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20% 이상 '지각 지급'...일부 업체 50% 넘기도
서울 = 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지난해 보험금 지급액의 20% 이상이 '지각' 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각 보험사 공시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생명보험 각사의 지급 지연률은 지급액 기준으로 평균 23.84%로 집계됐다.
상반기 지연 지급액 비율은 25.78% 였다.
[표] 생명보험사별 보험금 지급지연율(%)
자료: 생명보험협회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305620000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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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부지급 및 지연지급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보험가입자가 계약시 병력사항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고지위반을 했거나,
약관상 수술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 등.
보험소비자는 이유 불문하고 늑장지급하고
보험금 받을 때 뭔가 매끄럽지 않으면 짜증이 난다.
보험은 미래에 제공할 서비스를 믿고 가입하는 상품인데,
보험사가 좀 더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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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지난해 보험금 지급액의 20% 이상이 '지각' 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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