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메일로 사진 업데이트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완성된 사진을 먼저 보여드리기 전에 마루에 오시는 분들이 어떤 잠자리에서 주무시는가를 알려드리고 싶어 제가 일일이 사진으로 남겨두었던거 먼저 업데이트 합니다.
아래 보이시는 사진처럼 제가 직접 누워보고 제손으로 IKEA 매장에서 사온 매트리스 입니다.
저 역시 같은 매트리스를 쓰고 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이 주무시는 매트리스 안은 어떻게 생겼는지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다른 곳에선 베드 버그도 나오고 여러 일들을 들은지라 매트리스 하나도 다른곳에 대량 주문하지 않고 손수 가져온 이유 이기도 합니다. 정말 허리가 나가는줄 알았음 --
마루 에 셋팅을 하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주 깨끗 합니다. 저는 정말 편안했는데 혹시나 손님께서 불편해 하실경우 베드폼을 추가로 설치해 드릴 예정입니다.
일반룸 사진 모습입니다. 쉐어룸역시 똑같구요 반대쪽에 침대가 2개 더 있습니다.
침대의 디자인은 단순하나 이 침대를 선택한 이유는 정말 몇 안되는 원목 프레임 이라는 것입니다.
이쁜 침대는 합판을 사용해서 느낌이 답답하고 철재 프레임은 교도소를 연상 시키는것 같아서 편안함과 안전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침대 역시 제가 직접 전부 조립해서 정말 튼튼 합니다.
이용하시게 될 이불 커버는 싸게 단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꽃무늬 커버를 선택하였습니다.
면 원단이 저가 원단의 3배의 달하는 금액이므로 겨울내내 편안하고 따듯한 잠자리가 되실수 있을껍니다.
마루 하우스의 모든 이불은 "오리털" 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게스트 하우스 들이 싸구려 저가 솜이불을 사용합니다. 저도 한때는 애용했던 ..
게스트 하우스의 모든 이불을 오리털로 셋팅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부분의 콘도의 히터 컨디션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그러나 이번에 가벼운 오리털이 들어가 이불을 준비 했기 때문에 겨울철 보다 나은 잠자리를 만들어 드릴것입니다.
욕실의 모습입니다. 풀베스 포함된 욕실이구요 촬영을 위해서 샤워 커튼은 제거했습니다.
샤워 하실때 반드시 샤워커튼을 펴주셔서 바닥에 물이 튀지 않도록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치약은 아쿠아프레쉬 제품 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한국사람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거부감의 질감, 향기가 있어서
위의 제품이 한국치약과 가장 비슷하고 느낌도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구입해서 한국에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첫댓글 ㅎㅎㅎ 이불 커버가 제거랑 같네요..
가서 자면 집에서 자는 느낌이 날듯 ㅋㅋ