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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산 이름 따먹기 그러나 수암산 오름은 죽음(?)이었다 여수지맥2구간
성가를로병원 앞-△145.3m-삼동고개-동순천ic진출입 도로-x66.1m-제일교회 앞 도로-x147.4m-x119m-대가도로-전라선 철로-옥녀봉(△120.9m)-863번 도로 17번 고속화도로-x87.9m-검단산성 도로-피봉산(△139m)-강동레미콘 도로-천황산(207.5m)-용전재(2차선 도로)x168.7m-x211.9m-곡고산(△343.1m)-x338.9m-앵무산(394.6m)-x374.9m-△212.7m-봉두도로-봉두고개-x144.7m-x142.4m-x292.9m(국사봉분기봉)-수암산(371.5m)-x297.3m-x211.3m-연화고개(여수시립공원묘원 일대 도로)
도상거리 : 24km 돌아온 거리는 약27km
소재지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여수시 율촌면
도엽명 : 1/5만 광양
이 구간 초반 도시구간의 도로를 수시로 지나고 전라선 철길도 두 번이나 지나가며 동서로 휘어지며 남쪽으로 향하는 형태다
△145.3m에서 내려선 삼동고개 이후 나타나는 횡단보도 건너 x66.1m가 마루금이니 올라야할 것이고 내려설 때 방향을 잘 잡자
대가사거리를 건너면 전라선 철로를 바로 건널 수 없으니 남가사거리를 지난 성산역을 우측으로 두고 지하보도를 지나야하니 어쩔 수 없이 마루금에서 비켜난다
옥녀봉 아래 도로를 지난 x87.9m도 생략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듯 족적들이 별로 없고 이후
피봉산(검단산성) 직전의 도로로 나설 때 정상적인 마루금을 따르면 고생이 심하고 시간이 걸리니 미곡처리공장 일대로 살짝 돌아가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천황산부터는 일반등산로가 펼쳐지고 이정표들이 있어 독도가 필요 없겠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에는 △343.1m를 앵무산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곳에서는 곡고산으로 부르고 인근의 높이가 더 높은 394.6m에 앵무산 정상표시다
△212.7m 오르기 전 하사 농주삼거리 이정표의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봉두마을로 내려서는 뚜렷한 길이다
후반부 식수가 떨어졌다면 봉두마을이나 실로암요양원에서 보충이 되겠다
x142.4m를 지나고 국사봉 분기봉인 x292.9m 오름은 약190m 정도의 표고차를 줄여야 하기에 후반부 괴롭고 x292.9m를 지나서 내려선 후 헬기장을 지나서 약210m의 봉우리 오름 직전 좌측사면의 뚜렷한 길을 따르는 것이 고생을 덜 할 것이고 수암산 오름 직전 몇 채의 민가에서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수암산 오름은 엄청난 가시잡목의 저항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마루금을 마치는 도로에서 동쪽 아래 여수시립공원묘지 입구에 여수행 36번 버스 종점이 있다.
1/5만 (붉은선은 돌아간 여정)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4년 1월 19일 맑음
홀로산행
여수지맥 2구간 고흥지맥을 종주하는 추백팀과 같이 내려가지만 이제 서로 점점 거리가 멀어지니 3구간부터는 홀로 내려가던지 생가해볼 문제다
이번은 순천시가지에서 산행이 시작되지만 고흥팀의 거리가 멀어지니 나름 생각하기를 식당이 많은 순천역 앞에서 05시20분 하차하고 고흥팀 차량을 보내고 순천역사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인근 식당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식사 후 택시로 산행출발지 성가를로병원 앞으로 달려간다
06시20분 살기 좋은 전원마을 비래마을 1.5km의 안내판이 있는 곳이 성가를로병원 대각선 고가도로 건너편이고 좌측 바로 옆 고가도로와 같이하며 남쪽으로 이어지는 포장길을 걸으며 여수지맥2구간 산행이 시작된다
소나무들이 도열한 비래마을로 향하는 도로가 마루금이고 하늘에 달은 있지만 랜턴불빛에 의지하며 걷다보면 간간히 가로등이 비춰준다
7분여 후 마루금은 도로의 우측의 산으로 오르지만 크게 비켜나지 않으니 남쪽 도로 오름이고
오름의 정점에는 건물들도 보이고「비래길28」도로명 주소에 솔밭쉼터 간판도 보이고
06시32분 마루금은 우측 숲으로 올라서서 왕지교회 쪽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어둠 속이니 그냥 남-남서쪽으로 이어가는 포장길을 따라간다
5분여 그렇게 도로를 따르면 마루금이 우측의 숲에서 내려선 상태의 고개에 해당되고 포장길을 넘어가면 왕지교회와 그 너머 아파트들의 시가지다
포장길의 좌측(남)으로 오르는 입구에는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밧줄과 목책의 넓은 산책로를 따라 △145.3m를 향한 오름이다
▽ 산행이 시작되고
▽ △145.3m 오름 직전
06시43분 랜턴불빛에 의지하며 올라서니 넓은 공터에 체육시설과 한쪽에 무덤이 있고 체육시설 앞에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145.3m다
그런데 여기서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초반부터 큰 실수를 저지른다
마루금은 무덤의 남쪽으로「삼동마을」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내려서는 것인데 무슨 착각을 했던지 금 그어놓은 마루금을 보지 않고 서쪽으로 이어지는 순천시내와 해룡면계를 따라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멀쩡하게 좋은 남쪽 능선을 버리고 서쪽 어디로 내려설까 불빛을 비추며 찾는다
내려가지 말라는 표시인지! 나무에 밧줄이 매어진 서쪽의 족적이 보이니 내심 쾌재를 부르며 「마루금 종주자들이 지나간 흔적이로구나!」그렇게 나름 판단을 하며 내려서니 「등산로 공사 중」안내판 까지 있어「인근 주민들이 많이 다니니 산책로를 만드는구나!」
그럴듯한 판단까지 하며 내려서려니 급경사에 밧줄도 매어져 있고 내려서니 아파트 공사현장이다
공사장의 절개지를 피해서 이리저리 내려서다보니
06시58분 그 때서야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지도를 보는 순간 아차!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내려섰음을 알고는 난감해 진다
이리저리 피해온 공사장을 지나서 다시 올라야 한다면 그래야 겠지만 지도를 보면 마루금을 좌측 떨어진 곳으로 보며 같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상당히 넓은 도로를 따르다가 삼동마을로 이어지는 소 도로를 따라가면 △145.3m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는 편의상「삼동고개」로 부를 마루금을 만날 것이니 찝찝하지만 그렇게 짜깁기(?) 마루금을 이어가기로 한다
그렇게 남쪽으로 이어지는 6차선의 큰 도로를 따라 내리다 보면 도로 건너는 우미아파트단지고 큰 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소 도로를 따라 삼동마을을 가른다
▽ △145.3m의 삼각점
▽ 초반부터 마루금에서 이탈해서 삼동마을 저 뒤가 마루금이다
07시27분 마을을 지나며 올라서니 △145.3m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면서 만나는 무덤의 사당이 있는
곳에서 내려선 일대 텃밭들이 있고 좌측(북) 가까운 곳에「삼동저수지」가 자리한 시멘트 농로의 삼동고개에 올라서며 정상적인 마루금에 올라서고 남쪽 텃밭으로 오르면 송림아래 펑퍼짐한 숲이고 남서쪽의 대나무 숲을 잠시 빠져 나오면 시야가 터지면서 밭과 과수원을 지나 내려서려니 저 아래 도로가 지나가는데 좌측아래 한울림교회가 크다
도로로 직접 내려서기 옹색해서 우측으로 펜스를 끼고 도로로 내려서니 도로 건너 나눔의 교회가 보이고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면 남쪽 바로 앞에 황토를 드러낸 마루금의 x66.1m 오름에는 나무를 조림중이고 지나면 지맥 종주자들이 이 봉우리는 무시하고 돌아간 사람들이 많은 듯 빼곡한 잡목들 사이로 사람 다닌 흔적은 보이지 않고
07시52분 올라서니 잡목들의 정상에는 두 개의 표지기가 달려있으니 거의가 큰 도로에서 농로를 따라서 돌아간 것이 맞는 것 같다
남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절개지가 나타나고 철 난간의 계단을 내려서면 전라선 철로를 건너는 육교고 개활지 저 앞으로 순천제일교회가 보이고 그 좌측으로 메가타운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교회로 가는 좁은 도로를 따르고 교회를 좌측으로 두고 진행하니 큰 도로 직전 대한통운택배 간판을 지나면 순천시가지와 해룡교차로로 연결되는 넓은 도로의 신호등 횡단보도 앞이다
(08시10분)
도로 건너 진행할 약130m의 산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송전탑의 x147.4m가 보이니 마루금의 감이 확실히 잡힌다
▽ 걷지는 않았지만 저 무덤의 사당 쪽에서 내려선 삼동고개
▽ 도로건너 x66.1m를 바라보며 횡단보도를 건너서
▽ x66.1m 정상은 표지기 두 개 달려있고 종주자들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다
▽ x66.1m를 내려서서 전라선을 지나고 저 앞의 제일교회 우측 뒤 산으로 오른다
▽ 조경수 화원을 지나며 뒤돌아 제일교회와 x66.1m를 바라본다
도로 건너 비닐하우스의 화원으로 들어서면 조경수의 소나무들이 조림되어 있고 그 뒤의 남서쪽으로 130m의 산으로 오르려면 참나무 시듬병의 녹색 나무무덤(?)들이 곳곳에 보이고 잡목들 사이로 올라서니
08시19분「신여수 83번」송전탑을 지나고 그 뒤 파란색 물통에 좌측으로 밭들을 보며 잡목들 사이로 올라서니
08시27분 문패 없는 무덤과 그 디로 소나무의 공터에 체육시설이 있고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x147.4m로 향하는 곳으로 넓은 산책로다
x147.4m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수례길을 내려서려면 남서쪽 멀리 순천만이 가늠되고 그 좌측으로 오늘 가야할 앵무산도 보인다
내려선 곳의 좌측으로 아까 오르며 보이던 밭들과 비닐하우스들이고 3분여 올라서면 82번 송전탑을 지나면 진행하던 좋은 길은 우측사면 너머로 사라지니 좌측으로 살짝 오르면 오래된 석물의「濟州 梁氏」일가들의 무덤이고 그 위가 x147.4m다
북동쪽 멀리 도솔봉 또아리봉 백운산 억불봉이 잘 보이고 1구간의 계족산 용계산도 잘 보이는 무덤에서 막걸리 휴식 후 08시44분 출발
조금 전에 사면으로 보냈던 산책로를 3분여 내려서면 마루금을 차지한 하우스 시설이고 곧 대가마을과 소암마을을 잇는 수레길이 마루금을 가르고 좌측아래 민가 한 채가 있고 더 멀리 「좌야」쪽 아파트들이다
산책로를 따라서 5분여 올라서면 둔덕한 x119m 동쪽 옆에는 쌍무덤이고 산책로를 버리고 동쪽의
잡목의 숲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濟州 梁公 昌寧 曺氏」및 5기의 濟州 梁氏 무덤이다
▽ 물통을 지나면서 올라선 약130m에서 좌측으로 휘어 내려간다
▽ x147.4m로 향하며 바라본 좌측 멀리 앵무산 일대와 우측 순천만이 보이고
▽ x147.4m로 향하며 좌측 멀리 도솔봉 또아리봉 백운산 억불봉이 보인다
▽ 좌 백운산 우 억불봉
▽ 좌측부터 도솔봉 또아리봉과 우측 큰 산은 백운산 도솔봉 앞쪽은 비봉산과 일자봉인 듯
▽ x119m를 오르며 뒤 돌아본 비닐하우스 뒤 x147.4m
▽ x119m에서 동쪽으로 잠시 이런 지대를 내려간다
무덤 앞 둔덕에서 동쪽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좌측 무덤진입로 인듯 좋은 길로 내려서면 곧 우측으로 이어지며 마루금에 해당되고 잠시 대나무 숲을 지나면 앞이 터지면서 과수원과 그 앞으로 펼쳐지는 대나무 숲이다
과수원을 지나니 마루금을 가르는 시멘트 농로고 그 앞으로 포도밭이고 포도밭 앞 대나무와 잡목지대 빠져나가기 귀찮아서 우측아래 대가마을을 관통하면서 도로로 나서기로 하니 마루금의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으로 돌아가는 형태다
09시14분 마을을 지나서 나타나는 큰 도로의 대가사거리 앞에서 교통신호등을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좌측(북) 바로 위가 정상적인 마루금인데 포도밭과 대나무 그리고 밭을 가로 질러서 내려선 마루금의 도로와 전라선 건너 지도상의 x47.1m는 새로 생긴 아파트들로 인해서 사라진 것으로 보이고 어차피 정상적인 그 쪽 마루금상으로 전라선복선공사를 하며 높은 옹벽과 높은 펜스를 통과할 수 없기에 통과암거가 있는 남쪽 성산역 인근까지 마루금과 완전히 이탈하며 도로를 따라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좌측(동) 전라선 건너 저 편 개발로 인해서 능선의 형태가 사라진 마루금 방향과 방향을 같이하면서 큰 도로 다음의 작은 도로를 따라서 남쪽으로 진행하니
09시28분 우측 남가사거리 인근에서 큰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성산역으로 향하는 좁은 도로를 따르면 전면 성산역과 그 좌측 너머 빛보라교회가 있고 그 뒤가 옥녀봉이다
?로 만들어진 전라선 통과암거는 보행자전용이고 건너서 바로 우측 빛보라교회로 오르면 될 것을 굳이 비켜온 마루금을 다시 밟겠다는 생각에 잠시 북쪽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르다가 뭐 굳이!!! 생각을 하며 우측의 개발예정지의 햅번커피숍 건물 쪽으로 올라선다
▽ 과수원과 대나무 뒤로 마루금이고
▽ 대가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바라본 파란색선이 마루금이다
▽ 전라선 복선공사로 높은 옹벽과 높은 펜스 통과가 어렵다
▽ 전면 좌측으로 옥녀봉을 바라보며 성산역 쪽으로 도로를 따른다
어차피 마루금에서 벗어난 것이니 철길 건너서 바로 빛보라교회로 올라서면 될 것이다
아무튼 택지 개발지의 듬성듬성 들어선 건물들의 넓은 산책로를 따라서 남동쪽 옥녀봉 오름의 철계단이 보이는 도로는 우측 빛보라교회와 좌측 아파트들 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며「송산5길」표시의 횡단보도다
도로 건너 시멘트 옹벽 위에 설치된 철난간의 계단을 따라 올라서며 돌아보니 바로 아래 개발단지의 굿모닝힐 주택 저 뒤로 지나온 x119m와 송전탑의 x147.4m가 보인다
남동쪽으로 오르니 옥녀봉 사면을 가르는 산책로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올라서니 송산5길 도로에서 10분후 정자와 체육시설 벤치가 설치된 옥녀봉 정상에는「광양404 1996재설」큰 삼각점이다(09시50분)
벤치에 앉아 막걸리 8분 휴식 후 남쪽으로 내려서는 산책로는 곧 계단이고 다시 사면을 가르는 산책로가 보이며 벤치가 있는데 정상적으로 마루금을 따르려면 벤치에서 진행방향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어차피 저 아래 도로를 건너야 하기에 우측으로 내려서는 산책로를 따른다
잠시 후 산책로는 우측으로 내려서면 송산마을로 내려서게 되니 좌측으로 오르면 곧 도로로 내려서는 나무계단이고 넓은 잔디밭과 화장실이 나타나고 또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883번 도로와 그 건너 고속하도로가 지나가는 검단ic인근이다
고속화도로 아래를 지나면 진출입도로에 광양← 해룡. 신대지구↑표시다(10시12분)
남서쪽으로 잠시 역으로 출입도로를 오르다가 좌측의 절개지로 오르니 잠시 쓰러진 나무를 밟고 오르면 무덤들이고 곧 대법마을과 선월마을을 잇는 좁은 시멘트 길이다
▽ 철난간으로 오르는 옥녀봉이고 도로 우측으로 빛보라 교회다
▽ 옥녀봉 오르면 돌아본 지나온 궤적의 일부
▽ 옥녀봉 정상
▽ x87.9m를 바라보며 옥녀봉에서 도로 쪽으로 내려선다
▽ 도로로 내려서서 돌아본 옥녀봉에서 내려서는 곳
▽ 도로를 통과할 곳은 뻔하다
좌측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국제학교 유치원 표시고 바로 우측에 민가 하나를 끼고 오르는 시멘트길로 올라서면 넓은 공터가 나타나면서 길은 사라지고 공터 뒤 잡목을 헤치며 오르려면 좌측 국제학교 쪽으로 가는 도로가 옆이지만 그 쪽으로 진행하면 안된다
10시25분 그렇게 잠시 올라서니 잡목들의 펑퍼짐한 x87.9m고 좌측 국제학교 길 쪽으로는 높은 철망으로 막혀있으니 직접 오르기를 잘했다
그러나 종주자들은 이곳도 생략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제법 보이던 표지기도 한 둘이고 잡목들 사이로 흔적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가시잡목들 사이로 진행하며「그래 다수가 인근의 돌아가는 좋은 길로 간 모양인데 이 고생이람!」
남동쪽으로 내려서면 몇 기의 무덤들이 보이고 거의가 과수단지들인데 저 앞으로 보이는 피봉산을 바라보며 바로 앞의 작은 봉우리를 바라보며 진행하니 우측아래는 대법마을이고 작은 봉우리 오름 앞에는 물통이 보인다
물통 뒤로 올라서서 내려서면서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능선으로 오른 것을 알고는 과수단지 쪽으로 되돌아간다
내려서려면 전면 좌측아래 미곡처리장 공장이 보이고 그 뒤가 피봉산으로 오르는 도로의 고개인 것이다
과수단지로 돌아간 후 시멘트 농로를 건너서 송림의 능선을 따르다보면 우측 아래 미곡처리공장이 있는데 결과를 본다면 그냥 걷기 좋은 미곡처리공장 옆으로 진행했어야 했다
송림의 능선은 돌보지 않는 밭이 나타나며 잡목과 가시가 무성하고 방향을 잡으며 진행하려니 철망이 막으니 좌측사면을 따르는데 가시잡목이 성가시다
▽ 올라선 x87.9m
▽ x87.9m에서 내려서면 저 앞으로 피봉산이 보이지만 마루금은 좌측으로 일부 보이는 곳이다
▽ x87.9m에서 이렇게 와야한다
▽ 그러나 능선으로 향하면 개고생이다 저 공장 쪽으로 가면 쉽게 돌아간다
곧 좋은 곳으로 넘어가겠지! 하는 생각에 가시잡목을 지나니 이번에는 우측으로 철망이 있던 곳으로 넘어서려니 철망보다 더 고약한 빼곡한 탱자나무 울타리가 이어져 있으니 그저 좌측사면으로 옹색하게 진행하며 힘은 힘대로 빠지고 신간도 잡아먹는다
11시 드디어 마루금상의 농로 고개를 지나고 무덤들을 지나서 내려서니 우측 마루금상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공장이고 차선 없는 도로를 건너면 검단산성300m 표시의 넓은 임도를 오르는데 산에서 내려오는 큰 탑차는 어디서 오는 걸까!
아무튼 정상적으로 마루금을 따른다고 15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 것 같고 힘도 소모한 것 같다며 이번에는 넓고 좋은 산책로를 따라 오르니
11시15분 넓은 산성터의 검단산성이 자리한 피봉산 정상이다
검단산성은 산봉우리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광양만이 훤히 보이는 요새이며 정유재란 때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군이 신성리의 왜교성에 머물고 있던 왜군과 팽팽하게 맞서면서 쌓은 산성으로 조선시대의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조사결과 백제 때 쌓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벽은 430m이고 성문이 있던 자리 3곳 건물이 있었던 자리 3곳 큰 우물터 1곳 저장구덩이 2곳이
조사되었고 또한 기와류 흙으로 만든 그릇 나무로 만든 그릇 돌로 만든 그릇 등 다양한 유물들이 발견된 이 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백제 때 산성으로 매우 중요하다
산성의 흔적들이 보존된 장상에서 시원스럽게 터진 북쪽을 바라보니 옥녀봉과 그 뒤 아파트들이고 그 좌측으로 x119m x147.4m 그리고 아파트들 뒤로 지난 1구간의 산들과 그 뒤로 병풍을 친 듯 호남정맥의 월출산 도솔봉 또아리봉 백운산 억불봉들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동쪽은 율촌산업단지와 광양만 건너 광양시가지와 약간 북동쪽으로 시설물의 산은 구봉화산(472.7m)으로 보인다
낡은 삼각점을 찾느라 한참 해매고 막걸리 휴식 후 11시30분 출발
▽ 철망에 탱자 울타리로 인해서 잡목을 뚫고 고생하며 진행하면 마루금의 고개다
▽ 피봉산(검단산성) 오른 직전의 도로
▽ 산성의 피봉산 정상
▽ 광양 쪽 저 앞으로 봉화산과 그 뒤 시설물의 구봉화산이다
▽ 지난 1구간 쪽을 당겨보고
▽ 우측 건너 천황산이고 제일 멀리 큰 산이 곡고산이다
정상에서 역으로 잠시 내린 후 남쪽으로 내리려면 남서쪽 가야할 천황산과 그 좌측으로 곡고산 앵무산이 보이며 곧「순천 박씨 문숙공파 세장산」큰 비석과 많은 무덤들이다
무덤 남족 아래 잡목사이의 능선으로 약100m의 봉우리를 지나며 내려서야 하는데 잡목들이 싫어서 마루금의 날 등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무덤들을 지나며 내려서니 매실조림지를 지나게 되는데 돌보던 주인이 매실에 물이 잘 올랐다며 웃는다
11시50분 철로를 걷어낸 흔적 같은 것을 지나서 올라서면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편도2차선 도로에는 순천만정원5km 순천만17km 낙안읍성27km이고 무단횡단 할 수밖에 없이 도로를 건너면 강동레미콘 공장이다
공장 우측의 낡은 시멘트 길을 오르면 잡목들의 묵밭 저 앞에 낡은 철문에는「여순로1381-13」도로명 주소고 그 안으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낡은 건물은 예전 레미콘공장의 사택이나 되었을라나!
전면의 낡은 계단을 오르면 공장과 관계된 시설들이고 녹쓴 철조망이 보인다
철조망 뒤 잡목 숲으로 들어서서 오르다보면 어느새 좌측으로 공장의 절개지에는 녹색의 펜스가 이어져있고 잠시 따라 오르다가 펜스가 좌측으로 비켜나면서 숲으로 들어서며 둔덕을 오르고 (12시7분) 내리는데 무덤1기다
완전히 내려서서 평탄하게 진행하는 곳은「해룡2터널」이 발아래 지나가는 곳이고 오름에는 많은 무덤들이 보인다
무덤들 사이로 오름은 상당히 가파르니 성묘객들도 힘들게 오르겠다는 생각이고「상주 배씨」의
마지막 무덤을 지나면 잡목사이 된비알 오름이다
▽ 피봉산에서 내려설 때 나무 뒤 송림능선이 마루금이다
▽ 도로를 건너면
▽ 강동레미콘 펜스를 따라 오르다가 숲으로 들어서고
▽ 무덤지대를 지나서 시설물의 정상으로 오른다
그러나 상주 배공에서 잡목의 된비알을 3분여 올라서면 우측(북) 검단고개로 이어지는 뚜렷한 길로 올라서니 마루금은 좌측(남)의 오름인데 전신주들이 줄줄이 서있다
12시26분 좋은 길을 따라서 6분을 오르니 x207.5m 정상에는 kt시설물이고 용천재0.7km↑ 신기마을1.3km→ 신흥마을0.8km↓의 이정목에는 천황산 정상이라고 쓰여있다
지도상의 천황산은 우측(서) 신기마을 방향의 x183.4m라고 표기되었지만 이곳이 제일 높은 곳이라 천황산 정상으로 불리나 보다
마루금은 남쪽 17번 국도 쪽으로 좋은 등산로를 따라가는데 이정목상 용천재 쪽이고 저 앞의 곡고산 앵무산을 바라보며 송림아래 뚜렷한 등산로를 내리면 잠시 후 급격하게 내려서는데 봉분이 뚜렷한 5기의 무덤을 지난다
곧 연두색 펜스가 나타나며 내려서면 17번 국도 위를 지나가는 동물이동토로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이 상당히 다니는 도로를 건너는 수고는 덜어진다
12시36분 이동통로 위 햇볕이 좋아서 막걸리 한잔에 토스트 하나로 점심을 대신하고 12시46분 출발
남동쪽으로 오르면 전면으로 마루금에서 비켜난 x133.8m가 시설물과 함께 보이고 올라서면 잘 조성된 납골묘를 지나고 내려서니 조경수용의 소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곧 시멘트 임도를 지나간다
시멘트 임도의 정점에서 내려서려면 다시 낮은 절개지라서 우측으로 돌아 내리면 2차선 도로를 건너는데 천황산0.8km←→곡고산2km의 용천재 표시다 도로 건너 낡은 시멘트 길을 오르며 남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오르면
12시58분 다시 남쪽으로 휘어 오르면 문패 없는 무덤1기다
▽ 천황산 오르며 바라본 피봉산과 지나온 마루금이고 멀리 광양 봉화산이 보인다
▽ 천황산 정상
▽ 동물이동통로에서 저 앞으로 곡고산이 보이고
▽ 납골묘를 지나면서 마루금에서 비켜난 x133.8m를 바라본다
▽ 용전재
무덤 위 약125m의 둔덕에 올라서면 능선은 평탄하고 우측아래 순천만으로 흘러드는 순천동천과 경지정리가 잘된 전답들이 넓게 펼쳐져있고 남해고속도로의 순천만3교가 보이면서 그 뒤로 멀리 보이는 능선은 오봉산(591.5m) 제석산(563.3m) 능선이니 벌교 정도가 되겠다
순천만 쪽으로 비죽하게 솟은 작은 산은 봉화산(235.9m)이다
둔덕에서 내려서려면 잘 조성된「진주 강씨 박사공파 추모당」(납골묘)이고 전면으로 x168.7m와 지도상에 앵무산으로 표기된 곡고산이다
잘 조성된 수례 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억새들이고 곧 좌측 용전마을로 내려서는 마루금을 좌우로 가르는 시멘트 길이다
13시09분 넓은 수례길로 올라서니 Y자 갈림길이고 우측의 길은 산 사면으로 흘러가고 전면의 마루금으로 오르면 좌측사면은 온통 매실조림지대고 물오른 매실나무 저 아래 쪽으로 용전마을과 더 멀리 율촌산업단지와 공양만이 보인다
전신주가 있는 둔덕한 곳에서 5분을 올라서니 잡목들의 둔덕한 곳이 x168.7m인데 모르고 지나칠 곳이다 (13시18분)
저 아래 송전탑과 그 디 오를 x211.9m를 바라보며 급하게 내려서니
13시21분 내려선 사거리안부 좌측은 대나무들이고 전면 오름에는「해창, 용전사거리」용전마을0.5km← 천황산2km↓→해창마을 표시에 송전탑과 체육시설 벤치가 있다
주로 내려오는 산책객들이 간간히 보이며 송림아래 가파른 산책로 오름인데 맨 몸의 산책객들은 큰 배낭을 맨 모습을 쳐다보다가 궁금한 이들은 물어오기도 한다
▽ 순천동천과 고속도로의 순천만3교들이 보이고
▽ 납골묘를 내려선 삼거리
▽ 뒤돌아본 가장 높게 보이는 천황산과 피봉산 옥녀봉도 보인다
▽ 곡고산을 바라보며 급하게 내려선다
▽ 좋은 등산로에는 의자와 체육시설들이다
13시29분 올라서니 잠시 숨을 고를 수 있게 평탄하다가 다시 오름이고 4분 후 특별할 것 없는 x211.9m를 지나고 오름은 잠시 후 나무계단이며 남동쪽이다
13시39분 해발 약250m지점에는 벤치가 있고 우측 약수터100m 표시며 8분을 더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스럽게 터지며 벤치와「광양25 1991복구」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봉우리가 지도상에는 앵무산으로 표기되었지만 이곳을 곡고산이라 하고 앵무산1.4km의 표시다
1.4km의 저 쪽에는 이곳보다 더 높은 x394.6m를 앵무산으로 부르나 보다
북쪽으로 천황산과 그 우측으로 피봉산 그 뒤로 옥녀봉과 아파트들이고 그 좌측으로 x119m와 x144.7m 등 지나온 흔적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1구간과 호남정맥 능선들이 보기 좋다
서쪽 아래 순천만은 드디어 바닷물이 보이고 멀리 고흥의 팔영산이 그 모습 때문에 단번에 알 수 있겠다
동쪽은 여전히 율촌단지와 광양만 건너 광양시가지고 산책객들과 이야기 나누며 막걸리 휴식 후 14시03분 곡고산 출발이다
남쪽으로 향하다가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3분후 그저 평범한 x338.9m를 지나고 잠시 후 의자가 설치된 곳은 우측(서) 선학리 쪽 능선분기점이며 급하게 내리막이 3분여 진행하니
14시12분 우측 계당마을 좌측 산수리로 내려서는 사거리안부에는 체육쉼터 표시고 남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방향이 바뀌며 산책로를 오르니 보도블럭이 깔린 헬기장이고 곧 앵무산을 향한 가파른 오름이다
헬기장에서 10분여 올라서면 울툭불툭 바위의 조망터는 의자가 설치되어있다
▽ 곡고산 정상
▽ 곡고산에서 지나온 산들을 바라보고
▽ 가야할 앵무산이다
▽ 체육시설의 안부로 내려서고
▽ 앵무산으로 향하는 중간 만나는 조망터
▽ 율촌단지와 광양 쪽
우측 순천만도 잘 보이고 좌측 광양만과 비행기가 뜨는 여수공항도 보이는 전망터에서 잠시 지체 후 5~6분을 더 오른
14시32분 태극기와 벤치 큰 정상석이 있는 x394.6m가 앵무산 정상이다
서쪽 순천만 저 멀리 팔영산이 더 잘 보이고 북서쪽 제암산 오봉산을 바라보며 조망을 즐기다가 14시35분 출발
평탄하다가 내려선 곳에서 3분여 오르니 의자들이 있고 정자가 있는 x374.9m도 조망이 빼어나며 하사마을1.3km를 가르킨다
조망이 빼어나니 또 비슷한 것이지만 5분여 조망을 즐기고 남쪽 산책로를 따라 출발이고 남쪽 저 앞으로 마루금에서 비켜난 x333m을 보며 내려서고
14시52분 진행방향은 x333m 쪽이고 마루금은 동쪽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봉두마을0.5km 하사마을0.3km의 이정목인데 마루금은 봉두마을 쪽이다
바위반석들도 밟으며 계속 내려서다보니「敦寧莩正 全州 崔公 淑夫人 晉州 姜氏」큰 비석과 일가들의 무덤들이 숲 사이에 안락하게 자리하고 있고(15시) 무덤을 지나자말자 △212.7m 오름 직전의 안부에는「하사. 농주삼거리」이정표고 눈여겨 볼 곳이다
하사마을을 가르키는 남동쪽으로 3분여 오르면 무덤(폐 무덤?)이 자리한 △212.7m인데 삼각점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마루금은 진행방향의 뚜렷한 하사마을 쪽을 버리고 북동쪽으로 잡목사이로 살펴보지만 지맥종주자들의 지나간 흔적은 전혀 없으니 이리저리 살펴봐도 빼곡한 잡목들인데 문득 생각나는 것이 조금 전의 하사 농주삼거리의 좌측 뚜렷한 길이 생각나서 잠시 이곳에서 이리저리 족적을 찾다 시간이 지체되고 다시 역으로 돌아내려서니
15시14분이고 표시 없는 동쪽의 뚜렷한 길로 발길을 옮겨본다
▽ 조망터에서 바라본 당겨본 팔영산과 순천만
▽ 앵무산 정상
▽ 순천만과 팔영산
▽ 순천만 저 편 벌교 방향
▽ x374.9m에 오르고 뒤 돌아본 앵무산
▽ 하사,농주삼거리
▽ 올라선 △212.7m에서 삼각점은 찾지 못했다
잠시 후 4기의 무덤이 보이면서 △212.7m에서 북동쪽으로 흘러내리는 능선상에 닿은 것이고 북동쪽으로 내려서는 뚜렷한 길이다
잠시 후 나무가 사라지고 시야가 터지면서 저 아래 제법 큰 봉두마을이 보이고 인근의 야산자락과 많은 송전탑들 그리고 내청마을 일대 파 헤쳐진 산자락들이 보이며 내려간다
15시22분「通德郞」무덤이 보이고 무덤진입로 같은 넓은 길을 따라 내리니 우측아래 작은 저수지의「송곡제」고 더 멀리 오늘구간 마지막으로 오를 수암산이 보인다
밭지대를 통해서 내려서니 좌측으로 마을로 내려서는 시멘트 길이고 길옆에 큰 바위와 큰 나무가 서있다
시멘트 길 건너 매실나무 조림지의 밭을 가르며 올라서면 숲이고 금방 빠져 내려서면 마을의 민가로 내려서는 곳에는 대나무가 보이고 잠시 마을을 빠져나오니 마을입구 쪽에는 충만한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15시35분 큰 도로 삼거리에 나서니 도로건너 봉두버스정류장이고 지나온 도로 쪽은 하사마을을 거쳐 순천 해룡방면이고 북쪽은 율촌 남서쪽 도로는 순천시청을 알리는 이정표다
도로건너 버스정류장에서 막걸리 한잔에 휴식을 하는데 늦은 오후가 되어서인지 바람이 제법 차고
15시44분 출발
좌측으로 기도원 방향의 포장된 좁은 도로가 있지만 정상적인 마루금은 남동쪽 둔덕을 오르려면 고인돌과 안내판이다
고인돌을 지나 수레 길을 따르면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롭게 서있고 우측 도로 쪽에는 소망공업사와 무선전화시설물이다
밭을 가르고 묵밭도 이리저리 걷기 좋은 곳으로 피해서 가니 좌측의 포장 길을 따라도 좋겠다
▽ 시야가 터지면서 봉두마을과 우측 긴 소나무 뒤가 충만한교회다
▽ 송곡제 저 앞으로 수암산이 보이지만 빙 돌아서 가는 형태다
▽ 봉두삼거리
▽ 고인돌 쪽이 마루금이다
▽ 밭지대의 마루금 저 편 파란지붕이 실로암요양원이다
15시50분 밭지대를 내려서니 실로암요양원 앞의 포장된 삼거리가 지도상의 봉두고개다
전면 동쪽의 송전탑이 보이는 작은 산을 향한 시멘트 길을 따라 오름이고 송전탑 직전에 시멘트 길은 비포장으로 바뀌고 우측아래「봉두2제」작은 저수지도 보며 오르니 우측 송림 쪽으로 길이 보이지만 무시하고 몇 걸음 더 오르면 15시59분 마루금의 x144.7m에서 북쪽 월평마을 쪽으로 흐르는 능선은 무슨 공사를 하는지! 광활하게 파 헤친 흔적이다
방향을 우측(남)으로 틀어 좌측은 공사현장의 절개지를 끼고 4분여 남쪽으로 오르니 절개면의 상단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서며 오랜만에 쭉 쭉 뻗은 송림아래 x144.7m를 향한 오름이다
그러나 잠시 후 뚜렷한 족적은 날 등으로 향하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니 발길은 당연한 듯이 그렇게 따라가고
16시07분 x144.7m 정상 바로 아래 남서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의 날 등이다
정상아래서 3분여 내려서니 진행방향의 능선은 실로암요양원 쪽으로 흘러가고 마루금은 좌측(남)으로 틀어서 좋은 산책로를 따라서 2분정도 진행하면 46번 송전탑의 우측(서) 송정마을 쪽으로 능선을 흘려보내고 마루금은 다시 좌측(남)으로 휘어가면서 좋았던 길은 사라지니 행복 끝 불행시작인가!
3분후 완전히 내려선 곳에서 길 없는 잡목사이로 3분여 올라서니 진행방향 수 십 기의 무덤이 나란히 줄을 맞추며 있는「金海 金氏」일가의 무덤들이고 마루금상의 x142.4m 오름의 무덤군들 제일 위의 어른이 자리한 곳은「嘉善大夫 工曹參判 金海 金公 貞夫人 木川 張氏」다
▽ 실로암요양원을 뒤로하고 저 앞 송전탑 뒤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이어간다
▽ 절개봉 저 위에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서 x144.7m로 향한다
▽ 김해 김씨 일가들의 무덤들이 도열해 있고 제일 위가 x142.4m다
16시24분 마지막 무덤 위 잡목들의 둔덕한 x142.4m고 마루금은 동쪽으로 몇 걸음 내리면 「율촌-화치45번」송전탑이며 동쪽의 길 없는 능선을 잠시 내려서면 남동쪽으로 휘어지며 내려서는 곳에는 여러 기의 무덤들이고 무덤 앞은 족적이 뚜렷하고 곧 송림아래 완전히 내려선 펑퍼짐한 곳은 해발 약100m 정도인데 다시 남동쪽의 x292.9m를 표고차 약190m를 줄이며 올라야하니 후반부 힘들게 생겼다
그런데 이곳에서 갑자기 맞닥트린 사람은 총들은 사냥꾼인데 수렵허가지역도 아니니 불법일테고 문제는 운수 사나웠다면 총탄세례를 받았을 거라는 생각에 ...
오름은 초반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사면의 송림아래 족적을 따라 오르다가 6분후 우측으로 흘러내리는 길을 버리고 날 등으로 이어지는 가파름은 후반부라 과연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16시47분 힘들다고 생각하며 오름시작 17분후 바위지대가 잠시 나타나며 소나무들이고 우측아래 평촌천이 흐르는 골자기 쪽으로는 절벽을 이루고 있다 가파른 오름은 4분여 더이어지니 해발 약260m의 좌측(북) 능선 분기봉이고 빼곡한 잡목사이로 3분여 내려서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고 다시 오름이다
좌측의 길이 보이면서 잡목에서 해방되나! 했지만 여전히 청미래잡목의 저항을 받으며 7분여 힘겹게 오르니 페 무덤터인지! 억새가 무성한 북쪽 국사봉(△290m)으로 이어지는 분기봉인 x292.9m다(17시01분)
본래 잠시 마루금에서 떨어진 국사봉을 다녀오려 했지만 아직도 갈길은 멀고 곧 해가 질 시간이라서 1분이 아까운 시간이라 포기하고 남쪽으로 틀어 저 앞에 수암산을 바라보며 내려서고 약290m의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다
▽ x142.4m에서 완전히 내려서기 전 여러 기 의 무덤들이고
▽ x292.9m 오름은 상당히 가파르고 힘들다
▽ x292.9m
17시09분 2분을 올라서니 나타난 헬기장에서 힘이 들어서 시간이 바쁘지만 마지막 남은 반잔의 막걸리와 간식 후 17시17분 출발이다
헬기장 뒤 숲으로 오르면 뚜렷한 길은 좌측사면으로 사라지고 봉우리 오름은 빼곡한 잡목과 가시로 괴로운데 사실 모르고 봉우리를 무시하고 좌측사면으로 뚜렷한 길을 따랐다면 이후에 벌어지는 마루금에서 이탈하면서 엄청난 고생은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그 것은 결과론이다
17시20분 3분을 가시잡목에 시달리며 올라서니 흙이 드러난 봉분의 무덤이 자리한 약290m의 봉우리인데 이곳에서 내려서면서 엄청난 고생을 하는 것이 마루금을 잘못 이해하고 내려선 것이니 누굴 탓하랴
정상적인 마루금은 동쪽으로 내려서다가 남쪽아래 농로 임도로 내려서야 하는데 바로 남쪽으로 내려서려니 가시잡목에 베어진 나뭇가지들로 한 걸음 떼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체력도 뺏기며 내려서는데 마루금을 잘못 이해하고 내려서는 것을 인지 못하니 개고생(?)하며 내려선다
한참을 내려서니 좌측으로 가깝게 밭과 개짖는 소리가 들리는 몇 채의 민가가 있는 쪽이 마루금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농로 임도를 내리고 x371.1m 직전의 약290m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려서는 일대인데 내가가고 있는 곳이 마루금이라고 생각하며 진행하고 있으니 엄청난 고생이다
17시43분 바로 좌측에 약290m의 봉우리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농로와 민가가 있는 곳에서 서쪽의 수암산을 향한 오름이 시작되는데 이곳도 초반부터 장난이 아니지만 이후 벌어질 것에 비하면 또 아무 것도 아니다
▽ 약290m의 분기봉 오름 직전의 헬기장이고
▽ 약290m의 분기봉이다
▽ 수암산이 보이고
▽ 민가 뒤 봉우리에서 내려서고 우측으로 수암산 오름인데 비켜나서 내려섰다
▽ 잘못 내려섰지만 사실 이런 곳을 빠져 나오느라 개고생 했다
좌우가 바로 물길이 가까운 이 잘록한 곳에서 서쪽의 방향만 잡으며 수암산 정상을 향한 오름은 초반부터 베어진 나무들이 걸리적거리고 길이나 족적은 없다
5분여 올라서니 일대는 편백나무들도 보이면서 거대한 바위가 나타나고 돌아 올라서니 축대의 무덤이지만 무덤 뒤로도 족적이나 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저 위로 올려 보이는 송전탑 정도가 정상이려니(택도 없다)생각하며 진을 빼며 올라서니 산허리를 가르며 지나가는 임도로 올라선다(17시59분)
그러나 당시는 마음만 급하고 어둠이 내리니 지도도 잘 보이지 않아서 생각 못했지만 임도지점이 해발 약275m 정도니 정상까지는 표고차 100m 정도다
랜턴도 꺼내서 착용하고 어디로 오를 것인가! 생각하다가 우측으로 임도를 잠시 따르니 좌측으로 송전탑으로 오르는 뚜렷한 족적이 보이면서 살았다 싶었지만 잠시 후 나타난 송전탑에서 족적은 사라지고 정말 미치고 환장할 이전까지의 가시잡목은 서곡에 불과했을 그런 곳을 올라야하는데 고흥지맥을 종주한 팀과의 전화로는 18시30분 정도 산행이 끝날 것 같다는 이야기고 따라서 내가 하산할 시간이 더 늦다는 소리다
억센 관목을 뚫고 오르려니 도대체가 이전의 종주자들은 어디로 다닌 것인지! 수시로 배낭을 잡아 당기는 청미래넝쿨에 온 몸은 진이 빠지고 시간도 더디지만 그래도 저 아래를 바라보면 광양시가지와 여수 쪽의 화려한 불빛이 위로가 된다
18시20분 그렇게 온 몸의 진이 빠지며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의 수암산 정상인데 바람이 거세게 불지만 야경을 보며 두 모금 남은 식수와 약간의 간식을 들고 18시25분 출발
▽ 저 위로 보이는 송전탑 정도가 정상이려니 했지만 어림없고 고생하며 오른 임도
▽ 동쪽 광양 쪽과 남동쪽 여수공항 쪽 야경이 위안이 되고
▽ 수암산 정상
작년에 여수지맥을 종주했던 오늘 고흥지맥2구간을 들어간 이따가 합류할 추백팀과의 전화 통화에서는 날도 어둡고 늦었으니 나머지 구간 찾아서 진행하기도 어려우니 빨리 임도로 내려서서 임도 따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단다
하기야 이 어둠속에서 마루금을 따라서 빨리 마치기는 틀렸으니 내 마음도 그렇다 남쪽으로 이어가는 마루금 쪽을 버리고 동쪽으로 내려서는 바위지대의 일반등산로를 따라서 부지런히 내려서고
18시38분 아까 수암산 오름 직전 산허리를 가르던 그 임도와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선 후 남쪽으로 3분을 내려서니 아까 민가들과 이어지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제대로 된 임도를 만나면서 남쪽으로 부지런히 발길을 옮긴다
달빛도 거의 없고 그저 랜턴불빛에 발걸음을 빨리하며 반복되는 움직임이다
18시46분 임도삼거리 우측(북서)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오르면 수암산 정상에서 내려선 상태의 임도고 임도 건너 약 210m로 이어지지만 원하는 쪽의 임도는 남동쪽으로 이어진다
순천 율촌 취적6.3km의 이정표가 보인다
18시53분 임도는 서쪽으로 3분여 오르면 정점이고 남쪽 저 아래 여수시립묘지시설의 불빛이 보이며 내려서는 곳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바로 마루금의 약210m 아래다
전면 우측으로 x297.3m가 시커멓게 보이고 멀리 검게 서있는 산은 다음구간 황새봉이다
19시06분 율촌 취적4.3km의 이정표삼거리에서 우측 가깝게 이어지던 마루금의 날 등 쪽과 헤어지며 시립공원 입구 쪽으로 내려서니 마루금과는 작별이다
19시16분 여수시립공원묘지의 시설인 듯 명산개발 건물 앞에는 가로등도 켜져 있고 자판기가 있어 콜라 한 캔을 단숨에 흡입(?)하며 부지런한 발걸음이다 19시28분 봉두버스정류장이 위치한 공원묘지입구에서 발길을 멈추고 30여분 기다리니 고흥지맥 성주고개에서 2구간을 마치고 달려온 차량에 합류하고 순천에서 식사 후 자정이 살짝 넘은 시간에 서울로 돌아온다. -狂-
첫댓글 2구간 초입부터 헤메다 바래마을 물어물어 올라갔고 145.1여기 삼각점도 못보고 지나쳤슴다. 중간에 비는 오고 시간도 지체되고 ㅡㅡ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여러 사람들이 가면,저는 더 황당한 알바를 한지라~~~~무탈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이제 즐거운 길들만 주욱 열려있는 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