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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4일 세친구이야기 제5차 여행기
제5차 세친구이야기는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부근에서 3월20일부터 ~ 4월2일까지
열리고 있는 동백꽃 주꾸미축제 임시장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백꽃 주꾸미 축제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69호)에서는 선홍빛의 동백꽃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멋지게 조화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가 열린 마량리동백나무숲(천연기념문 제169호) 동백나무는 500년의 세월을 말하듯 나뭇가지가 부챗살처럼 넓은데 서해바다의 세찬 겨울풍파를 견뎌낸 뒤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워 신비감을 더해준다. 또한 숲 정상에 있는 "동백정"이란 누각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노을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동백나무숲 매표소 입구 주차장에는 마량 앞 바다에서 주민들이 잡아 올린 『주꾸미 요리 축제장』 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나와 주꾸미를 재료로 볶음,회,무침,샤브샤브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어촌의 미각을 선보인다. 주꾸미를 잡는 방법은 『소라방』과『낭장망』두 가지가 있는데 마량리 앞바다에서 잡는 주꾸미는 소라껍데기를 줄에 메는 『소라방』을 이용, 산채로 잡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아울러 행사기간중에는 동백꽃 및 저녁노을감상, 활어장터 운영, 문화행사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한다. 축제장에 정오12시경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많은관람객이 붐비고 있었다
각종먹거리가 진열되어있고 특히 싱싱한 주꾸미횟집이 즐비하고 행사무대와
주꾸미잡기등이 설비되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관광객을 부르고 있었다.우리도 분위기에 휩쓸려
장터를 둘러보고 주꾸미(3Kg75,000원 새조개,피조개 25,000원)등을 구입하여 주차장에서 준비해간
양념으로 샤브샤브,주꾸미덮밥을 신영자님의 뛰어난 솜씨로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즐거운 여행경비는 최길웅님 이윤자님이 모두 부담해 주시어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점심을 먹고 동백정에 올라서니 주줍은듯 곱게 피어있는 선홍빛 동백꽃과 바다와 어울어저 한폭의 그림같다
동백정을 나와 남포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죽도(일명대섬)로 향했다.
이곳은 원래 섬이였는데 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와 연결된 곳이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전경과 지금 공사중이지만 해안 일주도로를 산책하다보니 소나무와 어울어저 멋진절경이며
해안에서 바다낚시또한 인기만점이라고 한다.전망좋은곳에 멋진 펜션도 건설중이다.
죽도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위해 간월도에 도착했다.
간월암 .. 간월도에 지어진 절 .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고 일제 때 만공 선사가 증축했다고 합니다.
이 곳에 200년 묵은 보리수나무가 있어요 . 바다 바닥에 매어 있는 배는 만조 때 육지로 나가는 보트 입니다.
간월도 방파제에서 라면과 주꾸미를 넣은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마이홈에 귀가하니 저녁8시
행복한 제5차 여행을 종료했다.
같이한 님들께 감사의 말씀올리며 제6차 여행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동백꽃 주꾸미 행사장모습을 담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맛난 점심을 준비중입니다.
↓맛난 주꾸미찜
↓동백나무숲의 전경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장터모습입니다.
↓죽도관광지의 모습입니다.
↓죽도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갈매기와 관문
↓갈매기 한마리가 멋진비행을...
↓남포방조제 입니다.
↓죽도 회센타
↓죽도 해안절경에서 낚시를 한답니다.(멋진바위 절경이 해안일주로에 계속 이어집니다)
↓죽도 해안 일주로 건설중입니다.
↓죽도 일주로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죽도에 건설중인 펜션이 같은구조로 50가구는 되는것 같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하답니다.
↓죽도해변 유원지 전경
↓간월도 간월암 에서....
↓만조시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
↓간월암 마당 200년된 보리수 나무전경
↓간월도 방파제에서 라주매운탕 저녁을 끝으로 행복한 제5차여행을 종료합니다.
↓제6차 여행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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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는거운 하루였읍니다 쭈꾸미 축제에 간것을 정말 잘했내요 샤브샤브도 맛있고 찜도 맛이있어 또 생각이 나는군요
참거운 여행이었습니다.날씨도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