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빵만들기 6일째입니다.
오늘 빵만들기를 위해 전철을 다녀 가는데
흥선짬뽕사장님이
“목사님, 지난 번 빵 맛있던데요”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빵 만들러 가는 중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가 만들고 있는 빵이 맛있다고 하니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12Baskets에 갔는데
오늘 빵만들기 시작할 때 사무국장님과 저랑 있는 것입니다.
국장님께서 나를 배려 하여 건강식빵, 버터식빵, 단과자를 가지고
버터, 비스켓, 버터롤, 치즈롤, 밤빵, 단팥빵, 소로루, 고구마, 그루터, 크림빵, 땅콩빵, 오란다, 파인애플, 시나몬, 해바라기
다양한 빵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나밖에 없으니 내가 재료 준비를 해야 하고 기계 반죽을 해야 했습니다.
빵만들기 6일째되는 사람에게 빵 재료 준비를 하니
더딜 수밖에 없었습니다.
빵만들기 위해 여러 작업을 하는데
공굴리기를 설명을 그렇게 해 주는데도
반죽 없이 연습할 때 잘하는데
반죽만 있으면 엉성하게 됩니다.
여전히 터득하지 못했습니다.
삶은 계란으로 연습해 보라고 권하셨습니다.
반죽에다 팥이나 고구마를 넣어야 하는데
이것도 잘 하지 못했습니다.
빵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버터식빵에는 강력, 마가린, 설탕, 소금, 개랑제, 이스트 골드, 분유, 계란, 물
이 들어 갑니다.
건강식빵에는 계란 대신에 크라프트가 들어 갑니다.
단 과자는 버터식빵처럼 들어 가면 되는데 무슨 빵을 만드냐 따라 준비하는 것이 다양하다.
오후 12시 30분에 서집사님이라는 분이 오셨습니다. 음악계통에 일하시는 분입니다.
오늘 따라 커피 카페에 손님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서집사님께서 카페 손님들을 위해 커피를 내리고 빵도 판매하셨고 본인이 빵주문도 하셨습니다.
내가 손이 늘이니 빵숙성하고 빵오분작업이 늦어졌습니다.
오늘 점심을 오후 4시 20분에 먹었습니다.
내 생애에 이렇게 늦게 점심식사를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내가 주어진 일을 해야 하기에 의자에 한번도 앉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5일간 빵만드는 과정을 보았기에 이것 하라 저것 하라하면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해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이런 실수 저런 실수하는데도 처음부터 다 잘하는 것이 아니다고 사무국장님과 서집사님도 잘 설명해 주고 시범도 보여 주십니다.
다양한 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나로 인해 빵만드는 것이 늦어졌는데도 빵은 잘 나왔습니다.
오늘의 교육비를 드리고
항상 빵을 많이 챙겨 주십니다.
아내 사모님께 드리고 다른 사람에게 주지 말라고 당부 부탁하셨는데
흥선역에 도착하자마자
흥선짬뽕집에 빵3개
가방가게 빵 2개
야채가게 빵 2개
우리교회 교인 집사님에 식빵과 쿠끼
권사님댁에 식빵을 드렸습니다.
아내가 나누어 드리라고 하여서 고맙지요.
오늘 빵을 혼자 배워서 감사하고 고맙지요.
잘 못하는 사람을 붙잡고 고생하신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빵을 재료값을 지원해 주고 선교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운트 바이오 전용수회장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