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정회원이 되고 싶어서~무슨 글을 올릴까 고민하다가
남포동 맛집을 나열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피파광장부터 시작하면...
다들 아시는...호떡집...
호떡 튀겨주시면 견과류랑 설탕이랑 속을 채워먹는 호떡!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이 있습니다.
두집이 나란히 있는데, 원조인듯한 곳에 항상 줄이 길게 늘여서있는데
옆집도 맛있습니다.
호떡을 먹고, 골목으로 직진하여 던킨을 끼고 돌아서 우측으로 쭈욱~직진을 하다보면
B&C라는 빵집이 있습니다.
어릴적 부터 있었는데...뭐...빵이 빵이긴 하지만 다 맛있는것 같습니다.
B&C끼고 골목으로 돌면 오른쪽편 2층에 이명학 돈까스!
이것또한 어릴적에 먹던 경양식 돈까스의 느낌? 그런데 싸구려 돈까스 아니고..진짜 어릴적에 먹던
맛난 돈까스...^^
골목을 따라 쭈욱~올라가다보면 옆쪽에 조그만 골목이 있습니다.
그냥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보입니다.
겨울에는 팥죽, 여름엔 팥빙수를 파는데...완전 별미입니다.
전 이까지 먹고 나면 지쳐서 보통 끝이 나는데...
다시 원래 골목으로 나와서 올라오면 분식을 파는 리어카가 쭈욱 있습니다.
여기서 파전과 오징어 무침~! 완전 맛있습니다.
분식리어카 사이에 마가린에 퐁당한 호떡을 파는데
보기엔 엄청나게 느끼해보이는지만...생각보다 맛있습니다..ㅎㅎ
사람들이 왜 먹는지 알 수 있는...이까지 먹으면 칼로리가 끝장나는 거 같습니다만...
입이 느끼하니 남포동에 예쁜 찻집에 가서 차한잔~^^
일반적으로 아시는 코스긴 하지만...^^ 전 음식점 가는것보다...이코스가 좋더라구요,,ㅎㅎ
출처: 모닝동호회-자유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티타늄실버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