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이정우)은 지난달 22일 한국시치료연구소(소장 최소영)와 협약을 체결했다.
정독도서관 이정우 관장(왼쪽)과 한국시치료연구소 최소영 소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식정보와 문화정보를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시치료연구소는 현재 독서교육과 행사, 교육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정독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중 북스토리텔링 가족 행복콘서트는 축시낭송과 스토리텔링, 관현악연주, 판소리, 가족합창 등의 예술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콘서트는 지난달 23, 30일에 이어 이번달 6일과 20일에 진행된다.
정독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스토리텔링 가족 행복콘서트
정독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 손영미 사서주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학교와의 협약체결을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그동안 학기 중에 이뤄졌던 도서관 이용법과 방학 중에는 실시했던 북활동프로그램 등을 좀더 강화해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