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할곳 : 영종도 內 신도 구봉산
등산코스 : 신도선착장/구봉산입구/시도리/신도3리갈림길/구봉정/구봉산/성지약수터
신시도연도교/드라마촬영지/시모도영도교/배꾸미해변/조각공원/(약4시간)
인천광역시에서 북서쪽으로 14km, 강화도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최고점은 구봉산이고, 면적은 6.92㎢, 해안선 길이는 16.1km이다. 7천3백여그루의 산벚나무가 벚꽃동산을 이루고 지명은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 성실하고 순박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진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라 하여 진염이라고도 한다. 구봉산 정상에서는 영종도 등 서해의 섬들을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으다. 섬의 북쪽과 남쪽에 2개의 산지가 솟아 있고, 남서부에 큰 만입이 있으며, 섬 주위를 넓은 간석지가 둘러싸고 있다. 경지면적이 비교적 넓어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해변에서는 망둥어·맛조개 등이 많이 잡히며, 당도가 뛰어난 포도가 재배된다. 동쪽에 평촌 남서쪽에 고남리, 남서쪽 해안에 구로지등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 어업기지 구실을 한다. 시도·모도와 함께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 조류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구봉산은 눈앞에 펼쳐진 쪽빛바다위에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상쾌한 미풍에 땀을 식히며 벚꽃길을 따라 오를 수 있어 가족단위의 산책코스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구봉산을 오르는 길은 5군데로 등산로 표지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로를 따라 오를 경우 1시간 남짓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임도를 이용할 경우 차량으로 산정상까지 오를수 있으며 이밖에도 구봉산 북쪽 등산로 중턱에 자리한 성지 약수터는 가뭄에도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자연 암반수로 등산객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기에 충분하다.맑고 시원한 약수물로 목을 축이고 정상에 오르면 특이한 형태의 소나무와 노간주 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사이로 인천 앞바다 섬들이 한눈에 보인다.북적대는 사람들로 모처럼만의 벚꽃구경이 엉망이 될 수 있는 시내의 공원과 달리 바닷바람도 쐬고,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게 찾을수 있는 서해의 섬마을이 이채롭다. 또한 신도와 시도 그리고 모도는 바다에 따로 떨어져 있지만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왕래가 가능하며. 30Km가량 굽이돌며 해변과 야산을 넘나드는 ‘쪽길’을 따라 3개 섬을 구경하는 맛은 이 섬들에서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주변의 무인도에는 천연기념물 360호로 지정된 [노랑부리 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이 곳은 새들이 떠나지 않을만큼 조개, 낚지, 소라등이 풍부하고 썰물이면 드러나는 드넓은 갯벌에서는 모시조개, 동죽, 바지락, 대합등이 널려있어 가족단위 피서에 가장 적합한 곳이기도 하다.
신도 구봉산 산행기점
신도선착장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 '한미종합공인중개사' 건물 왼쪽으로 구봉산 이정표를 따라 좁은 흙길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등산은 시작됩니다.


잡풀이 무성한 포도밭길을 걸어 10분 정도 올라가면 차가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임도를 만나고, '구봉산 400m' 이정표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그런데
걷다보니 구봉산 400m는 잘못된것 같에요, 구봉정을 거쳐 정상까지 가는데 아마도 1,400m는 될것 같습니다.

왼쪽에 구봉산을 두고 산 중턱에 개설된 도로를 따라 한바퀴 도는 형태의 길을 걷습니다.
중간에 이정표가 있으니 중간에 옆으로 빠질 염려는 없습니다.

구봉산 구봉정
구봉산 입구에서 부터 걷기를 30분 정도...
드디어
구봉정에 닿습니다.
'구봉정'에 올라서면 바다, 영종도신도시, 인천공항이 시원스럽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2-3분 마다 한대씩 내리는 비행가 아주 가까이 보이네요.




시..
구봉산 정상
다시
등산은 시작되고, 이정표를 따라 임도를 벗어나 '구봉산'으로 올라갑니다.
나무가 우거진 구봉산 정상에는 정상표지석은 없고, 산불감시초소만 덩그렇게 서 있습니다.
이정표는 부서져 바닦에 나 딩굴고...



'성지약수터' 방향으로 하산을 하고, 다시 임도를 만납니다.
성지약수터 130m..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물이 아주 좋다'는 성지약수터에 닿습니다.

성지약수터
성지약수터는 아주 잘 꾸며진 쉼터입니다.
물맛도 좋네요.
약수터에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갖습니다.


약수터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신.시도연육교 420m..라는 이정표를 따라 숲속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팬션마을을 지나 바닷가로 내려서면 신.시도연육교에 닿습니다.

.
연육교를 건너면 '시도'입니다.
신.시도연육교
연육교 오른쪽으로 멀-리 팬션건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바다경치가 펼쳐집니다.
드라마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세트장이 있는 유명한 수기해변입니다.







시도
신.시도연도교준공비가 세워져 있고, 오른쪽으로 '수기해변'으로 가야하는데, 날씨가 더워 수기해변은 포기하고 그대로 직진 '모도'를 가기로 합니다.

이곳에서 모도까지는 2.0km..
어느 좋은분을 만나 차를 타고 시.모도연육교까지 갑니다.
시.모도연도교준공비...

시.모도연육교
'시.모도연육교'를 건넙니다. 연육교에서는 양쪽으로 바다경치가 아름답네요.




모도
다리를 건넌 뒤 찻길을 따라 300m쯤 걸으면 오른쪽에 모도리소공원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버스종점입니다.
이곳에서 '배미꾸미해변. 조각공원'까지는 1.0km...
어느 고마운 분의 차를 타고 쉽게 해변까지 갑니다.
배미꾸미해변. 조각공원
입장료 1,000원
'배미꾸미조각공원' 해변에는 조각가 '이일호씨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구요, 아주 조용한 해수욕장입니다.
바닷가에 '배미꾸미팬션'과 '카페'가 아름답습니다.




모도리소공원버스정류장
'배미꾸미조각공원'을 뒤로 하고 1.0km를 되돌아 나와 '모도리소공원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신도선착장'으로 나옵니다.


되돌아 나온 신도선착장
'신도선착장'에서는 매시 30분에 철부선이 출발하지만 성수기에는 수시로 다닙니다.
승선요금은 신도에 들어올때는 내지않고, 신도에서 나갈때 왕복요금(3,600원)을 한꺼번에 지불합니다.

저- 갈매기들은 승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 맛을 알고있습니다.




삼목선착장

뒷풀이
삼목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운서역에 내려 공항신도시 먹거리촌에서 추어탕으로 식사겸 뒷풀이를 합니다.
추어탕이 참, 맛있네요.
남원추어탕
032-747-1600
인천시 중구 운서동 신성하우스빌딩 103호
추어탕, 숙회, 전골, 튀김 전문...




첫댓글 시산제: 2011.02.27.인천 영종도옆 신도 구봉산~시도~모도 산행및 트레킹
삼목선착장 09:10분 출발하는 배 승선을 위해
화곡역1번 출구앞 유광사 산부인과앞에 08:00까지 집합 : 25인승 버스대기(지가 제공할께요)~~
20명한도로 산행계획~~선착순 신청
트레킹중 점심 (모도 굴밥집) 또는 산행후 식사 (추어탕 또는 영종도 해물 칼국수등) 제공하면 어떨까요? 총무님 ~~
승선비:3600원 왕복/인, 조각공원 입장료: 1000원/인,버스 승선비:54000원,고속도로 통행료:편도 12,800원,운전수 팁고려~~참고하세요
알겠슴니다
회장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저는 굴밥집 입니다 ,
회장님외4명,고 수천고무님외2명,엄 기섭고무님.홍 백만고무님,신 효식부회장님외1명,장 성화부회장님,장 찬호님,김 한호님
전 흥성님,신 종만님,,김 태경님외2명,지 정아님,채 영암님,정 성철님,
현재 21명 입니다
집합장소를 유광사 산부인과 앞에서 화곡역 7번출구(부천 방향) 홈프러스앞으로 변경합니다~~`
필요 물품 구입용이 때문에~~~2011.02.27.08:00 까지 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