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팀 2기 준비물
가벼운 등산화, 튼튼한 운동화
오래 걷습니다. 걷고 또 걷고.
신발이 튼튼해야 합니다.
새신발은 발을 상하게 하니 미리 신고 다니며 길들여야 합니다.
따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도 좋습니다.
슬리퍼 하나 챙깁니다.
조금 두꺼운 양말도 챙기세요.
등산양말이 걷기에 좋습니다.
옷
저녁에 빨아 널고 아침에 입습니다.
금세 마르는 쿨맥스 티셔츠, 시장에서 만 원 정도 합니다.
그런 옷 두세 벌이면 충분합니다.
(속옷도 금방 마르는 소재면 좋습니다.)
비옷은 알아서 준비하시고,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가방 방수는 신경써야 합니다.
방수 덮개가 있는 가방이면 좋고,
없어도 내용물을 비닐봉투에 담아 넣으면 됩니다.
긴옷을 위아래 한 벌 챙깁니다.
노숙할 수 있습니다. 모기가 물지 않게.
풀숲 지날 때는 풀에 베이지 않게.
수영복, 혹은 물놀이가 가능한 옷 챙기세요.
길가다 강이나 바다를 만나면 언제든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의약품
바늘, 실, 소독약
멘소레담
물파스
모기 퇴치 밴드?
식사
버너와 코펠 두 세트 가지고 다니며 해 먹습니다.
쌀은 조금씩 구입합니다.
마른 반찬이나 김치를 각자 열흘 분량 정도만 챙깁니다.
때마다 상황 보며 구입합니다.
자기 컵 챙깁니다. 컵이 밥그릇도 됩니다.
식사 후 컵을 행궈 마시면 설거지 끝.
개인 숟가락과 젓가락
햇빛 차단
모자, 썬크림, 색안경 같은 걸 준비하세요.
자기 취향대로 챙겨십시오.
기타
전국지도
휴지
세면도구 (치약, 칫솔, 수건)
작은 담요
개인 물통
학생증 (배 탈 때, 기차 탈 때)
단체준비물
모기향, 모기향연소기, 전자모기향 (3개 준비 완료, 리필 약 준비)
코펠과 버너 두 세트 (버너와 코펠, 각각 한 세트씩 성욱과 준화가 맡습니다.)
미숫가루, 미숫가루 넣은 깔대기, 미숫가루 통 2개
멀티탭 3구 1개 준비 완료
여기에 책 다섯 권과 수첩까지.
수첩을 하나 준비하고 표지에 '공부노트'라고 씁니다.
지금 일정으로는 생일도에서 며칠과 곡성에 한 주 머물 때를 제외하고는
이 모든 짐을 지고 다닙니다. 짐을 최소화 합니다.
남학생이 두 명 뿐이니 힘들 때 부탁할 사람도 없습니다.
구슬팀은 풍찬노숙을 자청하여 기쁘게 누리려고 모인 팀입니다.
사회사업 공부와 나눔의 재미, 아름다운 풍경 속 추억과 낭만...
준비물 또 생각나면 추가하고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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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 2010년 섬진강 도보순례 사진
http://cafe.daum.net/cswcamp/P3AX/930
* 2012년 지리산 둘레길 학습여행 사진
지리산 둘레길 후기 http://cafe.daum.net/cswcamp/P3AX/910
지리산 둘레길 사진 몇 장 http://cafe.daum.net/cswcamp/P3AX/917
첫댓글 선생님 글 확인했습니다. ^^*
상언, 댓글 고마워요.
정말 체력이 중요하겠습니다.
개인 짐도 다 들고 다녀야 하고 공동 짐까지 있으니 그 무게가 참 무겁겠어요.
장마철이라 비도 많이 올 수 있는데..
그러나.. 그만큼의 추억도 클겁니다. 락이망우!
낙이망우~ 고마워요.
대익 선생님, 정보원 버너 가지고 있나요? 선생님께 있나요? 정보원 코펠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김세진 한덕연 선생님께 있지 않을까요? 저에게는 없어요. 지난번에 코펠 부분적으로 남은거 저에게 주셨죠.
필요하면 제 것 드릴께요~
여러모로 도움 주셔서 고마워요 대익 선생님-!^^
튼튼한 가방이 좋겠어요. 아무리 적어도 35L 크기는 넘어야겠어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_^ 혹시 기록은 수첩을 통해서만 정리하는지 궁금합니다!
노트북을 가져와도 좋지만 무거울까봐, 비에 젖을까봐, 들고 다니다 고장날까봐 염려됩니다.
특히 무게에 자신 있다면 가져와도 괜찮아요.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해요. 2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어요.
에버노트에 기록하고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편하게 복사할 수 있어요. 어짜피 노트북도 트레킹 도중에는 사용하지 않을테니..
그런데 팀에 노트북 하나는 있어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인터넷 연결과 고급기능이 아니라 단순 한글 기록정도라면 블루투스 키보드도 나쁘지 않겠다 싶기도 하네요. ^^
준화 가방 무게 기대된다. ㅎㅎ
체력훈련 열심히 해요~
저도 블루투스 키보드에 에버노트 추천합니다.
에버노트..
아이디와 비번만 있으면 어느 컴터에서도 다 볼수있습니다.
평소에는 폰에 저장해놓고,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정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우왕 꼼꼼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준비해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더더욱 기대가됩니다 :*)
제가 준비 할 것도 아닌데 글을 읽으니 설레고,
오늘 밤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무더운 여름 가방메고 걷고있을 것만 같아요.
동기 이준화, 순례동료 성욱오빠,
구슬팀2기 모두 진심으로
부럽고 부럽습니다.
책5권. 낭만적이고 아름답고 멋스럽고.
올 여름 누구보다 뜨겁게 보낼 모두를 응원합니다.
존경하는 김세진선생님
늘 마음다해 응원합니다♥
유진아, 고맙다. 유진이 취업 전에 이렇게 한 번 떠나고 싶었는데 아쉽다. 휴가 넉넉히 낼 날이 있으면 떠나자. 비용은 내가 낼게.
확인했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다 넣어가려면 머리 좀 써야겠어요.^ㅡ^
준비할 것을 보면서 두근두근거립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