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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지맥2구간 끝
아천림 임도-백룡산(△420.8m)-가막재-x363.6m-수현고개-x121.4m-산장산고개-x131.8m-마산(159.2m)-천동마을-x62.3m-13번 국도-호산(△155.9m)-연하고개-천제산(58.3m)-옥봉마을 도로-영호리3구-x58.5m-821번 도로-태봉산(△84.2m)-x68.3m-801번 도로-x61.3m-820번 도로-구봉교회-영산강 시종2 양수장
도상거리 : 32.3km 접근1km 하산 돌아감1.5km
소재지 : 전남 영암군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도포면 시종면 반남면
도엽명 : 1/2만5천 영암
이 구간 백룡산을 내려서면 곳곳에 마을과 농가들을 지나가는 구간이고 백룡산 가막재를 지나면서 메인 등산로를 버리고 서쪽으로 잡목사이 잠시 내려설 때 독도주의다
두 번째 임도 이후 능선은 좋은 상태고 수시로 만나는 마을 시멘트 농로를 지나는 여정이고 마산 오름 마지막 잠시 잡목지대고 천동마을로 내릴 때 방향을 잘 잡아야 겠다
이후 계속되는 농로와 민가들을 지나니 식수보충은 쉽겠고 호산 오름은 꼭 마루금이 아니더라도 잠시 돌아가는 메인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겠고 호산 두 번째 봉우리에서 내려설 때 잡목사이 잠시 고행이고 천제산은 가시 잡목이다
이후 계속되는 도로와 농로를 따르는 지루한 여정이겠다
합수점에서 시종택시를 이용하면 되겠고 시종터미널에서 나주나 신북 경유 영암가는 농촌버스들이 있다.
1/2만5천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6년 3월 6일 (일) 자욱한 박무 후 맑으나 황사 심함
홀로산행
며칠 사이에 추위는 그치고 완연한 봄 날씨로 돌아왔는데 남쪽의 이 구간은 가시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할 무렵이겠지만 이미 계획된 산행이다
토요일 전국적으로 하루 종일 많은 비가 내리니 가뭄이 해갈은 되겠지만 일요일 새벽에 비가 그친다는 예보니 젖은 숲을 걷다보면 온 몸도 젖게 생겼는데 다행히 기온은 상당히 높다는 예보다
강남 센트럴시티 02시 광주행 마지막 심야버스에서 3시간 잠에 빠지니 광천동 터미널 도착이고 05시20분 출발하는 해남행 직행버스는 느긋한 기사는 천천히 달리니 지난번보다 15분 늦은 06시35분 영암 터미널 도착이다
시내로 들어가도 먹을 만한 곳이 없으니 터미널 안의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요기를 한 후 터미널 앞 택시부의 대기하고 있는 택시에 올라서 예정한 들머리 아천리로 가자고 하니 기사 曰
가끔씩 손님 같은 산행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한 보름 전에도 영운재까지 ...
어! 그 때 그 기사님이네 영운재 서광목장입구로 간 사람이 나 랍니다
몇 대의 택시가 대기하고 있었지만 같은 기사와 조우하는 것도 인연이겠다
아주 가는 비가 뿌리지만 일기예보를 믿어본다
쇠재를 통해서 백룡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서 아천마을을 지나 임도까지 시멘트 소로는 아슬아슬하게 올라서니 만오천원의 요금이고 그래도 인연이어서인지 안전산행 안전운행 하라는 덕담을 주고받고 머리 위에서 물이 뚝 뚝 떨어지며 자욱한 박무 속에 10m 이상은 보이지 않은 가운데 배낭을 추스르고 산행출발시간은 07시10분이다
▽ 월출산은 오전은 보이지 않고 낮 시간 후 황사로 이런 모습으로 보인다
▽ 산행 시작한 아천리 임도 좌측이 쇠재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정상 아래로 오른다
임도의 좌측 쇠재로 오르는 넓은 길로 오르려던 당초의 계획이었는데 북서쪽으로 오르는 족적이 보이니 정상으로 바로 오를 수 있는 길인 모양이다 싶어 가파르게 오르니 固城 金氏 묘역이고 출발 12분후 올라서니 쌍무덤이 나타나면서 길은 끝나니 물이 뚝뚝 떨어지는 잡목들을 헤치며 북서쪽의 오름을 계속하니 임도출발 23분후 넓은 수례 길을 만나는데 2주일 전의 기억을 더듬어보니 쇠재에서 정상으로 오를 때 정상 직전에 만났던 갈림길 이겠다
역시나 4분여 좋은 길을 따라 오르니 그 갈림길을 만나서 4분을 더 오르니
07시41분「영암23 1990재설」삼각점 정자 안내판 무인산불시설의 2주일 전에도 올랐던 백룡산 정상이지만 그 때와 다른 것은 자욱한 박무로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8분 지체 후 49분 백룡산 정상을 뒤로하고 서쪽으로 내려서는 넓고 좋은 등산로를 따라 3분여 내려선 후 평탄하다가 헬기장의 우측 옥정마을 방향 분기점이고 지맥은 좌측(남서)의 평탄한 내림이다
헬기장에서 3분후 내려선 곳 x363.6m 오르기 전의 평평한 곳이 지도상의「가막재」고 3분여 올라서면 봉우리 같지 않은 소나무들 아래 평탄한 x363
.6m에는 맨발 선배의 팻말만 걸려있다
우측으로 살짝 틀어 평탄하게 잠시 진행하면 나무에 기대어 서있는 이정목 하나가 보이고 3분후 살짝 올라선 둔덕은 우측(북) 명동제 방향 분기점이고 지맥은 다시 좌측으로 부드럽게 잠시 내려서다가 다시 우측(서)으로 급격한 내림이다
▽ 백룡산 정상
▽ 가막재에서 금방 올라서면 x363.6m다
▽ 이정목을 지나고 살짝 오른 우측 명동제 방면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1분여 급격한 내림 후 살짝 올라선(8시10분) 우측(북) 가막산(165.9m) 분기점에는「가막재」표시의 이정목이 역시 나무에 기대어 있다
남쪽으로 틀어 송림아래 푹신한 갈비를 밟으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좌측은 상당히 가파른 모습이나 자욱한 박무로 보이는 것은 없고 그저 나무에서 떨어지는 물들로 머리와 상체는 젖은 상태다
아주 좋은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서다가 방향을 보니 계속 남쪽이니 아차! 지도를 보면 가막산 분기점에서 곧 서쪽으로 틀었어야 하는데 좋은 등산로에 현혹된 결과다(16분)
남쪽의 메인등산로를 따르면 그 능선은 동백정마을로 이어지겠다
가파르게 내려선 곳이니 다시 뒤돌아 오르는 발걸음은 힘들고 8분여 다시 돌아 올라서서 서쪽으로 잡목을 뚫고 방향을 잡으며 사면 같은 곳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능선이 살아나는 느낌이고 소나무들이 나타나면서 가시들은 사라지면서 그런대로 내려설 만하다
08시35분 내려서니 상수도보호구역 안내판이 서있는 임도로 내려서서 능선으로 다시 오르려니 철모르는 진달래가 피어있다
우측 바로 아래 마루금과 같이 가는 임도가 있지만 그대로 잡목의 능선을 오르노라면 곧 남서쪽으로 흐르는 面界능선을 버리고 북서쪽 오름이다
임도에서 6분후 정점의 약205m의 봉우리에서 잡목지대를 역시 6분여 내려서니 다시 상수도 보호구역 안내판의 임도로 내려선다
잠시 넓은 수례 길을 따르면 송전탑이고 좌측사면은 밤나무들이고 그 아래는 과수원들이다
▽ 가막산 분기점의 이정목을 살짝 지난 내림 직전에서 우측으로 치고 내려야 한다
▽ 첫 번째 임도에서 좌측 둔덕이 마루금이나 우측 비켜난 임도로 진행해도 되겠다
▽ 괜히 잡목의 능선으로 들어섰고 다시 내려선 두 번째 임도에서 편안하다
▽ 금방 좌측으로 과수원과 남서쪽 수현마을 인근 x94m x88.4m가 보인다
과수단지도 잠시 숲으로 들어서서 3분여 빠져나오니 하얀색 상수원보호구역 말뚝이 설치되어있고 넝쿨들이 무성한 묵밭지대로 나서면서 시야가 터지고 우측아래 가막재 골자기로 재실 같은 건물이 보인다
날씨가 맑다면 북쪽으로 보일 가막산도 보지 못하면서 묵밭지대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서면 묵은 수례 길이 나타나면서 서쪽으로 부드럽게 내려서니 전면으로 x121.4m가 보이면서 우측으로 나무에 넝쿨들이 무성하게 얽힌 폐 과수원을 끼고 내려서니 전신주가 있는 시멘트 포장의 수현고개 다(9시03분)
상수도보호구역 안내판과 金海金氏之阡 비석이 서있는 고개에서 올라서니 무슨 나무인지 알 수 없으나 나무 조림지대고 오름의 초입에는 쓰레기들이 버려져있고 광나무 편백나무 아래로 잡목들을 헤치며 6분여 올라서니 송림에 좁은 공터를 이룬 x121.4m다(9시10분)
북서쪽의 내림은 송림사이로 묵은 수례 길이지만 이용하지 않아서 잡목들이 무성하고 쌍무덤을 지나니 황토진흙의 밭을 지나 내려서면 좌측아래 마을이 있는 시멘트 포장의 산장산고개 다
역시 상수원보호구역 안내판이 있는 고개에서 밭을 가로지르며 3분여 올라서니 막아 놓은 밭이 있고 좌측 마을에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만난다
잠시 후 넓은 길은 Y자로 갈라지고 좌측을 버리고 직진의 오름은 편안하다
09시25분 그렇게 잠시 편안하게 오르니 약125m의 우측 능선 분기점에는 達城 裵公 金海 金氏 넓게 조성된 무덤에서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35분 출발인데 좌측아래 13번 국도를 지나가는 요란한 차량소리를 들으며 여전히 넓고 좋은 길이다
▽ 상수도 말뚝을 지나면 묵밭에서 좌측 숲으로 내려서야 하고 우측 골자기에는 재실이 보인다
▽ 전면의 x121.4m를 바라보며 내려선 시멘트 농로 수현고개 좌측으로 오른다
▽ 잠시 잡목사이로 오른 x121.4m 정상 이후 내림은 괜찮은 길이다
▽ 밭을 지나면 등산화는 무겁게 되고 내려선 고개 좌측아래 산장산마을이다
▽ 산장산고개에서 밭을 지나고 수례 길로 오르면 達城 裵公 무덤이다
2분도 걸리지 않아 편안하게 내려선 곳에는 좌측으로 희미한 소로가 보이고 커다란 나무 하나가 쓰러져 있고 오름에는 넝쿨들이고 상수원보호구역 말뚝이고 잠시 오르면 능선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인위적으로 나무를 잘라놓은 좋은 길이다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2분후 다시 좌측(북)으로 휘어지는 곳 역시 하얀 말뚝이고 편안한 능선 3분후 문패 없는 무덤과 하얀 말뚝을 지나면 우측사면으로 무덤들이 보이고 곧 능선을 가르는 희미한 갈림길의 안부를 지나고 부드러운 오름이다
이후 넓고 좋은 길은 희미한 소로로 변하고 우측사면으로 큰 묘역들을 보면서 2분여 올라서니 잡목들의 특징 없는 x131.8m다
내려서는 곳 가시잡목들이고 잠시 후 우측사면에서 이어지는 길을 만나고 x131.8m에서 6분후 내려선 곳의 좌측에는 잡목 속에 金海金氏之阡 낡은 비석이고 우측은 과수원들의 푹 패어진 안부다(57분)
마산의 오름 우측아래는 전답들과 2차선 도로가 내려다보이고 송림아래 넓은 길이다
그러나 안부에서 6분후 넓고 좋은 길은 어디로 사라졌나! 갑자기 오름에는 가시잡목넝쿨들이 괴롭히며 약간은 가파름의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우측사면으로 벌목지대에 수종교체를 한 지역이니 걷기가 편하고 3분여 더 올라선
10시11분 잡목들의 마산 정상에는 특별할 것 없고 준,희선배님의 팻말 하나가 반겨준다
북쪽으로 내려서는 곳도 잡목들이고 우측사면은 편백나무들이 보이며 우측사면에 全州 李公 흙이 드러난 무덤이고 금방 좌측으로 방향이 바뀌는 분기점 직전의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 뚜렷한 족적을 따라 올라선 x131.8m는 잡목이다
▽ 마산 오름이 시작되는 행군동 안부 좌측은 비석이고 우측은 과수원이다
▽ 마산 오름은 초반은 좋다가 5분여 가시잡목지대를 오른다
▽ 마산 정상
살짝 올라서면 지맥이 서쪽으로 휘어서 내려서는 곳에서 진행방향 뚜렷한 길을 버리고 잡목들의 분기점에서 서쪽으로 내려서노라면 편백나무와 잡목들이고 잠시 후 능선의 우측으로 녹 쓴 철조망과 과수원들이고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서쪽의 분기점에서 7분후 마루금으로 문패 없는 쌍무덤인데 그 앞은 빼곡한 대나무 숲으로 인해서 좌측의 역시 과수원을 통해서 천동마을을 가로 질러서 내려선다
10시35분 마을 앞 시멘트 포장의 삼거리에는「이천 양지촌 길」이고 서쪽 전면 저 편으로 x62.3m와 크게 솟아 있는 호산을 바라보며 시멘트 농로를 걷노라면 우측(북동) 벌판에 솟은 산은 2주일 전에 지나갔던 옥룡지맥의 곰봉(137.2m) 이고 바로 우측 가까운 곳으로 신북면 소재지와 영암전자과학고 건물이 보인다
삼거리에서 5분후 좌측의 갈림길은 산호농장 승진농장 갈림길이고 축사들이 많아서인지 냄새가 심하다
과수원과 과수농가들을 지나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 천동마을 삼거리에서 10분후 지맥은 진행하던 시멘트 농로를 버리고 우측(북) 이동통신시설물이 서있는 x62.3m로 오르는 곳에는 蔘圃들이고 이동통신시설물로 접근하는 수례 길을 버리고 우측의 文化 柳公 무덤 뒤 가시잡목지대의 오름이 5분여 이어지고 올라선 잡목의 x62.3m 정상은 정말 특징 없는 곳이다
서쪽 호산을 바라보며 4분여 내려서니 13번 국도고 건너편에 주유소가 보이며 신호등의 횡단보도를 건넌다
▽ 분기봉에서 길 없는 곳으로 서쪽으로 내려서면 천등마을 위 과수원 대나무 쌍무덤에서 과수원으로 내려선다
▽ 천동마을을 지나며 돌아본 마산 분기봉 전신주 뒤 대나무 쪽이 마루금이다
▽ 멀리 호산을 바라보며 농로를 진행하며 우측으로 신북면 소재지를 본다
▽ x62.3m를 보며 농로를 가다가 우측으로 틀어 오른 잡목의 x62.3m정상
▽ x62.3m에서 호산을 바라보며 내려선 도로를 건넌다
10시57분 도로 건너 주유소 뒤가 마루금이나 서쪽 호산 망월사 입구 안내판을 보며 2차선 도로를 따르면 도로좌측에 영암옹기가 자리한 곳 우측(북)의 진흙의 밭지대가 마루금이나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가마정마을 표석의 마을로 진입하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 약간 돌아가는 형태고 농로 좌측은 넓은 인공수로가 흐른다
좌측 마을을 지나고 인공수로를 건널 수 있는 곳은 공동묘지가 자리하고 있어 공동묘지 뒤로 오르기로 한다
공동묘지가 끝나면 오를만한 길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이곳부터 호산 정상까지 표고차 100m를 줄이는 가파른 오름은 온통 가시잡목들이고 이리저리 피해서 오르려니 좌측은 아까 마을 쪽에서 올라서면 만나는 농장의 철망 울타리다
아무튼 울타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잡목들을 피하며 이리저리 가파른 오름이고 묘역을 지나 잡목으로 들어선지 20분후 그렇게 씨름하며 올라서니 우측 학산마을 쪽에서 올라오는 좋은 등산로이니 마루금이 아니더라도 조금 더 돌아서 이곳으로 올랐다면 힘도 덜들고 고생도 않았을거다
11시34분 그렇게 올라서니 산불초소와 체육시설에 바위에「영암307」삼각점의 호산 정상이다
남서쪽 지나온 천동마을과 마산까지는 잘 보이나 백룡산은 희미하게 보이는데 날은 개었지만 탁한 황사의 영향이고 월출산은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북동쪽 신북면 소재지와 옥룡지맥의 곰봉이 보이고 그 좌측 벌판으로 마석산(57.1m)과 멀리 보이는 산은 옥룡지맥의 태산이다
▽ 영암옹기 우측 대나무 밭 쪽이 마루금이고 쉽게 가마정마을 길로 간다
▽ 마을을 지난 묘역 뒤로 올랐지만 우측으로 좀 더 돌아가서 학산마을 메인등산로로 오르면 좋겠다
▽ 오르며 돌아본 x62.3m와 마산은 보이는데 우측 뒤 백룡산은 박무에 가렸다
▽ 신북면 소재지와 그 뒤는 곰봉과 우측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옥룡지맥이다
▽ 북쪽 마석산 멀리 보이지는 않지만 옥룡지맥이고
▽ 잡목에 가파르게 올라선 호산 정상
막걸리 한잔에 10분간 휴식 후 11시45분 출발이고 전면의 비슷한 봉우리를 보며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 내려서면 이정목의 좌측 망월사 갈림길인데 아까 이곳으로 올랐어도 덜 고생이었을거다
호산정상에서 5분만에 올라선 분기봉에서 좋은 산책로를 버리고 서쪽 저 아래 연하마을과 천제산을 바라보며 빼곡한 잡목들과 시누대군락 사이로 내려서려니 가파르고 맹감넝쿨들이 괴롭히니 발길이 더디고 이리저리 빠져나가느라고 방향도 이리저리 엉망이다
12시05분 짧은 거리임에도 10분을 소요하며 내려서니 通政大夫 工曹參議 그리고 通政大夫 承政院 右承旨 등 金海 金氏 묘역이다
아무래도 마루금의 날 등에 해당되는 곳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느낌이고 묘역 입구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잠시 따르니 마루금에 해당되는 곳에도 역시 김해 김씨 묘역이고 컨테이너박스와 金海 金氏 世葬山 碑가 서있다
곧 남북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고 서쪽 전면의 호산을 바라보며 밭사이의 농로를 따른다
우측 연하마을을 가깝고 인공수로를 끼고 북서쪽 시멘트 농로를 진행하면서 주위를 살펴보니 농로 우측의 밭지대를 지나 비닐하우스를 통해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농로를 곧 우측으로 버리고 8577Q171 전신주가 서있는 곳에서 남쪽의 산으로 들어선다
초반은 그런대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잠시 후 대단한 가시잡목에 맹감넝쿨들이 괴롭히며 큰 오름은 아니다
▽ 서쪽 건너편 봉우리로 올라서 내려서야 한다
▽ 두 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백룡산에서 이어온 마루금
▽ 호산과 신북면 소재지 곰봉을 한 번에 바라본다
▽ 호산에서 서쪽 아래 천제산을 바라보며 연하마을 옆으로 이어가는 마루금
▽ 빼곡한 잡목을 뚫고 가파르게 내려서니 김해 김씨 묘역이고
▽ 정상적인 마루금은 컨테이너의 김해 김씨 묘역 쪽 이겠다
▽ 인공수로를 건너서 시멘트 길을 버리고 천제산 오름이다
12시30분 그렇게 올라선 잡목들의 천제산 정상은 정말이지 볼 품 없는데 지도에 이름만 붙어있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치고 싶은 봉우리였다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는데 가시잡목을 이리저리 헤치며 빠져나가기 좋은 곳으로 틀다보니 나뭇가지 사이로 묘역이 보여서 빠져 나오니 아뿔사! 전혀 반대방향인 남쪽이고 다시 가시잡목으로 오르기 싫어서 시멘트 농로로 내려서서 천제산 아래의 농로를 빙 돌아가는 행위를 하는 것이고 지도를 보니 아까 시멘트 농로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서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겠다
12시53분 다시 아까의 그 전신주가 있는 곳이니 천제산 정상을 오르고 32분만에 다시 이곳이니 상당한 시간이 소요하고 만 것이다
우측의 과수원을 끼고 3분여 농로를 따르니 호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선 지점이니 정상에서 제대로 내려섰다면 12시35분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를 진행하다보니 전면으로 월현마을 을 품은 x66.4m가 보이고 농로의 정점에 올라서니 전면 좌측 옥봉마을이 보인다
13시03분 농가 한 채가 서있고 마루금은 그 농가 뒤로 이어지지만 우측으로 틀어가는 길을 따르면 신북에서 시종으로 이어가는 821번 2차선 도로를 만나고 지맥은 서쪽 시종면으로 이어지는 이 도로를 따르는 것이고 도로로 들어서자 말자 솔잎식당이 있다
소주 한 병에 점심을 사 먹을 수 있겠다싶어 들어서보니 정기휴일 표시가 붙어있어 실망이고 잠시 후 도로 우측에는 옥봉 버스정류장이 있어 의자에 앉아 막걸리 한잔에 5분을 소모하고 13시11분 출발이다
▽ 천제산 오르며 좌측으로 본 호산에서 내려선 마루금 궤적
▽ 천제산 정상 과 천제산에서 내려선 후 이어지는 북쪽 마루금
▽ 옥봉마을로 향하며 돌아본 호산 천제산에서 지나온 농로
▽ 농가 뒤가 마루금이나 솔잎식당으로 돌아간다
▽ 옥봉 버스정류장 이제부터 거의 도로 농로의 마루금이다
따뜻한 기온에 이미 반소매 차림에 간간이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버스정류장에서 3분후 도로 우측에 희망채육묘장이 있고 손두부의 진미식당이 있어 접근해보니 역시 정기휴일이란다
좌측(남)으로 월출산이 보이지만 황사가 심해서인지 흐릿하게 보이고 도로 저 앞으로 숲의 좌측 x68.4m 우측 △57.5m를 바라보면서 딱딱한 도로를 진행하니 채육묘장에서 7분후 도로우측으로 덕림정 원행정 버스정류장이고 x68.4m 아래는 한신농원이 자리하고 있다
13시25분 버스정류장에서 4분후 x68.4m 아래 도로의 고개를 지나는데 좌측 x68.4m 오름 쪽에는 朗州 崔氏 世葬山 碑가 보인다
고개에서 5분후 좌측 유호정마을로 가는 도로 갈림길이고 우측도 덕림정으로 가는 시멘트 농로고 곧 돼지농장과 과수원들이다
13시39분 도로 우측에 산소 버스정류장을 지나니 곧 이동통신시설물과 좌측으로 영호교회가 자리하고 우측은 固城 李氏 世葬山이다
고성 이씨에서 3분후 영호리 버스정류장을 지나는데 도로 좌측은 온통 돼지농장들이다
남서쪽 멀리 보이는 산들은 영산강 승달산(319.2m)에서 태봉산(252.3m)으로 이어지는 건너 영산기맥의 능선이겠다
13시53분 좌측으로 서리동 갈림길의 칠거리에는 작은 가계가 하나 보여서 캔맥주를 하나 달라니 2천냥이다
의자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데 맥주를 건넨 村老는 뭐하고 다니는 사람이냐고 물어온다 14시 출발
▽ 도로 우측 희망채육묘장 과 진미식당이다
▽ x68.4m 우측 △57.5m를 바라보며 도로를 오르고
▽ 계속 도로를 걷다보니 허리가 아프다
▽ 도로를 걷다가 칠거리 삼거리에서 캔맥주 하나 마시고 간다
서쪽으로 오전보다 나은 상태의 하늘아래 백룡산과 그 우측 풍력발전시설의 활성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칠거리에서 7분후 도로는 작은 산이 나타나면서 Y자로 갈라지는데 우측은 시종면 소재지로 가는 것이고 지맥은 남쪽으로 틀어가는 영암 명당머리 이정표 쪽이다
도로의 정점은 이동통신시설물이고 남쪽으로 향하다보니 월출산은 훨씬 가까워져 보이는 느낌이다
14시14분 도로의 우측 숲의 마루금으로 올랐다가 금방 도로로 내려서서 이번에는 도로의 좌측의 x58.5m로 올라서는 입구에는 시설물과 x58.5m을 차지한 밭지대로 올라서는 곳이지만 금방 도로로 내려서는 마루금이라 생략이고 내려서는 곳에는 무덤이 보인다
x58.5m에서 도로로 내려선 지점에서 4분후 남쪽으로 향하던 도로가 남서쪽 8시 방향으로 휘어가는 곳에는 좌측으로 갈림길이고 멀리 드디어 태봉산이 보습을 드러낸다
14시28분 작은 봉우리가 나타나면서 봉우리를 사이에 두고 우측 금성마을 로 들어서는 시멘트 농로고 지맥은 고개로 오르는 2차선 821번 도로다
14시37분 종절재마을 인근 사거리를 이룬 곳에서 좌우의 2차선 도로를 버리고 전면의 시멘트 농로를 따르는 마루금은 아까부터 보이는 태봉산 방향이다
5분후 여러 갈래의 갈림길이고 지맥은 서쪽에서 북서쪽 저 앞의 축사를 바라보며 휘어 은근한 오름이고 역시 5분후 외딴 민가 하나를 지나니 다시 좌측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송간한우농장이다
▽ 멀리 좌측 백룡산이고 우측 뒤는 활성산이고 당겨본다
▽ 좌측 영암 쪽이 마루금이다
▽ 지도의 붉은 점이 우측 봉우리고 송전탑은 x58.5m다
▽ x58.5m오름과 내려서는 곳
▽ 좌측으로 돌아보니 맨 우측 백룡산과 마산 호산이 보인다
▽ 월출산 천황봉 구정봉 도갑산을 당겨 본다
▽ 당겨본 활성산
▽ 좌측이 지도의 분홍선 마루금이고 우측이 금성마을 쪽이다
▽ 종절재 사거리에서 좌우 2차선 도로를 버리고 전면 시멘트 농로다
▽ 신송마을 방향 송간한우목장 과 태봉산을 바라보며 농로를 따른다
우측(북) 밭 아래 신송마을을 바라보며 3분여 2차선 821번 도로로 나서고 도로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곧 신송 버스정류장이고 민가들이 보이면서 반소매 차림에 배낭을 멘 나를 보고 주민들이 한마디씩 건넨다
버스정류장 인근의 수준점을 찾다가말고 벚꽃가로수의 지방도로를 잠시 따르다가 곧 도로를 버리고 다시 좌측(서) 태봉산을 바라보면서 시멘트 농로로 접어들며 진행하노라니 우측「태간제」저 편으로 시종면 소재지 가 보이는데 산행 후 시종면 소재지를 밟아보기는 난생 처음이고 다시 올 일이 있을까 싶다
시멘트 농로를 4분여 따르다가 농로를 버리고 우측의 인공수로와 같이 가는 비포장 수례 길을 잠시 따르니 몇 기의 무덤들을 지나니 좌측으로 명산마을이 보이는 2차선 도로를 건넌다(15시01분)
도로를 건너 묵밭을 잠시 지나니 이동통신시설물이 보이는 태봉산 쪽 오름은 가시잡목들을 헤치고 4~5분 치고 올라서니 북쪽 시종면 소재지에서 오르는 잘 만들어진 태봉산 산책로를 만나서 남쪽으로 틀어 오르면 송림아래 넓은 길이고 가로등도 설치되어 있다
의자들의 산책로를 잠시 따르니 멀리서 보이던 이동통신시설물이고 막판 잠시 오르니
15시19분 넓은 공터에 체육시설과 泰山亭 정자에「영암24 1990재설」삼각점의 태봉산 정상이다
정자에 올라서니 서쪽 멀리 백룡산과 활성산이 황사 속에서도 보이지만 남동쪽 염암천 건너 서있는 월출산을 바라볼 수 있게끔 나무를 좀 베어놓았으면 좋으련만
남서쪽 영산기맥의 승달산을 바라보며 휴식 후 15시29분 태봉산을 뒤로 한다
▽ 월출산을 다시 바라보고
▽ 태봉산을 바라보며 농로를 따르다가 821번 도로 신송정류장으로 나서고
▽ 도로를 버리고 좌측 입석마을 쪽 시멘트 길을 따라간다
▽ 우측 태간제 저 편으로 시종면소재지 다
▽ 시멘트 농로를 버리고 우측 인공수로를 따르다가 도로 건너 잡목으로 오른다
▽ 입석마을 도로 건너 잡목을 오르면 메인 등산로를 만나고 남쪽이다
▽ 태봉산
넓고 좋은 산책로는 남쪽 송죽마을 쪽이고 지맥의 서쪽 내림도 넓지는 않지만 뚜렷한 길 흔적이다
좌측사면으로 무덤들이 보이지만 서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거대한 바위를 병풍삼아 자리하고 있는 耽津 崔公과 孺人 天安 金氏 다
전면 x68.3m를 바라보며 몇 걸음 내리고 오름에는 듬성듬성 바위들도 보이는 좋은 길이고 3분여 올라서고 우측으로 살짝 틀면 소나무와 잡목들이 어우러진 x68.3m다
북쪽으로 시종면 소재지를 바라보면서 잠시 내려서면 우측 무덤 갈림길이 보이지만 지맥은 그대로 북쪽 내림이고 x68.3m에서 7분여 무덤과 밭을 지나 내려서니 우측 아래 송산 버스정류장이 보이는 801번 도로에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는 곳에는 晉州 姜氏 世葬山 비석이다
둔덕 같이 오름의 밭지대는 질척대는 황토를 밟으니 등산화는 쩍쩍 달라붙고 곧 우측 송산마을로 넘어가는 시멘트 농로를 건너니 인삼밭과 민가 하나가 있는데 민가 뒤 인삼밭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나 좌측으로 잠시 돌아가는 시멘트 농로를 따른다
15시57분 마루금상의 대나무지대를 빠져나온 시멘트 농로의 고개에서 북쪽의 오름은 잘 조성된 全州 李氏 무덤들이고 다시 밭지대의 오름이니 약55m의 정점에서 진행하는 곳에도 문패 없는 무덤들이다
16시06분 정점에서 잠시 내려선 우측 치리마을이 자리한 5거리를 이룬 시멘트 농로의 고개 다
전면의 우측 오름의 시멘트 길로 오르노라면 우측은 대나무 좌측은 소나무들이고 정점에서 내려서려면 시멘트 농로는 우측으로 버리고 곧 嘉善大夫 工曹參判 金海 金公 이다
▽ 耽津 崔公을 지나 내려서고 다시 올라선 x68.3m
▽ x68.3m에서 내려서고 도로 건너 진행하는 마루금은 올라서면 삼포 다
▽ 치리고개를 지나고 밭을 오르면서 돌아본 태봉산 멀리 월출산도 보인다
▽ 좌측 x61.3m로 이어가는 회정마을 태봉마을의 마루금
▽ 오거리에서 올라서서 시멘트 길을 버리고 공조참판 무덤 저 앞 밭에서 좌측이다
공조참판 무덤에서 내려서고 전면 숲을 낀 밭을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민가들을 지나면 820번 도로의 화정동 이며 작은 가계가 있어 기웃거리니 라면은 끓여 준단다(16시15분)
배낭에 있는 소주와 겯들여 라면 한 그릇을 먹고 16시30분 출발인데 820번 도로를 버리고 북서쪽 2차선 도로다
3분후 좌측 구산3구 표석이 보이는 마을 들어가는 갈림길을 지나면서 2차선 도로를 북쪽으로 휘어지더니 3분여 후 다시 서쪽의 도로 오름이다
16시43분 좌측으로 태봉정마을로 들어서는 갈림길을 지나고 전면의 x61.3m를 바라보며 도로를 진행하면서 스마트폰으로 20시27분 KTX표 하나를 용케 예약하니 마음이 느긋하다
16시50분 同福 吳氏 선행비가 서있고 올라선 도로의 정점 좌측으로 구산3구 태봉정마을200m 표석직전 도로 우측에는 通德郞 金海 金公의 큰 무덤이 보이는 곳에서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同福 吳氏 묘역을 지나고 잡목으로 잠시 올라서니 x61.3m 다 (56분)
남쪽으로 내려서는 숲에는 문패 없는 무덤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우측아래 밭들과 와우리 새마을 농가들이 보이면서 내려서는 곳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은 없다
15시03분 회정마을과 새마을을 잇는 시멘트 농로를 건너고 담장 같이 길게 이어진 밭과 밭 사이의 날 등의 좌측 밭을 따르다가 4분후 우측으로 시멘트 농로가 지나가는 고개고 밭지대를 지나면 다시 시멘트 농로를 만나지만 좌측아래「구산저수지」로 내려간다
▽ 820번 도로를 만나 오토바이 앞 집에서 라면에 소주를 마시고 출발
▽ x61.3m를 보며 도로를 오르면 동복 오씨 선행비가 있고
▽ x61.3m 정상에서 내려서면 다시 밭지대 농로들이다
▽ 좌측 구산저수지로 내려서는 시멘트 길을 버리고 조림지대로 간다
구산저수지로 내려가는 시멘트 길을 버리고 남서쪽 나무조림지대를 바라보면서 비포장 농로로 내려서면 넓은 인공수로를 건너야 하는데 바로 건널 수 없어 우측으로 비켜나니 건널 수 있는 곳이고(17시16분) 올라서니 다시 밭들을 건너 올라서니 시멘트 농로다
長水 黃氏 납골묘와 상수도시설물을 지나 남쪽으로 틀어 멀리 무슨 공장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 시멘트 농로로 내려서니 다시 820번 도로를 만나는 곳에는 河東 鄭氏 世葬山비가 서있고 서쪽의 도로를 따른다(17시28분)
석양의 서쪽 2차선 도로를 한참을 따르다가 도로 우측의 외딴 민가 하나를 지나면 昌原 黄氏 世葬山비가 보이면서 서쪽 원구산마을로 내려가는 820번 도로를 버리고 좌측(남서) 시멘트 농로로 접어들면(17시36분) 전면 멀리 밭들 사이로 숲이 보이는 곳이 구봉교회가 자리한 곳이다
17시45분 우측 원구산마을과 좌측 원봉산마을로 이어주는 갈림길 건너로 외딴농가 한 채가 있고 개 짖는 소리를 들으며 밭을 지나 숲으로 들어선다
잡목을 뚫고 오를줄 알았더니 수례 길이 좋고 민가에서 잠시 후 올라선 곳에서 다시 남쪽으로 틀어 잠시 오르다가 다시 서쪽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묘역들이다
17시51분 전면에 자리한 구봉교회가 보이는 도로를 건너고 교회를 지나내려서면 광활할 평원과 서쪽 영산강이 가깝다
교회에서 서쪽으로 잠시 내려서니 다시 원구산마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를 만나서 지맥은 서쪽에서 북쪽의 밭과 숲을 보며 평탄한 진행이다
▽ 인공수로를 건너 오른 보리밭에서 돌아본 지나온 곳과 x61.3m
▽ 뒤돌아본 우측 납골묘에서 오다가 남쪽으로 휘어 내리면 도로를 만나 우측 도로다
▽ 외딴 민가에서 전신주의 좌측 시멘트 농로를 따르며 저 앞 숲 쪽이다
▽ 우측 원구산 마을과 △42.8m를 보며 외딴 민가 좌측 숲으로 오른다
▽ 외딴 농가를 지나 오른 곳에서 내려서면 구봉교회 직전의 시멘트 농로를 건너 교회를 지나간다
▽ 구봉교회를 지난 곳에서 남서쪽 영산강 건너 영산기맥
▽ 마루금의 우측은 원구산 마을이고 멀리 보이는 산은 지나온 새동네 인근 x61.3m다
무덤과 밭들의 구릉지대를 오르며 녹색의 밭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겨울동안 얼지 않고 뿌리를 내린 무들이다
18시01분 우측으로 원구산마을이 가까운 밭들의 정점에서 북쪽을 버리고 서쪽 여서머리 방향으로 내려서는 곳 영산강 직전에 약20m의 작은 봉우리 하나가 보인다
밭지대를 내려선 후 질척거리는 밭을 피해서 우측의 시멘트 농로를 따르니 마지막 외딴 민가 하나를 지나간다(18시12분)
약20m의 봉우리도 오르기 싫어서 우측의 시멘트 농로를 따르니 내려서는 곳에는 達城 裵公 무덤이 보이고 그대로 서쪽의 농로를 따르니
18시20분 시종 2양수장을 지나 올라선 영산강 둑방이고 더 이상 진행할 곳이 없는 지맥의 끝 지점이다
강 건너 영산기맥을 오랜만에 바라보고 그렇게 여유있는 시간이 아니라 바로 돌아서서 원구산마을로 향한다
▽ 북쪽 무 밭으로 올라서서 좌측(서)으로 틀어 마지막으로 내려서는 곳이다
▽ 무밭에서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마지막 약20m의 봉우리와 영산강이 보인다
▽ 시종 2양수장을 보며 끝자락으로 가면서 뒤 돌아본 약20m와 우측이 구봉교회 쪽
▽ 영산강 건너 우측은 몽탄 쪽 두 대산 방향이고 좌측은 영산기맥
18시42분 원구산마을로 들어서면서 시종택시를 호출하고 마을입구에서 잠시 서있으니 택시가 도착하고 곧 도착한 시정면 소재지 시종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던 영암행 농촌버스에 탑승하니 18시55분 출발이고 19시15분 도착한 신북터미널에서 19시25분 해남발 광주행 직행버스로 나주에 도착하니 식사할 여유조차 없다
나주터미널에서 나주역까지 택시요금도 5.500냥 정도로 먼 거리니 이곳에 한번 내려오면 KTX를 이용했을 때 교통비만 10만원 이상이 날아간다
그래도 23시 경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1시에 집을 나섰으니 22시간만에 왕복 도로여정과 11시간30분의 산행까지 빠듯한 여정을 마치는거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