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다녀왔네요
주문진 포구 네비 맞추고 출발 주문진 가면 점심 시간
수산시장에서 회로 점심 먹을려고요
수족관에 싱싱한 게들이 가득 차있어요
살아있는 복어 싱싱해 보이죠 손질을 잘 하면 맛있는 고급요리가 될수가 있지요~
도다리 가자미 돔 우럭 어떤 놈으로 회을 먹을까 두리번 두리번~
멍개를 덤으로 더 준다는 말에 광어와 우럭회를 떠네요~
참 맛있어요
맛이 자연산 같더군요
값도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고 신선도와 맛이 역시 포구가 좋더군요
기회 되면 날씨가 선선할때 포구에 와서
이런 저런 생선들을 사려 가고 싶다는
생각!
같이 몇분이서 가을 여행 계획하면 어떨까요?
점심 식사 후 강릉 주문진 휴양지를 찾아 떠났네요
이곳은 주문진 야영장 해수욕장
솔밭으로 펼쳐지고
텐트치고 숙박하기에는 좋더군요
모래사장 발 닿기가 무서워요 너무 뜨거워서요
어찌나 뜨거운지!
일단 파란 바다가 넘실 거리는 바닷물에 들어가네요
파도가 무섭긴해요 까닥 잘못하다간 바로 파도에 휩쓸려 간곳 모르겠더라고요
강원도 동해 강릉 주문진 해수욕장에는 날씨가 더운데도
무수한 인파들이
파도와 여름을 즐기더군요~
머리는 뜨겁지만!
일단 물에 들어 가면 나오기 싫었네요
저녁 시간에 해 질무렵에 바닷물에 앉아 있으면
더 시원하고 좋은데...
바다에는 어두워지면 물속에 들어
갈수는 없다네요
샤워장에도 6시까지만 이용할수가 있고
샤워 하는데
1인당 3천원 비용이 들어가니
바닷속에 들어 가는 것도
부담 스럽운게
많이
아쉽더군요~
주문진 바다는 너무 좋은데
이용 시설이 미비해서 아쉬었다는 점!
수도시설은 식수대 밥과 야채 설거지를 할수 있는 곳은 마련되 있지만
발을 씻을수 있는 수도 꼭지 하나 없더군요
모래만 씻어 낼수 있는 고여있는 물 말고는~
좀 찜찜하죠 발넣기가요
더운날에는 바다는 땡기지만 야영생활은
너무 힘든다는 걸 알았네요
경험이 없어서요
바다는 너무 좋아요 신비롭지요
부서지는 파도 줄 타기 하는 20.30대들
하지만 물놀이도 좋지만
늘 안전을 위해 무리한 물놀이는
자제 할듯 하더군요
저녁 밥 짓기 시작했네요
솔밭에 깔려 있는 솔방울 주워서 불을 피워~
삼겹살 솔방울 구이 맛이 끝내주었네요
강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솔방을 삼겹살 구이 해먹고 싶더군요
생선 사다 숯불구이도 할려고 했는데
너무 뜨거운 날씨 탓에 야영 생활도 힘들고 해서요~
맛나게 구워지지요
노후에 전원 생활하면서 솔방울로 구이 해먹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
더운 여름 바다에 태양이 가리자
주변 어디선가 들려오는 라이브 통키타 소리에
귀기울려 바다로 바다로 나갔더니...
저 쪽에서 바다에 빛추는 달빛과 그림자 환상이더군요
주변 호텔에서는 외국 여가수가 힘찬 목소리와
안무로 더위를 식혀주더군요
주문진 해수욕장 밤바다는 라이브로 날이 새어 갔네요
아름다운 밤바다 였네요
다음날 아침 11시까지 퇴실
입실은 3시인가 그런것 같더군요
야영생활 경험이 없은 우리는 완벽하게 준비 한 탓에
짐만 너무 많았네요
아이스박스 큰거 하나면 될걸 일회용 스트로풀 아이스박스를
몇개씩이나 가져 간 바람에 내리고 올리고 노가다!
삼척으로 이동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 차에 짐을 싣은 동안 완전 떼악 볕에 노가다
폰에는 폭염주위하라고 문자 알림을
받으면서 몸은 힘들어서 얼굴에는 환한 미소만 가득 ㅎㅎ
이곳은 주문진에 있는 포구 뒤에 커피테마파크인데요
이색적이더군요
차도 마시고 힐링도 하고
여러가지 패키지로 이용할수 있는
힐링 커피숍
이렇게 멋진 사진을 연출할수 있는
패키지 코스도 있고요~
방랑자 처럼 무작전 삼척으로 네비 치고 돌아 다니 다가 찰깍!
여름 탱자가 영글어 가네요~
봉감도 땡글 땡클 커가고요
이건 호도가 몽실몽실 영글어 가지요~
가을이 기대되네요...
늙은 오이 한여름을 기억합니다.
풋사과 한번 입에 물면 아삭 아삭 침샘이 고이네요
이곳은 삼척에 있는 천연염색 체험장
천연염색 체험장 행사장에는 연꽃 연못이 장관을 이루더군요~
연꽃은 어디서 본들 시야를 집중 시키는
넓은 잎과 꽃이죠!
전원 집과 양배추 작품이죠~
삼척에 이곳 저곳 드라이브 하다
동네 민박을 했더니 에어컨 빵빵 샤워 풀~
환상 그 자체 흠흠~
삼척시 정하동 187-14
임원파출소 보건소 근처에서 민박했더니
비용도 절감했네요
삼척에서 정선으로 이동 화암약수 물맛이 꼭 사이다 맛과 비슷
많은 분들이 약수물을 떠 가기 위해 줄이 서더군요
또 하루 정선의 해가 뉘엇 뉘엇 저물어 가는 무렵이네요
다리 건너편이 정선 5일장이라네요
2박3일 강릉 주문진 동해 삼척 정선 구석 구석
구경 잘하고 왔네요
.
첫댓글 좋은것 많이드시고 두루두루 많은곳
체헝하고 다녀오셨네요
좋은피서 하셨네요
가을에는 몇분이서 같이 동해로 여행 가자고요
힐링하셨네요.
네 모처럼 바닷가 다녀왔네요
볼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멋진 휠링 하시고 가셨군요..
어쩔수 없지요 일이 우선이죠
재충전 잘 하셨습니다
네 다음에는 홍천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