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쟁론(廻諍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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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보살(龍樹菩薩) 지음
비목지선(毘目智仙)ㆍ구담류지(瞿曇流支) 공역
이현옥 번역
[목차]
회쟁론번역기(廻諍論飜譯記)
1. 게초분(偈初分)
2. 게상분(偈上分)
3. 석초분(釋初分)
4. 석상분(釋上分)
두산백과
회쟁론[Vigrahavyāvartanī, 廻諍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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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3세기 인도 대승불교를 이끈 승려이자 철학자였던 용수(龍樹, Nāgārjuna)의 저서.
[저자] 용수(龍樹)
용수의 대표 저서인 《중론(中論)》에 대한 비판을 정교한 논리로 반박한 책이다.
이해하기 쉬운 문답식으로 쓰였으며 총 70구의 간결한 게송(偈頌)과 주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둘로 나뉘어,
전반부에는 공(空)사상에 대해 반대하는 니야야학파(Niyāya學派)의 비판을,
후반부에는 니야야학파의 비판에 논박하는 용수의 반론을 수록했다.
《회쟁론》은 공사상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고 공의 의미를 명확히 드러낸 저술로 꼽힌다.
인도 대승불교 2대 철학파의 하나인 중관파(中觀派, Madhyamaka) 불교철학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헌으로 평가 받으며,
용수의 중관사상(中觀思想)을 전하는 핵심 문서로 간주된다. 현재 산스크리트어 원전과 티베트역본, 한역본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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