질. 주로 단백질이나 다당류를 중심으로 하는 고분자 화합물로서 동물에 대하여 항원성을 갖는다. 동물성인 뱀독과 전갈 독, 식물성인 리신, 세균성인 보툴리누스균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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