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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끊어지니 합수점에서 다시 돌아 나온 웅석지맥 3구간 졸업
아미랑고개(164.2m)-△334.1m-포남고개-x267.7m-배양고개(2차선 도로)-x300.7m-음달고개(시멘트 임도)-△317m-분무골고개-x153.5m-1001번 도로-제마재(시멘트 임도)-x198.5m-△203.5m-서잿골고개(임도)-x243m-x230.3m-x194.2m-바느고개(1049번 도로)-x213.5m-x145.3m-사평동고개(마을)-성곽봉(약190m)-당하동고개-x204.8m-황학산(233m)-x226m-톳재비고개-분토산(131.4m)-대촌고개(시멘트 임도)-합수점(지맥 끝)-진양호 생태탐방 길-항골 갈림길-갈마봉 옆-산현-당상동-사평동
도상거리 : 지맥 21.5km 둘레길 7km 28.5km
소재지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진주시 수곡면 대평면
도엽명 : 1/5만 산청 곤양 진주
이 구간 제일 높은 곳이 △334.1m일 정도로 낮은 야산지대이지만 몇 곳 굴곡이 심한 곳도 잡목이 대단한 곳도 몇 있다
초반 농장을 지나면서 잠시 잡목지대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고 걷기 괜찮다
x267.7m를 내려서서 300.7m 아래 자리한 우사건물이 있는 배양고개까지 묵은 산판 길의 잡목들이다
△317m를 지나서 내려서다가 방향이 바뀌는 지점 독도주의고 분무골마을 민가가 가까우니 식수보충 가능하겠다
x203.5m를 지나서 방향이 바뀌며 내려설 때 독도주의하고 바느고개에는 농장이 있어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바느고개에서 오를 때 한동안 가시접목 넝쿨들이 질리게한다
사평동마을로 내려설 때 잠시 독도주의고 마을에는 폐가도 있지만 사람 사는 집들도 있다
오름의 초반 잠시 베어진 나무들이지만 곧 좋은 길로 바뀐다
당상동안부에서 당하동분기봉으로 오름은 역시 잡목가시들의 오름이 진이 빠지고 봉우리에서 안부로 내려설 때 마루금은 오래된 성터의 흔적이지만 온갖 가시잡목넝쿨들로 곤혹스럽다
당하동 안부에서 오름은 가파르지만 이전에 당했던 것에 비하면 아주 양호하고 이후 황학산 분토산 등의 까꼬실 악회의 표지기 및 진주시에서 만들어진 진양호 생태탐방로의 잦은 안내판과 이정목들이다
문제는 합수점 이후 진주시로 건너가는 배를 이용하지 못한다면 되돌아 나가는 거리가 멀고 사전에 원지나 인근의 택시부로 연락해서 확실한 지명을 서로 확실하게 교류 후 택시를 이용해야겠지만 바느고개 아래 황우동 1049번 도로를 만나기 전까지 택시가 들어와 줄는지 알 수 없다.
1/5만 빨간색 선은 합수점에서 돌아 나온 여정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4년 12월 7일 (일) 대체로 맑음
본인 포함 4명
사정상 잠시 멈추어 두었던 웅석지맥 졸업구간으로 향하기로 한다
지난 주말 딸아이 결혼식을 마치고 다음 날 석문지맥 자투리 졸업을 계획했지만 혼인식의 후유증으로 쉬고 말았는데 지나고 보니 여러모로 잘 한 짓(?)이 아니었던지 싶은 것이 만약 산행을 갔다면 큰 일 치루고 허탈하고 맥이 빠져버린 가족들에게 미안해할 뻔 했다
하지만 한 주일 산행을 못 갔던 후유증인지! 하루 종일 고전한 산행이었다
02시 기상하고 배낭을 꾸리고 집을 나서니 상당히 추운 날씨다
사실 딸아이 결혼식이 끝나고 나니 다음 날 비가 내렸고 그 다음 날인 12월1일부터 강추위가 매섭게 몰아쳤으니 날은 잘 잡은 거라고들 했었다
이번산행부터 겨울채비가 제대로 갖추어진 산행이고 03시 일행들과 합류해서 고속도로를 달려서 산청휴게소에서 뜨거운 우동국물로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미랑재로 향한다
07시05분 제법 옷깃을 여미게 할 정도의 추위지만 서울에서 한참 남쪽이라서 그런지 서울의 강추위에 익숙해진 몸들이라 가벼운 차림으로 출발이다
남쪽의 마루금은 농장으로 향하는 시멘트 포장길이고 뒤돌아본 지난 구간 시설물의 △356.6m와 그 좌측으로 보이는 산들은 수양산(538.2m) 비룡산(5
54.6m) 두방산(569.7m) 자락이 보이는데 저 능선은 주산(828.2m)을 거쳐서 낙남정맥의 길마재로 이어진다
▽ 아미랑재 도로 건너 시멘트 길로 오른다
▽ 뒤 돌아 좌측으로 수양산 자락들이 보이고
출발 6분후 농장 앞에서 남동쪽으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의 농로를 따라 오르니 약200m의 봉우리 아래는 너른 묵밭의 흔적이고 뒤돌아보니 이제 지난 구간 백운산도 보이고 그 좌측 멀리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지리산이 환상적이다 좌측의 200m 봉우리로 오르려니 잡목들이 빼곡하고 내려서면 억새들이 무성한 지저분한 곳이고 바로 앞의 역시 200m 정도의 둔덕으로 오르려면 잔돌들이 쌓인 모습이고 내려서는 곳에는 석물의 밀양 송공 경주 김씨 합장무덤이다
동쪽으로 제법 크게 보이는 산은 진양기맥의 집현산과 북동쪽 정수지맥의 둔철산도 돌아보고 밤나무들 사이로 내려서려면 족적이 나타나고 잠시 후 송림아래를 지나니 방향은 남동쪽에서 남쪽으로 바뀌면서 전면으로 계단식의 밤나무단지를 바라보며 내리노라면 석축의 남양 홍공 합천 이씨 무덤이다 07시39분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니 좌측아래 농장의 건물이 보이는 푹 패어진 안부에는「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1코스 고난의 길」탐방로 안내판이다 하지만 이 탐방로는 안부를 가르며 지나는 것이고 지맥과는 상관 없다
마루금의 좌측은 농장의 밤나무 등 과수재배지를 따라서 오름은 이어지는데 인근 길리마을 이장님의 방송에는 마을의 어느 집 아들의 결혼식이 진주에서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는 내용에 저절로 미소가 생긴다
안부에서 10여분 후 올라서니 농장의 낡은 철망을 넘어서니 전기안전철망이 잠시 이어지더니 송림아래 갈비를 푹신하게 밟으며 오름이다
08시05분 송림아래 바위들도 보이는 약315m 정도의 面界 분기봉이고 좌측(동)으로 휘어 내려선다
▽ 농장을 지나서 뒤돌아보니 지난 구간 살짝 보이는 산은 백운산이다
▽ 진양기맥의 집현산이 보이고
▽ 농장의 나무단지 저 위로 가야할 △334.1m가 보이고 내려서면 둘레길 안부다
▽ 돌아보면 지리산이 하얗게 보인다
▽ 역시 돌아보면 웅석봉에서 석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베어진 나무들을 밟으며 1분여 내려서면 중장비로 파 헤쳐진 새로운 임도종점이고 3분여 올라서면 잡목사이로 바위들도 보이는 곳에「곤양416 1985복구」삼각점의 △334.1m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10분을 보내고 08시22분 출발이다 잠시 남동에서 남쪽으로 송림 아래로 내려서면 지금도 공사 중인 임도를 만나고 돌아가는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서면 석축 위의 무덤들도 보이고 △334.1m에서 출발 14분후 대나무들이 많이 보이는 시멘트임도를 만나서 내려서면 잠시 후 Y자 갈림길의 편의상 포남고개다
시멘트 길을 버리고 울창한 상수리과 가시나무 수림으로 들어서서 오르려면 곧 시야가 터지면서 우측아래 포남저수지와 포남마을이 보이고 오름에는 청색물통이다
물통을 지나고 다시 송림 숲으로 들어서며 2분여 올라서면 송림아래 펑퍼짐한 x267.7m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송림아래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는데 좌측사면으로는 무덤들이고 더 아래로는「배양지」가 보이고 좀더 내려서니 전면 좌측으로 올라야할 x300.7m와 그 아래 자리한 牛舍 건물이고 더 좌측 멀리 진양기맥의 능선들 너머로 진주시가지 저 편의 월아산과 더 멀리 보이는 큰 산은 아마도 낙남정맥의 여항산 정도가 될 것이다
마루금의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지저분한 묵은 수례길 흔적을 따라 진행하려니 잡목들이 걸리적거리고
08시53분 내려서면 2차선 도로의 편의상 배양지고개고 x300.7m로 오르는 입구에는 조금 전 바라본 牛舍가 자리하고 있어 우측으로 살짝 피해서 오르려니 펑퍼짐한 나무조림지를 따라 오르려다가 바로 앞에 x300.7m를 올랐다가 내려서야하는 고개가 코앞이니 마음이 변해서 그냥 x300.7m를 생략하고 금방 전신주가 서있는 시멘트 임도를 이룬 안부로 공짜로 도착한다
▽ △334.1m
▽ 새로 생기는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서면 시멘트포장의 포남고개고 가시나무 수림으로 오른다
▽ 오르면서 우측아래 포남마을과 포남저수지가 보인다
▽ x267.7m에서 내려서려면 저 앞으로 x300.7m와 그 아래 우사 다
▽ 남동쪽 멀리 낙남의 능선들이 아련하다
▽ x300.7m를 오르기 전의 우사 앞의 배양고개
서쪽으로 휘돌아가는 무덤가는 넓은 길을 잠시 따르니「진양 하공 단양 장씨」쌍무덤이 눈길을 끌고 곧 남쪽으로 휘어가면 곧 숲으로 들어서며 평탄하게 오르니 진양 하공에서 4분후 펑퍼짐한 봉우리고 2분후 역시 펑퍼짐한 우측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합천 이공 동래 정씨 진양 하씨」무덤을 지나 내려서니 축대 아래 시멘트포장의 임도인 편의상 음달고개다(09시10분)
다시 오르려면 우측아래 비닐하우스들과 전답들이 보이고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하게 밟히면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임도 고개에서 8분여 그렇게 올라서니 능선은 남서쪽에서 남동쪽으로 휘어 오르려면 푹신하고 좋은 갈비의 능선은 사라지고 베어진 나무들도 걸린다
09시24분 우측으로 틀어서 3분여 올라서니 잡목들 사이로「곤양306 1985재설」삼각점의 △317m에 올라서 6분간 휴식 후 09시30분 출발이다
동쪽으로 부드럽게 내려서다가 나무아래 바위가 하나 눈길을 끄는 곳을 지나면 진행방향 북동쪽으로 흐르던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휘어 내리는 곳 독도주의다
잠시 더 내려서면 능선의 우측으로 밤나무단지를 끼고 3분여 진행하면 밤나무단지는 끝나고 잠시 후 급하게 내려서니 넓은 수례 길을 만나서 편안하게 내려선다 곧 조경용 소나무농원들이 여기저기 보이고 우측아래 분무골마을 민가들을 보면서 내려서면 창고용 컨테이너들과 쓰레기들이고 곧 시멘트 포장의 마을사거리고 전면의 x153.5m를 보면서 잠시 마을길을 따르다가 곧 시멘트 길을 버리고 좌측의 밭들 사이로 올라서며 무덤가는 길을 따라간다
▽ △317m로 오르면서 돌아본 생략한 x300.7m
▽ 음달고개를 지나 오르니 △317m다
▽ 저 바위를 지나 방향을 틀어 내려설 때 주의하고 곧 밤나무단지다
▽ 전면 x153.5m를 바라보며 분무골고개를 지나고 오르며 돌아본 지나온 능선
좋은 길은 x153.5m를 우측 위로 두고 사면으로 오르는 편안한 수례 길이고 x153.5m에서 내려선 상태의 북동쪽 마루금은 대나무들의 넓은 수례길이다
10시06분 2차선 1001번 포장도로로 내려서고 송림아래 동쪽의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약160m의 북쪽 x224.6m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휘어 내려서려니 무덤1기가 보이고 3분여 내려서면 시멘트포장의 옛 서낭당 흔적의「제마재」다 남쪽의 x198.5m 오름이 시작되니 오름의 우측으로는 전기 철선의 울타리를 끼고 오르면서 북쪽을 바라보면 하얀색 지리산이 멋지다
철선도 끝나고 중키의 소나무들 사이로 오름이 꾸준히 이어지니 바위 턱 하나도 지나고 제마재에서 10분을 올라서니 다시 턱을 이루는 바위지대를 지나는데 좌측 남강이 가깝고 강 건너 대평리 반도(?) 일대의 마을들과 많은 비닐하우스들 그리고 그 너머로 용산치를 지나서 고속도로를 건너온 진양기맥의 능선이 웅석지맥과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그림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작은 소나무들 아래 밟히는 바위반석들은 그동안 많은 산 능선을 누비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모습들이다
10시31분 작은 소나무들의 바위반석이 끝나고 1분여 울창한 송림 아래로 올라서면 역시 갈비가 푹신한 x198.5m고 동쪽의 부드러운 송림능선 아래는 제선충으로 인한 녹색의 소나무무덤(?)들이 곳곳에 보인다
x198.5m에서 7분후 패트병들이 나무에 꽃힌 분기봉에서 방향은 남쪽으로 바뀌며 여전히 부드러운 능선 아주 약간씩 내려서면 수례길이고 우측으로 가는 수례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올라서면
10시47분 그렇게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살짝 오르면 억새풀 사이로「곤양420 1985재설」삼각점의 △203.5m 서쪽 서잿골마을 쪽 분기봉이다
▽ 대나무 수례길을 내려서니 1001번 도로의 고개를 지난다
▽ 시멘트 포장 임도의 제마재
▽ 제마재에서 오르면서 돌아본 1001번 도로 x153.5m 뒤로 △317m가 크고 지리산이 하얗다
▽ 철선이 끝나고 소나무 바위 턱도 오르니 좌측아래 진양호와 진양기맥이다
▽ x198.5m봉과 △203.5m
삼각점 직전의 동쪽 사면에 자리한 넓은 무덤지대에서 막걸리 마시며 휴식하며 남강의 대평교와 그 너머 낮은 진양기맥을 바라본다
11시02분 출발 잣나무와 소나무들 사이로 잠시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마루금은 임도를 따라서 오름이 이어지고 임도가 좌측 달구목 쪽으로 흘러갈 때 임도를 버리고 날 등의 숲으로 들어서서 5분여 오르면 좌우 능선 분기봉이며 내려서는 사면에는 잘 조성된 무덤이다
그렇게 평탄하게 남쪽으로 이어지던 능선은 무덤의 분기봉에서 3분후 남동쪽으로 휘어져가고 3~4분후 오름이 2분여 이어지니 동쪽 상촌제 방향의 능선 분기봉이고 남쪽으로 틀어 1분 정도 더 오르면 펑퍼짐한 x243m다
내려서는 능선은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하고 노간주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인다 잠시 내려서면 우측 중전제 쪽으로 희미한 족적이 보이는 안부다
오름의 능선은 길이 뚜렷하고 날 등의 좌측은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고 우측은 참나무 잡목들이다
안부에서 4분여 오르면 펑퍼짐한 중간 봉우리고 몇 걸음 내려섰다가 2분여 올라서니 우측 위로 x230.3m 정상을 두고 사면으로 내려서려니 좌측사면으로 잘 조성된 석물들의 무덤이보이고 곧 이어 진양 하씨 들의 몇 기의 무덤들이 보이면서 내려서니 석축에 둘러싸인 파묘 무덤들도 보이고 평탄하다가 x194.2m의 오름 직전에는 베어진 나무들과 미국자리공들이 지저분하고
x194.2m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에 자리한「순흥 안씨」일가들의 많은 무덤들을 지나고 x194.2m 정상에서 내려선 능선에서 살짝 올라서니 남쪽에서 동쪽으로 바뀌는 분기봉이다
▽ 대평교와 강 건너 진양기맥이 웅석지맥과 같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 가야할 x243m를 보며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서 잠시 임도로 오른다
▽ x243m를 오르고
▽ x230.3m를 내려서려면 여러 기의 무덤과 석축의 무덤들도 보인다
▽ x194.2m 정상 좌측 사면에는 순흥 안씨 일가들의 무덤이다
잠시 동쪽으로 휘어가다가 남동쪽으로 내려서려면 편백나무와 노간주나무들이 어우러진 곳이고 다시 길도 없는 능선을 3분여 올라서니 잡목들과 울툭불툭한 바위들이 있는 고약한 능선이고 곧 시누대들이 보이는 지저분한 능선이고 약간씩 오름이니 어디서인지 갑자기 족적이 나타나고 3분여 오르니
12시17분 송림아래 펑퍼짐하고 베어진 나뭇가지들이 어지러운 x203.5m다
잠시 내려서면 석축에 둘러싸인 오래된 쌍무덤이고 곧 남쪽으로 향하는 面界의 분기봉에서 방향을 남동쪽으로 잡으며 조심스럽게 독도를 해야 하는 곳이다
살짝 내려서는 곳에는 81번 송전탑이 나타나고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하고 송전탑을 만들며 매달아둔 빨간색 헝겊조각들이 줄줄이 붙어있다
곧 오래된 비석의 무덤이고 살짝 올라선 남쪽 내촌천 쪽 능선 분기봉의 우측사면에는「순흥 안공 장수 황씨」의 흙이 드러난 쌍무덤이다
무덤에서 동쪽으로 틀어 1분도 걸리지 내려서면 sk태평2기지국의 이동통신시설물이고 기지국 앞으로 바로 내려서야 하지만 기지국 진입로인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서 내려선다
12시38분 기지국 진입로로 돌아 내려서니 대평농장의 건물을 지나니 2차선 포장도로의 바느고개다
도로건너 잘 조성된 진주 정씨 함안 이씨 등 잘 조성된 진주 정씨들의 무덤들인데 이곳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13시10분 출발이다
좌측으로 밤나무단지를 끼고 금방 오르면 석축의 무덤을 지나면 무시무시한 가시넝쿨들의 오름에는 족적도 길도 없이 오름인데 몇 곳 석축만 남은 폐 무덤터만 보이니 거의 사람의 족적이 없었던 곳이다
▽ x203.5m를 지나고 곧 나타나는 쌍무덤을 지난 면계의 분기봉에서 독도주의
▽ 바느고개로 내려서면서 도로 건너 오를 능선은 가시넝쿨들이 대단하다
▽ 바느고개
▽ 바느고개를 지나 오르면서 돌아본 이동통신기지시설과 x203.5m
▽ 바느고개에서 x213.5m 오름은 곤혹스럽다
짧은 거리지만 아주 곤혹스럽게 가시넝쿨들을 피하며 이리저리 오르니
13시28분 약190m의 북쪽 하촌리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서 잠시 잡목을 빠져 나오고 2분여 올라서니 송림아래 평범한 x213.5m고 족적이 다시 나타난다
곧 펑퍼짐한 좌우 분기점을 지나고도 송림아래 잡목들의 부드러운 능선이며 좌측아래 가까운 남강이 계속 따라오며 멀리 합수점 건너의 진주시 평거동의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13시50분 약135m의 남동쪽 능선분기점에서 방향이 남쪽-남서쪽으로 휘어지며 내려서는 곳에는 석축의 무덤이 두어 곳 보이고 잠시 올라서니 소나무에 페인트 표시가 되어있는 x145.3m고 마루금은 다시 진행하던 내촌천 쪽의 남서쪽에서 남쪽으로 바꾸며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석축 위에 잘 조성된 쌍무덤이 나타나고 무덤을 지나면 저 아래 사평동마을과 그 건너 진행할 능선이 보인다
14시03분 폐가들이 많이 보이는 사평동마을의 시멘트 길을 건넌다
감나무밭을 지나며 오름은 제법 가파르고 곧 베어진 나뭇가지들이 짜증스럽게 잠시 오르면 우측 어디선가 이어지는 무덤가는 뚜렷한 길이 나타나면서 송림아래 오름이며 곧 펑퍼짐하면서 좌측(남동)으로 휘어져 가는데 밤나무단지고(13분) 잠시 가파름에 지쳐서 막초 휴식이고 14시23분 출발이다
우측사면의 밤나무단지는 돌보지 않는 듯 밤송이들이 꽉 찬 체 떨어져 있고 밤나무단지가 끝나면서 송림아래 오름에는 잘 조성된 몇 기의 무덤을 지난다
▽ 바느고개에서 힘겹게 오르며 돌아본 지리산
▽ x213.5m(윗 사진) 과 역시 평범한 x145.3m(아래사진)
▽ 사평동마을을 지나서 전면의 봉우리로 오른다
▽ 밤나무지대를 지나 저 무덤 위로 오름이다
무덤을 지나 오르면 능선 분기봉인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서 다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작은 봉우리들은 오르지 않고 사면의 길이다 14시35분 펑퍼짐한 우측 x136.4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묵밭의 당상동 안부로 내려서고 다시 오르려면 지저분하다
안부에서 오름은 대단한 잡목들로 진이 빠지고 뒤돌아보면 지나온 능선이 시원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표고차 약110m를 줄이며 잡목의 오름 마지막에는 잡목들 속에 석축의 폐 무덤들이 두 어 곳 보이는데 예전 잡목들이 없었을 때 쓴 무덤들일 것이다
15시03분 그렇게 고생하며 올라선 약195m의 남쪽 당하동분기봉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잘 조성된 3기의 무덤인데 오래되어 상석의 글씨는 마모되어 읽을 수 없는데 어디로 올라섰는지 벌초가 된 흔적이며 저 앞으로 내려서서 다시 올라서야할 x204.8m x226m가 제법 높게 보인다
동쪽으로 내려서는 마루금은 이제 좌측사면이 가파르게 형성되며 그 아래 바로 남강이 흐르고 능선의 날 등으로 언제 축조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오래된 성곽의 흔적들인데 얼마나 사람들이 다니지 않았던지 가시넝쿨들이 대단해서 넘거나 고개 숙이고 기어가야할 정도로 진이 빠진다
이제 마루금의 능선은 좌우로 진양호가 파고들어오며 반도를 이루고 있고 아무튼 짧은 거리임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내려서는 성터에 대해서 산행 후 근거가 있나 찾아봐도 축성연대는커녕 어떤 성터인지 알 수 없다
▽ 잠시 좌측으로 시야가 터져서 남강과 진행할 능선이 보이고 강 건너 진양기맥이다
▽ 지저분한 당상동 안부를 지나고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 잡목지대를 힘겹게 올라선 약195m의 봉우리에서 저 앞 x204.8m x226m를 본다
▽ 북동쪽으로 돌아본 진양기맥의 집현산 쪽
▽ 곤혹스럽게 내려서는 능선은 성터 흔적이다
15시30분 그렇게 고생하며 내려서니 잘 조성되고 가꾼 문패 없는 몇 기의 무덤이 자리한 당하동 안부에서 잠시 휴식 후 36분 출발이다
잠시 잡목과 억새들 사이로 오르려면 풀이 무성한 석축의 오래된 무덤이고 가파른 오름인데 이전의 성곽 봉우리 오름에 비하면 아주 괜찮은 편이다
오름이 그렇게 12분여 이어지니 송림아래 족적이 나타나면서 방향은 우측으로 휘어져 바위 턱도 하나 지나 8분여 올라서니 우측으로 비켜난 x204.8m 분기봉인 약200m는 소나무들 사이로 좁은 공터를 이루고 있다 (58분)
좌측(동)으로 틀어서 잠시 내려서고 남동쪽으로 은근하게 바위 턱도 지나며 올라서니 등고선 약230m의 바위 턱의 봉우리는 남쪽 갈마봉(△231.7m) 분기봉인데「황학산233m」안내판과 웅석지맥을 알리는 까꼬실산악회에 의한 안내판도 있으니 이제 지자체들도 우리가 걷고 있는 마루금 체계로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서 고무적이다(16시07분)
황학산에서 잠시 지체 후 잠시 내려서고 다시 부드러운 오름에는 까꼬실산악회의 흔적들로 이전과는 딴판이다
내려선 곳에서 5분여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약225m의 분기봉에는 231봉 안내판이 붙어있고 동쪽으로 틀어 3분여 평탄하게 진행하고 바위반석을 지나 올라서면 x226m인데 안내판에는 213봉이라니 이전과 이곳 등고선상의 높이와는 약간의 차이가 난다
잡목들도 사라지고 평탄하게 남동쪽으로 아주 약간씩의 고도 줄임이고 x226
m에서 8분후 남쪽 항골 방향의 능선을 버리고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우측사면에는 납작한 무덤이 하나 보인다
▽ 당하동안부
▽ 돌아본 둔철산 (줌인)
▽ x204.8m 분기봉(윗 사진)을 지나서 오른 갈마봉 분기봉은 황학산이다
▽ 등고선과 차이 나는 표시지만 좋은 포인트다
갈비 깔린 펑퍼짐한 넙대직한 능선은 동쪽 북동쪽으로 내려서는데 방향이 바뀌며 5분여 후 능선의 우측으로는 편백나무 조림지들이고 잠시 더 내려서니 좌측사면으로는 굵은 대나무지대다
16시39분 대나무지대를 금방 내려선 안부는 →한골(선착장) 의 이정목이 서있는데「톳재비고개」라는 표시다
북동쪽 나무계단을 따라서 오름인데 오늘 컨디션이 완전 엉망인지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서 잠시 주춤하고 막판 석축의 폐 무덤을 지나 오르니
16시46분 톳재비고개에서 7분여 올라선 펑퍼짐한 지형의 x131.4m에는「분토산 136m」표시와 진양호 생태탐방로 안내판이다
분토산에서 마지막 남은 막걸리를 마시고 16시57분 출발이다
남동쪽으로 평탄한 능선이고 금방 벤치가 설치된 곳에는 분딧골 표시고 부드럽게 내려서니 분토산 출발 7분후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한골↔큰마을 .당산 이정목의 시멘트 포장의 임도를 만나는데 지도상의 대촌 안부고 이 시멘트 길이 진양호 생태탐방로이며 합수점 이후 다시 돌아가야 하는 길이다
좌우로 굵은 대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 잠시 후 좌측으로 나무다리가 보이고 곧 우측 강가(큰마을 큰샘)로 이어가는 시멘트 길을 버리고 나무계단을 따라서 마지막 반도의 끝자락으로 가기위한 오름에는 밤나무들도 지나면 곧 대나무들과 몇 기의 흙이 드러난 납작 무덤을 보면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올라서서 우측(남동)으로 휘어가는 곳에는 → 뒷들고개를 알린다
17시13분 지적삼각점도 보이면서 곧 고인돌과 안내판이 나타나면서 부드러운 오름이고
▽ 편백나무 대나무지대를 지나서 내려서면
▽ 톳재비고개
▽ 분토산
▽ 마지막 합수점 쪽 능선이 보이면서 내려서면 대촌안부다
▽ 지적삼각점과 고인돌
고인돌에서 금방 올라서면 벤치가 설치된 곳은 좌측(동) 강 쪽으로 능선 분기점이고 다시 부드러운 내림인데 좌측 강 건너로 진양기맥의 끝자락인 산책공원을 이룬 시설물들의 x121.4m가 가깝게 보인다
벤치의 분기점에서 4분후 내려선 푹 패어진 잘록이를 지나고 다시 나무계단을 따라 좋은 산책로를 따라 2분여 올라서면 펑퍼짐한 분기봉에는 역시 벤치가 놓여있고 이제 합수점은 얼마지 않고 전면으로 진주시사지 평거동의 아파트들이 가깝다
잠시 후 다시 잘록이를 지나서 금방 올라서면 → 청둑선착장 이정목이고 우측으로 목책이 길게 이어진다
17시30분 나무전망 테크가 설치된 합수점 직전에 도착하고 배낭을 내리고 잠시 더 내려서려니 상수리나무 잎들이 미끄러워서 자칫 좌우 강가로 미끄러져 내릴 것 같이 위태하고 마지막 강물이 손에 잡힐 듯 한 곳에는 시설물이며 웅석지맥의 종주는 완전히 끝난 것이다
완전히 손을 담글 수는 없고 사진만 찍고 다시 전망테크로 돌아온다
17시37분 나무테크를 출발하며 역으로 3분여 목책을 따르고 이제는 좌측(서)이 된 청둑선착장 쪽으로 내려서니 테크에서 5분후 좌측사면에 잘 조성된 큰 비석의 무덤이 보이고 이제는 이전에 걸어왔던 마루금의 남쪽 물가 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를 따라가는데 이 길이 진양호생태탐방로다
잠시 후 가호전망대 가곡탐조대 곧 상수도보호원 안내판도 지나니 어둠속에서 장독대도 보이고 밭들도 보인다
▽ 좌측 강 건너 진양기맥의 마지막 자락
▽ 목책이 나타나면 이제 합수점은 얼마 남지 않았다
▽ 전망대 아래로 내려서면 합수점이고 좌측 건너 진양의 끝 자락이다
17시52분 오름이 이어지니 정자의 쉼터시설이고 일대는 대나무수림이 좋다
정자에서 4분후 52분 전 분토산에서 내려섰던 시멘트 임도의 대촌안부를 지나고 북서쪽으로 이어가던 탐방로는 남서쪽이고 우측의 아까 진행했던 능선과는 조금씩 멀어진다
18시04분 어둠속에서 부지런한 발길을 옮기다보니 까꼬실 귀곡동 안내판의 정자와 조망테크가 보이고 인근에 민가가 있는지 개짓는 소리가 들려오고 탐방로는 남쪽으로 향한다
18시12분 임도삼거리에는 주차장2.35km←→꽃등실2.3km 새미골1.8km↓의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인데 새미골은 남쪽으로 이어지는 귀동마을 방면으로 보이고 꽃등실은 합수점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탐방로를 따라서 150m의 표고차를 줄이며 약200m의 능선을 넘어가는 주차장 방면이다
6~7분 북쪽으로 포장임도를 따르면 주차장1.9km 한골0.45km 이정목에서 시멘트 길을 버리고 의자들이 보이는 좌측의 흙길을 따른다
다시 서쪽으로 구불거리며 휘돌아 오르는 임도의 둘레 길을 따라 표고차를 줄이며 오르니 18시37분 좌측(남쪽) 가까운 곳에 갈마봉으로 불리는 △231.7m 분기점이고 이제부터 능선을 따라서 북쪽으로 아까 지나갔던 황학산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5분여 따르면 의자가 설치된 곳에서 내려서면 바로 황학산 정상 아래고 주차장 0.9km 한골1.5km 이정목이며 좌측(남) 사면으로 만들어진 둘레길을 따라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원지택시와 전화를 해보지만 이곳의 지명을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듣지 못하니 답답하다
8분여 남쪽으로 내려서다가 계곡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서쪽으로 내려서고
19시05분 이정표상의 주차장으로 표기되었던 지도상 산현마을 표시로 내려서보지만 그냥 비포장의 임도고 수몰되어 외부로 나간 것으로 보이는 마을의 흔적은 없으니 어차피 택시가 이곳을 알았다 해도 올수 없었을 것으로 판단되고 좌측 아래로 강을 끼고 구불거리며 오르내리는 임도를 따르지만 민가의 불빛도 개짓는 소리도 없고 지도상의 당하동 당상동을 지나도 여전히 암흑이다 이후 배도 고프고 피곤함에도 부지런히 걸어 나오고 우여곡절 끝에 진주택시를 불러서 아미랑재로 달려간다
고속도로 산청휴게소에서 식사 후 새벽1시경에 집으로 돌아오니 22시간30분만에 산행 및 걷기 12시간40분이고 9시간50분 동안 식사 및 자동차왕복의 여정이었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