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주)서한메라민(대표 이균길)은 불에 타지 않는 메라민시트(제품명 안타민)을 개발했다.
메라민 시트는 멜라민을 원료로 하는 합성물질 성형품으로 건축분야의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서 사무용 책상의 겉표면, 벽, 주방씽크대 등의 표면마감재, 대리석 표면마감, 건축용 실내외의 인테리어 소재, 선박, 철도차량, 여객운송차량의 소재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 신소재는 한양대 제료공학과를 거쳐 인하대 대학원을 수료한 이균길사장의 아이디어 착상에서 비롯되어 건축물의 천장과 벽등의 인테리어 표면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난연멜라민 석고보드와 건축물의 바닥용으로 사용가능한 난연 멜라민 시트 2종류로서 멜라민의 우수한 강도적성능(내열성 내마모성 내약품성등)과 다양한 디자인창출과 시공이 간편, 화재발생시 불에 잘 타지 않고 유독가스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주)서한메라민은 17년간 메라민시트 및 인쇄회로기판(PCB)지지 보드등을 전문생산 판매해 온 동업계 유일의 벤처기업으로서 전제품 ISO 9002인증과 UL마크를 획득했다.
현재 인테리어 내장소재 제조방법의 특허권을 비롯하여 7건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 (주)서한 메라민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러시아, 일본, 싱가폴 등 동남아등지로 생산전품목을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물량도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에는 120만달러이상의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