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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분당 산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겨울바다
별들의 고향 최인호 장편소설 줄거리 감상
<<작품 해설>>
주인공 나는 대학 미술과 강사이며 독신이다.간밤에 심하게 술을 마신 탓에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 날카로운 전화 벨 소리에 잠을 깨고 말았다. 경찰서에서 걸려 온 전화였다. 경찰서에서 나는 3년 전 1년간 동거했던 오경아가 죽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시체 인수를 위해 병원에 들렀으나 차마 시체를 볼 수가 없어서 그냥 나와 버렸다.
오경아는 간이역의 역부인 아버지와 양조장집 셋째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맏딸로서, 남동생과 더불어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난 작고 예쁜 여자였다. 그러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자 그녀는 학업을 포기한 채 취직을 했다. 알뜰한 직장 생활을 해 오던 그녀는 강영석과 사랑에 빠지고 결국 임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파 수술에 뒤이은 강영석의 변심과 어머니의 반대로 인하여 그녀는 버림을 받게 되었다. 이후 새로 만중이라는 사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지만 유달리 결벽증이 심한 만준에게 경아의 과거가 발각되고 둘은 헤어지게 된다.
내가 그녀를 만난 것은 어느 술집에서였다. 늘상 술독에 파묻혀 지내던 나는 그날도 혼자 마시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당번 아가씨를 불렀고, 그때 나온 아가씨가 바로 경아였다. 그 후, 경아가 술집을 옮기는 바람에 만나지 못하다가 서너 달이 지난 어느 날 밤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때부터 우리는 동거를 시작했다.그녀와 살면서 나는 그녀를 모델로 창작 의욕을 불태웠고 그녀는 신접살림처럼 집안을 꾸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남자를 피해 술집을 그만 두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게 되자, 그녀는 점점 게을러지고 미워져 갔다. 동거한 지 1년이 지난 후 어느 봄날, 대학 친구인 혜정이와 만났을 때 나는 평소에 생각해 왔던 경아와의 헤어짐을 결심할 수 있었다. 그녀와 헤어진지 1년 후, 어느 술집에서 외모가 많이 변해 버린 경아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날 밤 나는 경아의 방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그날, 그녀는 한때 그녀를 스쳐간 모든 사람들이 사랑스럽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별나라의 별난 일이라면서, 어릴 때 자신을 보고 땅을 밟고 살지 않을 거라던 점장이의 말도 들려주었다.
또 다시 그로부터 1년 후 겨울, 경아는 술에 취한 채 심한 기침을 하며 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다. 아까 먹은 수면제 약기운이 몸에 퍼지자 잠을 이기지 못하여 흰 눈 속에 파묻히고 만 것이다.
경아의 장례식은 정말 쓸쓸하였다. 그녀의 모든 것은 불길 속에서 타올라 한 줌의 재로 남았다. 그녀의 뼛가루를 한강에 뿌리면서 나는 그녀의 넋이 자유롭게 날아가기를 기원했다. 그녀의 고향은 어디에 있는지, 그녀는 늘 돌아갈 고향이 있는 것을 부러워하였다.
『별들의 고향』은 작가가 27살이던 해, 《조선일보》에 연재된 신문 소설로서, 최인호의 두 번째 계열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간결한 문장, 감각적인 문체로 베스트 셀러를 기록했다. 이 작품 이후 그 아류들이 많이 나타났다. 이 작품은 우리 사회가 산업 사회로 접어들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이른바 소비 사회의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여성의 개방적인 성(性)의식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감각적인 문체, 지적인 재치와 언어 구사로 인하여 대중적인 호흡을 지니고 있다.
그 후, 이 작품은 대중 사회와 대중 문학이라는 문제로 여러 방향에서 토론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소설의 영향으로 많은 술집 여성들이 경아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남성 독자들은 경아로 인해 술을 마셨다. 작가에게 경아를 더 이상 불행하게 만들지 말라며 협박전화를 걸어오는 독자들도 있었다. 이같은 별들의 고향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호응이 대단했지만, 호스티스 문학이라는 용어로 비판을 받기도 하고, 사회의 비판의식을 갉아먹는 무서운 독소라는 평이 내려지는 등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 소설은 편안히 읽히면서도 독자를 빨아들일 정도로 매우 흥미 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소설의 흥미가 전혀 색바래지 않는 요인은 분명히 있다. 최소한 우리의 산업화 시대 이면에는 존재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가 그의 소설 세계의 문학사적 의미를 제대로 평가했다고 볼 수는 없다. 삶의 상징적인 표현 수단으로서의 성의 개방은 그것 자체만이 목적인 성의 소비와는 엄연히 구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에 대한 사회의 수용 양상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떤 것인지 그 정체를 파악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러한 시각에서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검토가 진행되지 않고, 거기에 대한 성급한 도덕적 비난만이 난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성의 개방을 삶의 한 상징적 의식으로 삼고 있는 대중 소설로서 젊은 독자층의 취향에 맞는 작품으로 크게 성공한 작품이다.
** 소설 제목을 별들의 고향으로 정한 이유
몸은 비록 산업사회의 분위기에 희생되어 맑았던 영혼이 술집 아가씨로 타락까지 했지만
본바탕이 선했기에 하늘나라에 가서는 "빛나는 별처럼 살고 그곳이 편안을 누리는 고향 같은 곳"이되리라는
작가의 소망을 담아 소설 제목이 별들의 고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평론 인송 박정웅)
8. 작가 소개
갈래 : 장편소설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배경 : 시간 - 1970년대. 공간 - 서울
주제 : 산업 사회 속에서의 성(性)개방 의식과 인간성 탐구
4. 등장인물
김문오 : 대학 미술과 시간 강사 (주인공 나)
오경아 : 술집 여급. 수면제 과용으로 동사함
제목; 별들의 고향
작가가 정했던 소설의 첫 제목은 별들의 무덤이었다고 한다. 무덤과 고향은 분명 다른 단어이지만, 경아의 삶을 보면서 무덤과 고향이 맞닿아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나는 경아와 헤어진 후 시골로 내려가서 평안하게 창작을 한다. 그 곳에 있는 동굴을 보며 나는 어머니의 자궁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평안함을 느낀다고 말하는데, 그 동굴 또한 무덤이나 고향과 같은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 결국 작가가 말하고자 한 것은 그 평안한 공간에 대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리고 그 공간에 가장 맞닿으려 애썼던 사람이 경아였을 것이다. 경아의 죽은 모습이 평안하다는 것을 들으며, 나는 경아가 그토록 원하던 것처럼 한 마리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갔을 거란 생각을 한다.
다만 별이라는 것은 얼마나 먼 곳에 있는가. 그 별들의 고향이기 때문에,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고, 괴리감을 견디지 못하고 방황하던 경아라는 여인에게서 우리는 아주 익숙한 자신의 모습들을 본다. 그래서 경아라는 이름이 독자들의 가슴속에 하나씩 별처럼 박히는가 보다.
당시 26세 신인작가였던 최인호씨가 '하루하루 흥미를 더하겠다'는 각오로 엮어간 소설은 워낙 재미난 일이 없는 세상이었던지 금세 장안의 화제로 떠올랐다. 참한 직장여성 경아가 남자를 잘못 만나 술집 여자로 떠돌다가 결국 자살한다는 비극적 줄거리는 당시로서는 파격이자 50년대 '자유부인'을 잇는 도발이었다. 최씨가 '그날 치 소설을 읽은 남자들은 주인공 경아를 안주로 술 한 잔을 기울였고 여자들은 경아가 불쌍하다며 한숨지었다'고 회고할 정도였다.
'70년대 호스티스 문학'의 신호탄이란 간판을 걸고 100만부를 찍은 이 소설은 2년 뒤 이장호 감독의 손에서 대박 영화 '별들의 고향'으로 거듭났다.'내 입술은 쪼그만 술잔이에요'같은 명 대사가 퍼졌는가 하면 주제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가 유행했다. 특히 '여자란 참 이상해요. 남자에 의해 잘잘못이 가려져요'란 한마디는 가부장제 사회에 작은 돌 하나를 던졌다. 경아가 스스로 남성지배 질서 속에서 망가진 신세를 자각하는 이 장면은 70년대 한국의 한 이면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별들의 고향'은 한국 대중문화사에 점 하나를 찍은 청춘영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유흥산업 또는 흥분산업에 팔려나가게 된 여성의 발자취 또는 진입 경로를 다룬 영상은 독재체제 아래서 경제개발 지상주의에 눌려 양산된 유흥업계 여성의 현실을 드러냈다. 며칠 전 대한상의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한 기업인이 대학 강연에서 '성매매 특별법'에 대해 '이 이상한 법 때문에 나라 경제가 엉망이 됐다'고 비판한 건 개발 독재 30년에 몸담아온 이로서의 속내를 스스로 고백한 꼴이 됐다.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의 기본 시각이 이러하다면 국민 세금으로 탈성매매 여성들을 지원하는 대책이 시행된다 한들 '별들의 고향'으로 떠나는 경아들을 막을 수는 없다.
정재숙 문화부 차장 johanal@joongang.co.kr
7. 작가 최인호가 주인공 경아에게 보내는 편지
경아에게.
난 요즘도 가끔씩 원고지에 당신 이름을 크게 써본다. 지금 살아있으면 환갑에 가까운 나이이건만 당신은 내게 여전히 스물 여섯이다. 만약 요즘 젊은 사람이 당신을 부른다고 해도, 당신은 누님이 아니라 그냥 경아다. 일찍 죽었기 때문에 제임스 딘처럼 영원한, 내 젊은 날의 분신과도 같은 경아….
30여년 전 당신 이야기를 쓰려 했을 때 난 목표가 있었다. 죄와 벌의 쏘냐, 부활의 카추샤, 토마스 하디 소설의 테스처럼 주인공 이름이 기억 나는 소설을 쓰고 싶었다. 누구나의 가슴 속에 한번쯤 깃들였다 스러지는 요정 같은 여인을 그리고 싶었다. 살아있는 여인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러면서 내가 살아가는 서울을 그리고 싶었다. 정치적으로 암울한 유신 시대에, 밤 11시30분이면 통행금지를 피하려 광화문에서 신촌으로 택시합승을 해야 하는 풍속을 그리고 싶었다. 도시 산업화가 막 시작된 때에 청바지를 입은 통기타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술 취한 아가씨가 이리저리 비틀대던 무교동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경아. 당신은 아주 작은 여자였다. 팔등신도 아닌, 책갈피에 꽂힌 덕수궁의 가을 낙엽처럼 영원히 보존된 여자였다. 당신은 한국의 한글세대 1기생이자 전업 작가인 내가 창조한 여인이 아니었다. 누구나 한번쯤 주머니의 손수건처럼 가지고 싶은 여인, 광화문 사거리에서 나눠준 전단지처럼 한번 알았다가 인사도 없이 헤어지는, 성인동화 속 아련한 여인이 바로 당신, 경아였다.
그런데 누가 당신을 호스티스라 부르고, 별들의 고향을 호스티스 문학이라 부르는가. 비(非)체제주의자였던 당신과 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퇴폐와 상업주의로 몰아붙이는 건가. 왜 당신이 호스티스인가. 그 시절 빨간 제복을 입고 술을 나르는 맥주집 아가씨일 뿐, 술은 따르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왜 예쁜 당신이, 26세 꽃 다운 나이에 죽은 당신이 호스티스여야 하는가. 오히려 당시 반(反)체제주의를 외치며 당신을 호스티스라 매도한 사람들이 요즘 더 퇴폐적으로 변한 현실에 나는 분노한다.
경아. 이런 상상을 해본다. 당신이 지금 살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도시와 산업이 죽인, 여성을 성(性) 상품화한 남자의 이기심이 죽인, 당신이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었을까. 아니다. 당신은 살았어도 또 자살했을 것이다. 세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기에. 그래서 더 서글픈 내 젊은 날의 분신,
경아. 잘 가시오
**** 몸은 비록 산업사회의 분위기에 희생되어 맑았던 영혼이 술집 아가씨로 타락까지 했지만
본바탕이 선했기에 하늘나라에 가서는 "빛나는 별처럼 살고 그곳이 편안을 누리는 고향" 같은 곳이되리라는
작가의 소망을 담아 소설 제목이 별들의 고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평론 인송 박정웅)
8. 작가 소개
최인호(崔仁浩: 1945- )
서울에서 3남 3녀 중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1958년 서울중학과 1961년 서울고교를 거쳐 1964년 연세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여 1972년에 졸업하였다. 1963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이후 '1970년대 작가군의 선두주자' 라 불리며 군부독재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인간 소외가 극을 이루던 1970년대 초 한국문단에 소설 붐을 일으켰다.
최인호의 문학세계는 1970년대에 진행된 산업화와 관련되어 본격소설과 대중소설이라는 양면성을 띤다. 《미개인》(1971) 《타인의 방》(1971) 《처세술 개론》(1971) 《무서운 복수》(1972) 《돌의 초상》(1978) 《깊고 푸른 밤》(1982) 등 단편 위주의 소설은, 우리 사회의 도시화 과정이 지닌 문제점을 예리하게 반영하면서 신선한 감수성과 경쾌한 문체를 통해 '1970년대적 감성의 혁명'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별들의 고향》 《도시의 사냥꾼》 《불새》 《적도의 꽃》 《고래사냥》 《겨울 나그네》 등의 신문연재 소설은 도시적 감수성과 섬세한 심리묘사를 통해 그의 작가적 성향을 높인 것으로 1970, 1980년대 최고의 대중소설작가인 동시에 '통속적 소비문학'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별들의 고향》 《깊고 푸른 밤》 《겨울 나그네》 등으로 당대의 사랑관과 사회관을 소설화해오던 그는 1987년 가톨릭에 귀의한 후 장편 《잃어버린 왕국》 《왕도의 비밀》등의 역사소설과 종교소설 《길 없는 길》 등을 발표하여 문학적 영역을 넓혔으며, 1993년부터 가톨릭 <서울 주보>에 '말씀의 이삭'이라는 칼럼을 연재한다.
이밖에도 군부독재와 급격한 산업화라는 1970년대의 특수한 시대적 상황에서 당시 관심을 끌지 못하던 장르인 시나리오에도 관심을 가져 《바보들의 행진》 《병태와 영자》《고래 사냥》 등을 통해 시대적 아픔을 희극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독특한 시나리오 세계를 구축하였다.
저서에 소설집 《타인의 방》(1973) 《우리들의 시대》(1975) 《내 마음의 풍차》(1975) 《개미의 탑》(1977) 《돌의 초상》(1978) 《불새》(1980) 《위대한 유산》(1982) 《가면무도회》(1983) 《밤의 침묵》(1985) 《저 혼자 깊어 가는 강》(1987) 《잃어버린 왕국》(1988) 《길없는 길》(1993) 《왕도의 비밀》(1995) 《사랑의 기쁨》(1997) 등이 있고, 수필집 《모르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1986)와 성서묵상집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1995) 등이 있다.
1967년 단편 《2와 1/2》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타인의 방》과 《처세술 개론》으로 현대문학상 신인상(1972), 《깊고 푸른 밤》으로 이상문학상(1982), 영화 '깊고 푸른 밤'으로 아시아영화제 각본상(1986)과 대종상 각본상(1986), 《길 없는 길》로 불교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1998년가톨릭문학상을수상하였다
仁松 박정웅 |조회 26 |추천 0| 2013.09.28. 11:06
이 영화에
장면장면마다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인상적이었다.
여러 남자들한테 버림받은 경아의 이야기가 영화의 내용이다.
마지막의 나는 열아홉살이에요 라는 곡이
흘러나오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한잔의추억,
나그대에게모두드리리,
한소녀가울고있네요,
나는열아홉살이예요,
휘파람을부세요
ost의 히트 기록을 과연 어느 영화가 깰수 있을까...
(최근 유투브에 풀영상 올라와 있으요)
아구차너 2012.11.17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윤시내의 나는 19살이에요..
"경아 오랜만에 누워보는구~운"
"제 입술은 작은 술잔이에요~~"
ㅋㅋ 어둔 유신독재시절
최인호의 소설을 초짜감독 이장호가 만든
70년대 최고 힛트작..
지금시대엔 조금 느끼하고 촌스럽지만
영화 스토리나 영상 음악등은 지금 봐도 세련되고 멋졌다
~ 아침빛광석 2011.03.22
70년대를 풍미한 소설을 영화화한 케이스,,,
봉화산
한국영화 최고의 걸작품
2013.09.30 네이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