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로 3시간을 지나 중국에 도착했다. 첫째날 만리장성과 서커스를 봤다.
처음엔 서로 어색하기도 했지만 점차 관광지를 돌다보니 어색함들은 눈녹듯이 사라졌다.
만리장성은 다른 나라의 참략을 막기 위해 세운 것이라는 것은 알고있었는데
막상 직접 보니 어마어마했다. 원래는 케이블카를 타고 만리장성을 올라가려고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우리는 직접 걸어올라갔다.
날씨는 추워서 적응이 안되는데다가 만리장성은 정말 길었다.
특히 계단이 정말 두꺼웠었다.
그 뒤 우리는 서커스를 보러갔었다.
전에 중국은 사람이 많아서 기인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다고 들어서 기대되었다.
기대처럼 정말 엄청났었다.
둘째날 자금성에 갔다. 인력거를 타고 심양으로 기차를 탔었다. 자금성에서 궁들을 보았다.
그 뒤 전에 케이블카를 타지 못한 대신 인력거를 타고 골목을 돌았다.
우리가 무거웠는지 아저씨가 힘들어하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기차역에서 줄을 설 때 사람들이 새치기를 하지 못하도록 붙어갔다.
기차를 타고 5시간 뒤 심양에 도착해서 새로운 가이드 선생님이 오셨다.
셋째날 광개토대왕릉, 장수왕묘, 벽화를 봤다. 벽화의 이름 오회분오호묘였다.
벽화엔 청룡, 백흐, 주작, 현무와 산이 있었다. 전에는 구슬이 있었는데
일본이 약탈해갔다고 했다.
넷째날 압록강 단교와 천리장성에 갔다. 압록강 단교에서는 북한이 가까이 보였다.
천리장성에 올라가는게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위에 올라가니 경치가 좋았다.
오늘이 마지막이고 다신 못보겠지만 몇일동안 수고했고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