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하면 안될 세 문장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카르페 디엠(carpe diem)'.
‘아모르 파티’ (Amor fati)
모든 人間에게는 한 번의 誕生과
한 번의 죽음이 公平하게 許諾된다.
誕生이 삶의 一部라면 죽음도 삶의 一部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가 죽음은 주로 두렵고
서늘한 恐怖이자 한 存在의 消滅이라고 여기며,
죽음만은 抽象的인 課題처럼 생각하고 回避한다.
먼저 떠난 많은 사람처럼 언젠가는
죽음이 반드시 나의 몫이 되는 瞬間이 오기에
지금 이 瞬間을 後悔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메멘토 모리(memento-mori, 죽음을 기억하라)”를
마음에 새길 때
“카르페 디엠(carpe-diem, 이 瞬間을 살아라)”이
시작된다는 것은 엄연한 事實.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의 처세훈
미국 남서부에 거주한 나바호족의 전설.
“네가 세상에 울면서 태어날 때 세상은 기뻐했으니,
네가 죽을 때는 세상은 울어도
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그러한 삶을 살라.”
죽음을 기억하라!
운명을 사랑하라!
현재에 충실하라!’ 라는 것이다.
이 세 경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획 하나
가감없이 들어맞는 처세훈이자 삶의 태도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본래 이 말은 오만하지 말고
‘현재를 가치있게 살라’ 라는 뜻으로,
오늘을 즐기며 살라는 것으로도 읽힌다.
‘아모르 파티’ (Amor fati) ㅡ 니체ㅡ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와 운명을 뜻한 ‘파티’를 합성한
라틴어로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을 지녔다.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이 되는 삶의 태도로.
날숨 한 번 뱉었다가 들이키지 못하면 죽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새똥 하나를
피하지 못하는 게 연약한 사람이다.
그러니 교만하지 말고 매 순간 삶을
성찰하며 살라고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