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추나무(주요병충해 방제)

[김 영 관]

대추나무는 잎이 나오전에 병해충 방제를 꼭 해야한다.

잎이 보이기전 석회 유황합제나 석회보르도액 6-6식 정도로 살포한다.

대추나무 눈이 조금씩 보일 때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한다. (병해충 방제를 하지않으면 벌레가 잎을 갈아 먹으므로 대추 결실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

대추나무 주요 병충해 방제

가) 병해

     1) 빗자루병

         가) 빗자루병의 특성

              * 대추나무의 빗자루병은 마이코플라스마에 기인하는 전신 감염성인 병이다.

              * 대추나무의 가장 치명적인 병으로써 잔가지의 끝부분이나 줄기의 각부분에 빗자루 모양으로 자란다.

              * 개화 결실을 못하고 일단 발병하면 2~3년내에 나무가 죽는다.

          나) 전염경로

              * 전목전염 

              * 곤충전염(해충은 마름무늬 매미충)

          다) 방제법

               * 전염경로차단, 접목 번식시 실생대목에 무병주에서 채취한 접수를 사용한다.

               * 마른무늬 매미충을 비롯한 곤충전염이므로 이는 해충 발생시기에 일정한 간격으로 살충제를 살포하여 전염경로 차

                  단 한다.

               * 테트라마이신의 수간주입법

                  사용약제: 옥시테트라싸이크린(테트라마이신)

      2) 줄기 섞음병

          가) 증상

                * 월동 후 초기에는 발아되더라도 동해를 입는 가지처럼 수피가 부분적으로 울퉁불퉁하게 변형되면서 발아 전염되었

                   던 새가지와 잎들이 점차 고사된다.

           나) 방제법

                 * 병원균은 항상 상처를 통하여 칩입하므로 성목에서 대추 수확후 10월 하순경에 톱신수화제 또는 벤레이트수화제를

                    가지에 철저히 살포한다.

                 * 4월 상순 경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 병원균의 종식을 조기에 저지시킨다.

      3) 탄저병

           가) 증상

                * 대추 탄저병은 그 증상이 생리장애의 연관부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탄저병에 걸린 과실이 연화되어 썩으면서

                  약간 쓴 맛을 내므로 단맛을 느낄수 있는 연부과 와는 그 성질이 다르다.

           나) 방제법

                 * 발병이 심한 곳은 봄철 발아 직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 살포하고 장마가 끝난 후 다이센-45 600배,디포라탄수화

                   제 (모두나) 800배,안트라콜 600배 액으로 8월 부터 9월까지 3~4회 정도 살포한다.

                 * 물 빠짐이 좋은 사질 양토에 과원을 조성하고 질소질 비료와 과다 사용을 삼가한다.

       4) 녹병

           가) 증상

                * 장마 이후 고온 다습한 남부지방에서 매년 발생이 심하다.

                * 처음에 병반이 잎에 생기면 급격히 학대,진전되면서 병반 주변이 황변하고 이 병반은 신속히 확대되어 심한 낙엽을

                  초래한다.

          나) 방제법

                * 매년 발병 상습지는 배수가 잘 되도록 하고 질소질 비료를 적게 사용하며 흙탕물이 적게 튀어오르도록 나무 하부에

                   부초를 해 준다.

                * 발병 초기에 다이센엠-45 600배, 디포라탄(모두나) 800배, 안트라콜 800배 액을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살포

                   한다.

       5) 잎마름병

           가) 증상

                * 배수불량, 질소질 과다사용 과원에서 발생하고 장마철에 만연한다.

                * 6월 경부터 발병하기 시작하고 작은 적갈색 반점이 잎에 2~4개씩 나타나서 약간 확대되다가 곧 멈춘다.

                * 병반은 잎의 앞면과 뒷면에 똑같은 형태의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이하고 시일이 경과하면서 동그란 흑갈색 반점

                   으로 변한다.

          나) 방제법

               * 병에 걸린 낙엽은 긁어모아 태우거나 땅 속 깊이 묻는다.

               * 4월 중순경 발아 직전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철저히 살포한다.

               * 밀실 과원은 간별을 하여 통광,통풍을 잘 되도록 한다.

               * 장마가 끝난후 다이센-45 600배,디포라탄(모두나)800배 액을 10~1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여 예방에 힘쓴다.

        6) 세균성 반점병

            가) 증상

                 * 6월 부터 발병하고 적갈색 반점이 2~4개 씩 발생한다.

                 * 낙옆되지 않으나 잎마름병과 2차 감염시는 낙엽초래 한다.

            나) 방제법

                 * 세균성 반점병은 약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더라도 완전히 방제 할 수 없고 다만 발생 정도를 감소 시킬 수 있다.

                 * 발병 정도가 심한 경우는 농용신수화제(아그렙토,부라마이신) 800배 및 6-6식 보르도액을 6월 하순부터 8월까지

                   3~4회 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