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량 산 전 경
개 념 도
부산은 지리적 위치가 밑에 있어 충청도나 경북 북부지역 이상으로는,
당일 산행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무박 산행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미루던 청량산을 가려고 인터넷등.. 기차, 버스시간 등을 조사하여 예산을 빼보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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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
부산 출발 부산일보에 기사를 보고 청량산을 산행을 결심한다....원효 대사와 의상대사가 이성(二聖), 김생, 최치원, 요극일, 영랑이 사현(四賢) 이렇게 이성 사현이 노닐다 간 청량산.... 기대를 잔뜩 하면서...
직행버스를 이용하려니 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 산행이 너무 늦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노포동으로 깔까? 시민회관으로 갈까..부산역으로 갈까...
이렇든 저렇든 12시 넘어 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을... 12:15 - 청량산 매표소 도착....입장료 계산을 하는 사이 잠시 입구 모습을 담는다.... 12:24 - 입석 도착...길가 공사 중이고 길옆에 있는 입석바위는 생각보다 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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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
입석 출발 - (산행 시작)... 공사중으로 공사판자로 층계를 대용 산행입구, 산행 시작이다.
12:34 - 청량사 갈림길..나무 가로막 계단으로 오른다..계속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12:41 - 아래 전망이 보이는 곳이 있어 나가서 본다.. 나무 사이로 웅진전이 보인다..
12:44 - 샘터...항아리에 물이 대나무관으로 흘러 내린다..물 보충을 하는 산님들이 많다..
12:45 - 나무껍질로 벽 판자를 만든 화장실....특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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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7 |
응진전
응진전을 둘러 보며...앞 전망을 본다...입구는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 간다..
12:50 - 풍혈대 이정표가 떨어져 숲속에 딩군다..도대체 입장료를 받으며 무엇을 관리하나 싶다...다른 것보다 이정표 및 안내판은 기본일텐데...잘못된 것이라 떼 버렸나?.. 12:51 - 총명수 굴...암반 사이에 물이 고여 있다...
신라 말 최치원선냉이 이 물을 먹고 총명함이 배가되었다고 총명수라힌다고.. 12:54 - 탁 트인 전망대에서 청량사가 병풍같은 산을 배경으로 아늑히 자리 잡고 있다...
가는 길 밑으로 내려 보니 천길 낭떨어지기...와 무시라.. 12:56 - 청량사, 김생굴 가는 이정표.....역시 김생굴 간판이 떨어져 땅에 딩군다... 12:57 - 다시 이정표, 청량사, 김생굴, 응진전...김생굴표시를 끈으로 매어 놓았다...참..
오르막 경사가 심하다...숨을 한참 몰아 쉰다.. 13:03 - 이정표.....김생굴, 자소봉..그리고 경일봉 갈림능선 13:13 - 묘지...지나 계속되는 오르막... 13:24 - 이제 평탄 길 13:28 - 철 층계 - 모서리를 길 게 빼어 놔 부딪치기 쉽다...안전을 위해 길 게 뺀 쇠파이는 제거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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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 |
경일봉?
정상석이 있는데 못보고 온건지...없는건지 알 수 없으나...경일봉인지도 모르고 지나쳤다.. 봉우리는 나무에 가려 전망은 없다.. 13:37 - 등산로 안내 표시... 13:38 - 능선봉...역시 숲에 가려져... 13:45 - 철 층계를 힘들 게 올라 온다.. 13:48 -돌탑봉...진짜 841봉인지..경일봉인지....표시가 되어 있을 것으로 알고 계속 걷기만 했는데..지나고 보니...
13:53 - 등산로 이정표...밑으로 계속 내려간다... 13:57 - 이정표...탁필봉,의상봉쪽..청량사,웅진전쪽..그리고 경일봉쪽의 이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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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자소봉(보살봉)-점심 식사
이정표 안부에서 철층계를 오르며 전망을 보면서 오르니 제법 넓은 공터바위에 산님들이 여기저기 점심 그리고 기념촬영에 바쁘다....
미리 와서 기다리던 와이프가 계단 오른쪽 나무 그늘에.. 둘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잡아 놔 그대로 앉아 물 한컵 후 식사를 한다...전망이 좋다...식사 후 여기저기 촬영한다...
14:42 - 바위봉 꼭대기 자란 나무를 보면서 옆으로 돈다..... |
14:40 |
6 |
14:43 |
탁필봉(820)
바위밑에 탁필봉 정상석이 있다...
14:45 - 연적봉정상....정상석은 없다...청계단을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봉우리...
전망은 좋다..이리저리 디카가 바쁘다..
14:56 - 이정표 안부....자소봉, 청량사, 의상봉...
14:59 - 철 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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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 |
뒷실고개
오랜만에 현 위치라는 이정표를 보는 것 같다....장인봉(의상봉), 청량사(입석), 자소봉 갈림길이다..
15:05 - 능선 봉우리...급하게 내려 간다.
15:08 - 능선에 많은 산님들이 왁자지껄...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자기들도 부산이라고 하는데 옆에서는 거짓말도 잘한다고 놀려대고....
15:10 - 전망이 좋다...무슨 봉 같은데 표시는 없다...
15:13 - 골짜기 급 경사를 한도 끝도 없이 내려 가는 것 같다..로프와 철난간...
15:17 - 왼쪽으로 돌아 내려 간다...마치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는 것같이 보이는데...장성봉방향표시를 잘보고 가야...
15:26 - 이번에는 바위골 계곡을 위로 한도 없이 올라 가야....경사계곡길을 오르락 내리락...
15:36 - 간신히 올라온 능선안부...잠시 물을 먹으며 쉬어 간다...39분 출발
15:41 - 이정표
의상봉 0.3, 자소봉 1.6, 통제소 1.5...
15:44 - 다시 철층계 다리..경사가 제법...중간중간 휴식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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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 |
청량산-의상봉(870.4m) 정상 주위는 만장절벽이라는데 넓은 공터에 주변 나무들이 자라 있어 전망은 없다..햇빛만 내려 비춰 오히려 더워 빨리 그늘로 들어 갔으면 싶어 촬영을 서두른다..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입산수도한 곳이라 의상봉이라 하고 중턱 수도하던 의상대, 기거하던 의상굴이 있다는 안내판이 있다..
15:54 - 청량사를 들리지 않고 간다고 전화가 온다...
15:56 - 전망대
그늘로 들어 서는가 했더니 전망대다...반대쪽 산들 안동땜등이 낙동강 물줄기, 또 아래로는 솟구친 이름모를 바위봉들이 여기저기 오밀 조밀이다..
15:59 - 내려 가는 내리막은 경사가 센 계곡..잔돌들이 매우 미끄럽다...
16:08 - 계속되는 내리막...미끄럽다..
16:23 - 터진 곳이라 뒤돌아 올려다보고 감상한다..
16:36 - 갈림길
16:38 - 고추밭..청량산 전경이 보인다....돌아가며 촬영한다...
16:50 - 병풍바위, 청량사 이정표시...와이프한테 청량사 안간다는 전화가 왔어도 은근히 청량사를 들려보고 싶은 마음에 청량사쪽으로 간다..
16:55 - 포장도로...포장도로 따라 청량사 쪽으로 방향을 잡다가 시간이 사실 어떨지 몰라...그냥 뒤돌아 선다...도로따라 내려온다... |
9 |
17:07 |
청량사 입구 - (산행 끝)
선학정-팔각정(실제 사각정)이 있고 다리 건너엔 물 먹을 수 있는 꼭지시설이 되어 있다...
계곡으로 내려가 땀을 씻는다...점점 해가 짧아짐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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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총산행시간:: 4시간 40분(식사 휴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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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
생각보다 산행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다..그러나 곳곳이 급경사 철다리라 호흡 조정은 잘 해야 될 듯....청량사 안까지 그리고 김생굴을 지나친 것이 못내 후회가 된다....
청량산 12봉을 육육봉이라 한다는데
장인봉(丈人峰,=의상봉,870.4m), 선학봉(仙鶴峰, 821m), 자란봉(紫鸞峰, 796m) 자소봉(紫宵峰=보살봉, 845m), 탁필봉(卓筆峰, 620m), 연적봉(硯滴峰, 850m), 연화봉(蓮花峰), 향로봉(香爐峰), 경일봉(擎日峰, 750m), 금탑봉(金塔峰, 620m), 축융봉(祝融峰, 845.2m) 12봉우리를 말한단다.
와이프는 영축산(통도사 뒤 배경산)의 축소판 같다고 몇 번이나..얘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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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 지 감 상.
도립공원 청량산 입구...
입구 매표소...
입석 - 주변은 공사 중...
응진전 가는 길...
멀리 응진전이 보이고...
금탑봉을 배경으로...
대나무관을 통한 샘터..
나무껍질벽 화장실 ...
응진전..
풍혈대 간판은 떨어져 숲속에 딩굴고....
총명수 - 굴 안에 한바가지......
연화봉..
청량사 전경...오른쪽 위 연적, 탁필봉..
연적, 탁필, 자소봉을 병풍으로...만장절벽..
김생굴 표시판도 떨어져....딩굴고...
안타까워 그랬나...누군가가 비닐끈으로 묶어 놔...
반대편 능선....
나무 사이로 보살봉이... ..
철계단 끝은 왜 삐쯧 나오게 해 부닺치게 만들어 놓았는지....
숲 속에서....
보살봉이 손에 잡힐 듯....
뾰쪽한 축융봉....
가까이는 돌탑봉 ...
주위를 둘러보며...
보살봉이...
조심 조심...
자소봉 밑, 이정표...
자소봉 철계단 ....
자소봉에서...
자소봉에서...
정상석...
자소봉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산님들...
자소봉에서...
자소봉에서...
자소봉에서...
자소봉에서...
자소봉에서...
자소봉에서...
자소봉을 내려 오며...
탁필봉...
밑에 있는 정상석..
보살봉(자소봉) 과 탁필봉
연적봉에서..
연적봉에서..
의상봉...
연적봉에서...
연적봉에서..
연적봉에서..
감탄 연발...
연적봉에서 내려 오며..
뒷실고개 이정표..
청량사 가는길..
만길 낭떨어지기..
입이 벌어져 다물줄 모르고...
좁은 계곡내리막은 길어..
쇠 난간을 지나는 계속되는 계곡길...
이번엔 다시 오르는 계곡길도 끝이 없어 보여...
의상봉 밑 이정표..
철다리 계단도 길어...휴 쉬어 가자고..
공터에 의상봉 표지석...
전망대에서..솟아 오른 암봉들이 수도 없어..
낙동강 줄기...
멀리 안동 댐..
아래 괴석 괴암 들이....
먼 경관..
저 계곡길로 내려 가야..
계곡을 내려 오며..
아직도 중턱인데...
뒤 돌아 청량산을...
보통 경사가 아니라니까...
전경 - 왼쪽
전경 - 중간 좌
전경 - 중간 우
전경 - 오른쪽
청량산 입구쪽...
능선길을 내려 오며..
청량사 입구 팔각정(선학정)
청량사 입구 표지석
청량산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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